●치바현 가시와시, 나가레야마시는 피난가는것이 좋을것임.
●누구도 말하지 않는 아오모리, 홋카이도의 위험
●아다치구,카쓰시카구, 에도가와구,고토구, 마쓰도시
●의외로 높은 분쿄구와 토요스
● 가루이자와
●오사카, 나고야 지역의 현실
●맹독 스트론튬의 건강피해등 그외
큐슈 사가현에서도 세슘검출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1100km 떨어진
사가현 가라쓰시는 명승지인 무지개의 소나무숲과 가라쓰도자기 로 잘알려진 현 바로밑 제2의도시다. 큐슈서부 끝자락에 위치하며, 현해탄과 인접한곳이기도 하다.
농어업이 번성한 이 경승지에 충격이 찾아온것은 6월 13일의 일이였다. 「시내에서 채취한 솔잎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발표되고나서부터다.
검출된것은 방사성 세슘 134 1kg당 0.2베크렐, 137에 0.25베크렐 ,시내에 살고있는 한 주부(42세)가 이야기했다.
「 카라쓰는 주변에 현해원전발전소가 있으니 그쪽에서 흘러나온게 아닌가 라고, 반사적으로 생각되더군요. 뭐 그건 그거대로 싫지만서도 후쿠시마에서 여기까지 날라왔다는 생각이더 불길해서... 믿고 싶지 않았어요.」
믿고싶지않아도, 이것이 현실이다. 후쿠시마 원전소가 분출해낸 방사성 물질은 바람을타고, 3개월안에 먼 카라쓰 까지 도착했던거다.
「세슘137 이란 수치는 반감기가 30년되고, 핵실험등의 영향때문에도 실제 검출되고 있었습니다. 허나, 반감기 약2년의 134는 이싯점에서 계속 검출된적이 없었지요. 더구나 134는 노심에서 만들어지는 방사성물질로서, 현해원전에서 사고는 일어난적이 없으니 어찌 생각해봐도 원인은 후쿠시마 원전발전소라는 결론이 되지요. 」(사가현 소재 환경본부)
큐슈까지 세슘134가 날아왔다. 이 현실을 받아들이려면 자동적으로 다음 이야기를 인정치 않으면 안된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물질은 일본열도를, 구체적으로는 관동,중부,관서, 쥬코쿠 지방을 지나가면서, 머나먼 큐슈까지 찾아왔다란 사실이다.
킨키대 대학원 종합 이공학 연구과의 야마자키 히데오 교수(환경해석학)도, 중간지점인 오사카에서 그사실을 증명하는 측정결과를 얻어냈다.
「3월14일부터, 킨키대학 (동오사카시) 옥상에서 대기중 방사성물질을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초반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3월25일에는 요오드 131이 검출되고, 26일,27일엔 그 농도가 높아져갔다. 그리고 31일엔 세슘이 나왔고, 4월4일엔 요오드, 세슘이 동시에 나오며 그수치가 점점 올라갔습니다.」
야마자키교수는 조사에 대해 후일 다시 언급하지만, 바람에 실린 방사성물질이 시간차를 두며 일본 전국에 흩어져 내려 쌓일거란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허나 이러한 사실 이전에 이 3개월간 일본정부는 무얼해 온 것인가.
결사적으로 오염 실태를 축소화하고, 은폐하려 애쓰고 있었다.
독자적으로 방사능 오염조사를 진행하는 환경NGO, 그린피스 재팬의 사토 쥰이치 사무국장은 말한다.
「후쿠시마현 이타테마을의 방사선량은 높다고 그린피스가 처음 지적하고 나서 같은마을의 계획적피난구역으로 지정되기까지 3주간이나 걸렸다. 또한 우리들이 해양조사를 단행하고 있을때, 관저에서는 『 그린피스의 조사결과에 어떻게 반론할것인가』 라는 회의가 열렸다는걸 듣고, 기가막혔지요 .」
그간, 에다노 관방장관은 「건강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다」 고 망가진 레코드판처럼 되풀이하듯 말했었다. 민간 연구자들에게 「측정한 방사선량을 발표치 마시오」 라고 관저측에서 압력을 넣어, 「바다에 흘러간 방사성물질은 확산되어 퍼지므로 괜찮다며 안전하다」는 헛소문을 흘려댔다.
안전기준 3. 8의 크나큰 거짓말
허나, 지금은 전시가 아니므로 정부측발표에 계속 속아넘어갈 바보국민은 없다. 주간지 인터넷 에선 사실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었고. 이미 더이상 속일 수 없게되었다 판단한 정부는 무모한 계획을 내놓기 시작했다.
일반인의 연간 피폭허용치를 1밀리시버트에서 단숨에 20밀리시버트로 상향조정하기에 이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안전기준이 20배나 넘게 바뀐다는 건 있을 수 없는일인 것.
「연간 20밀리시버트를 기초로 산출한 시간당 3.8마이크로시버트 라는 수치는 ICRP(국제 방사선방호 위원회)가 긴급사고후 복구시간을 상정하여 정한 값입니다. 그건 일상생활하는 사람들의 기준이 아닙니다. 일반인의 안전기준은 어디가지나 연간1밀리시버트, 시간당0.19마이크로시버트입니다.」(전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 주임연구관 ・ 사키야마 히사코씨)
겨우 방사선조사를 시작하게된 각지자체들도, 정부에 오른팔임을 자처하듯「3.8마이크로시버트를 밑도므로 안전합니다.」라한다. 그러나, 그수치자체가 「얄팍한 속임수인 안전기준」 인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정부도 지자체도 믿을수 없게 됐다면, 자기자신은 자기가 지킬 수 밖에 없다. 이번 본지에선 수도권에서 방사선량을 독자적으로 조사했다. 그결과는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오염됐음이 증명됐다.
모쪼록 시선을 회피치말고 하단에 게시된 수치를 봐주었으면 한다. 당신이 행동을 결정하고 판단할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일본에 있어선 통상시 방사선량은 0.1이하이고, 사키야마씨가 말했듯이, 0.19가 안전한지에 대해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는 원칙으로서 인식하고 읽어주었음한다.
본지를 발행하는 고단샤(도쿄 분쿄구)를 한발짝 나서면, 서베이 미터(휴대용 방사선 측정계)는 시간당 0.22마이크로 시버트 (이하, 단위는 모두 동일.) 값을 나타냈다. 이케부쿠로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이동하며 각역들의 방사선량을 조사했다.
역명 구명 방사선량
이케부쿠로 도시마구 0.14
신주쿠 신주쿠구 0.15
시부야 시부야구 0.16
시나가와 미나토구 0.15
도쿄 치요다구 0.15
이케부쿠로 도시마구 0.14
신주쿠 신주쿠구 0.15
시부야 시부야구 0.16
시나가와 미나토구 0.15
도쿄 치요다구 0.15
이제 기자는 긴자방면으로 향했다. 긴자 잇쵸메 사거리(주오구)가 0.20 , 츠키지시장(일본의 대표적인 수산시장)의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 토요스(고토구) 로 발을 들였다.
토요스역앞이 0.24, 시장이전예정지(빈터)가 0.25. 여기까지 조사로도 분쿄구와 토요스가 0.19를 넘으며, 생각외로 수치가 높음을 알았다.
도쿄대학, 오차노미즈여대를 품고있는 분쿄지구에서, 고급주택가들이 있는 분쿄구의 수치가 높다면, 주민들이 받게될 쇼크는 크나클것이다. 구청직원이 익명으로 의견을 밝혔다.
「도쿄는 언덕이 많은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시노바즈길, 메지로길, 혼고길에 둘러싸인 분쿄구는 대부분이 저지대에 속합니다. 그영향일수 있겠지요.」
그 추측은 거의 맞아떨어졌다. 방사성물질은 공기보다 무겁고 저지대에 모인다. 급한 언덕에 부딪히면, 그앞에 고이는것이다. 보통 대수롭지 않은 지형에서도 방사선량이 바뀌는 예를 들만한곳이 도내에선 분쿄구인거다.
토요스에서는 4월에 일본에온 조지아 대학의 참 달라스교수가 고방사선량을 지적해 화제가 되었다. 달라스씨는 체르노빌 사고에 미공동조사팀의 대표를 역임한 인물.
「분명히 토요스는 후쿠시마현의 고오리야마시보다 수치가높다. 이전 있었던 화력발전소와 중공업단지에도 원인이 있는것이 아닐까? 어느쪽이 됐건 아이들은 주의해야할것.」(달라스교수)
방사선량은 복합적인 환경요인으로 인해 결정되므로 달라스 교수의 지적에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본지의 조사에선 고토구는 토요스만이 아닌 전체적으로 방사선량이 높은것으로 판명됐다.
한가지 더말하자면 고토구에서 에도가와구, 가쓰시카구, 아다치구까지를 포함한
도쿄 23구 동부지역에 분명한 「오염벨트」가 존재하는것 을 알게된것이다.
하단에도 그수치를 들도록하겠다.
・고토구 스나마치 수재생센터 정문앞 0.28
・에도가와구 카사이 수재생센터 북문앞 0.30
・가쓰시카구 카나마치 정수장 정문앞 0.38
・에도가와구 카사이 수재생센터 북문앞 0.30
・가쓰시카구 카나마치 정수장 정문앞 0.38
정수처리장부근을 선택한건 그곳이 주민생활에 직결되는곳이기 때문이다. 북쪽으로 올라감에 따라 수치는 여실히 올라간다. 기자가 갖고있는 측정계는 방사성물질을 검지할때마다 삐- 삐 하며 소리를 내지만, 그빈도는 늘어만 갔다.
소리가 들릴때마다 하반신이 위축되는 느낌이들어, 등골엔 긴장감이 흘렀고, 손에 들고있던 러시아제 측정기가 꺼림칙하단 느낌까지 들었다.
공산당 도의회에서도 「방사선수치가 높다.」 지적된 가쓰시카구의 미즈모토공원으로 발을옮겼다. 평일 정오를 조금 지난 시간이였지만 아이들을 데리고나온 부모들과 커플들이 있었다. 측정기에 표시된 수치는 0.53—。
공원내 보도옆으로 도랑이 있다. 측정기를 대보니 기분나쁜 소리를 내가며, 수치는 상승을 거듭했다.
0.59, 0.69, 0.75.... 이번조사에선 각장소에서 10회전후로 계측, 그 평균치를 냈지만, 도랑의 평균측정치는 0.63였다.
공원 중심에 위치한 중앙광장. 푸르른 잔디밭에 측정기를 대봤다. 0.61. 4~5살로 보이는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가 기자에게 흥미를 갖고 다가왔다.
「여기, 수치가 높아요.」
측정기를 보여줬더니,
「에? 말도안돼・・・」
라며 작은소리를 내뱉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측정기 소리가 멈추질않아!
T셔츠에 반바지, 샌들을 신은 소년들이, 공원내를 흐르는 작은시냇물에서 가재잡이를 즐기고 있다. 물가옆 습한 지면을 측정하니, 0.86. 안전기준의 4,5배다.
참을수없는 사실은 공원이 너무 아름답고,사람들이 평온한 휴식을 찾아 모여들고 있었다는거다. 사랑스런 이공원은 유감스럽지만 오염되고 있다. 그사실을 가쓰시카구는 발표조차도 하지않는다.
아다치구청 입구앞은 0.44 같은구의 베르몬토 공원에서도 0.32가 계측되었다. 왜 도쿄동부엔 오염벨트가 형성된건지, 그이유를 주-부 대학교의 다케다 구니히코 교수가 설명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수소폭발로 인해 대량으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은, SPEEDI(비상시 방사능 영향 예측 시스템)로 증명되었듯, 당초 남동풍을 타고 북서쪽으로 향했어요. 그것이 산에 부딪히고, 이번엔 북쪽에서 바람을 타고 관동방면으로 남하한것이라 사료됩니다.」
분명히 지도를 보면, 후쿠시마에서 도치기, 이바라키를 벗어나, 도쿄, 치바에 도달한다. 산자락에 끼워진 「바람의 길」이 존재하는것이다.
아시겠나요?
도쿄동부가 이리도 방사선량이 높다면,
거기에 인접한 치바서부쪽도 같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한대로 조사를 계속해보니 도쿄동부와 같거나, 보다 심각한 오염실태가 나타났다.
가쓰시카구에 인접한 마쓰도시의 공원, 21세기의 숲과 광장의 중앙입구가 0.43. 숲의 홀 21현관앞의 아스팔트길이 0.55. 그리고 공원에 마른잎과 진흙이 쌓인 도랑에 측정기를 대보니, 볼수록 그수치는 높아져 갔다. 0.83. 미즈모토 공원 시냇가와 같은 수준이다.
계속해서 향한곳은 마쓰도시의 북쪽, 나가레야마시. 이동중에도 항상 방사선량은 0.3을 넘고있었다. 나가레야마시 종합운동공원에 들어서면 주차장 입구에서 0.58이 측정됐다.
조금 걷다보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근처의 풀들을 조사해보니. 0.64, 화장실근처에있는 계수대밑에 지면을 측정해보면 기계는 상태가 망가졌나 싶을 정도로, 그때가지 삐 삐 하며 울렸던것이, 삐-------------거리며 계속 울어댔던것이다.
측정기 모니터에 보이는 디지털 표시가 눈이 돌아갈정도로 바뀌어갔다.
1.41, 1.74, 1.86, 1.98, 2.02. 1이나, 간단히 2를 넘었다. 시간은 이미 해질녘이 지나 주변에 인기척은 없어졌다.. 날이저물기 시작한 공원에, 위험을 알리는 측정기의 전자음만이 울려퍼졌다. 화면엔 「DANGEROUS(위험)」 이란 빨간글씨가 기분나쁘게 빛나고 있었다.
결국, 최고치는 2.12까지 넘고만다. 평균은1.88. 공기중엔 없고, 계수대밑 지면일지라도, 사람이 그곳에 계속있어 괜찮을 레벨이 아니란것을 측정기의 이상한 반응이 그사실을 가르치고 있었다.
홋카이도산 원유(우유) 도 위험하다.
날은 확실히 저물어 주변은 어두워졌다. 차에서 나가레야마의 토우린 카시와시에 들어섰다. 측정기는 평균적으로 0.4정도가 표시됐고, 때론 0.5를 넘기도 했다.
도착한곳은 가시와노하 공원. 북문쪽에서 공원내로 들어갔다.
마쓰도, 나가레야마에서 높은 방사선량을 체험할수 있었으나, 확실히 가시와시는 가장 높다는걸 느낀다. 최고치가 아니라, 평균치가 높은거다.
공원내 보도가 0.65 종합경기장옆 잔디가0.69 화장실 부근 지면이 0.75. 측정계는 계속해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조급히도 삐-삐 거리며 울어댔다.
게다가 경기장옆 도랑에 대보니 또다시 삐------------거리며 심장에 나쁜듯한 전자음이 울려퍼졌다.
0.94, 1.02, 1.21, 1.25.... 평균은1.15. 좀더 다른곳을 측정하니 평균1.08이였다.
최고치는 나가레야마 쪽이 위지만 전체로선 가시와시쪽이 높은수치가 나왔다. 시내 어디에서도 0.5전후를 나타냈고, 늘 기준치에 수배이상이였고, 앞서나온 다케다교수는 「0.19만으로도 높다.」 라 주장, 가시와, 나가레야마 양쪽시민들에게 피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 정부의 무대책으로 인해 내부피폭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니, 외부피폭은 시간당 0.11마이크로 시버트 가 한도라고 저는 생각코 있습니다. 0.6을 넘으면 꽤 위험하다 생각해야 합니다. 시간당1마이크로시버트 라도 직업적인 피폭에 필적하는 무서운 수치죠. 바로 주민들을 피난 시키거나, 행정적으로 대책을 취해야만 합니다. 」
그 행정처(치바현)는, 「도카쓰지역의 방사선량이 높다」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뒤늦게나마 5월31일과 6월1일 양일에걸쳐 조사를 벌였다. 그때도 가시와시에서 0.54, 나가레야마시에서 0.34 타지역보다 높은 수치가 계측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 현은 대수롭지 않은듯 통틀어서「요번 측정결과는 현내 전지역에서 문부과학성의 측정치 대략(3.8)을 밑돌았습니다.」라 말할뿐이고, 진정 가시와, 나가레야마 양쪽시민들의 건강을 진지하게 생각코 있기는한건가란 생각이 안들었다.
본지 조사외에 판다곰이 있어 늘붐비는 우에노 동물원의 게이트 앞에서도, 0.28라는 꽤높은 측정치를 나타냈다. 또한 고쿄(일왕이 사는곳)와 국회의사당앞도 0.20, 0.19로 수치가 높았다는것을 기록해 둔다.
수도권 이외에도 주의해야할 지역이 있다.
예를들어 재해지역보다 북쪽, 홋카이도, 아오모리에 대해선 방사선 오염이 화제조차 되지않는다.
그러나 6월7일, 홋카이도 원자력환경센터에 의해「채취한 하수물에서 요오드131, 세슘 134 또는 137이 검출되어, 해산물인 미역에서 요오드 131이 검출되었다.」라 슬그머니 발표되는 모양새다.
방사선량은 미량일지라도 간과해서는 안되는것이 사실이다.
또한 홋카이도 대학의 농장에서 채취된 홀스타인 원유에서도 나온것이다.
「4월18일엔 세슘 137이, 5월9일엔 세슘 134와 요오드 131이 나왔어요. 도내의 어머님들로부터 문의가 많아졌구요, 홋카이도 우유를 마시고있는 혼슈쪽에서도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므로, 이제부터라도 조사를 계속해나갈 참입니다.」(홋카이도대 대학원 수의학 연구과 방사선학 교실 이나나미 오사무 교수)
의외의 장소로서는 피서지로 유명한 가루이자와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앞에나온 킨키대・야마사키교수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반경 약 250km 떨어진 지점의 토양에서 세슘 137농도를, 동심원을 따라 조사한것이다. 가루이자와는 9790베크렐/평방미터로, 이바라키와 사이타마보다 높았다.
「제가 군마와 나가노를 조사지점으로 선택한건, 방사성물질이 어느정도 고도를 타고 날아가는건지, 관동평야에서 산을 넘는건지 아닌지를 조사하고 싶었던겁니다.
가루이자와는 산에 둘러싸여 있으니 그정도로 검출되진 않겠지라 생각했으나, 예상을 웃도는 수치가 나와버렸죠. 방사성물질은 상당히 높은곳을 날아갈수도 있구나란걸 알게되었습니다.」(야마사키 교수)
군마의 다카사키와 나가노의 가루이자와의 사이엔 니도아게 고갯길(해발약1400m)과 우스이 고갯길(해발 약1000m)이 있음에도 불구, 수치는 전자가 9660베크렐/평방미터, 후자가 9790 이 나왔다. 원전에서 멀리떨어져 있으며, 산악지형을 사이에끼고있다해서, 자신이 살고있는곳엔 방사성물질이 날아오지 않을거 안심하는것은 크나큰 오판이다.
또한, 오사카와 나고야등의 대도시에서도 오염은 무관할수 없다. 야마사키교수는 계속해서 의견을 피력한다.
「킨키대 옥상에서 조사해보니, 4월4일부터 요오드와 세슘이 점점 높아져갔습니다만, 4월8일엔 비가 내려, 워시아웃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대기중에 블룸( 방사성물질 덩어리)가 비로인해 씻겨내려가는 현상입니다. 단, 비로인해 방사성물질이 없어지는건 아니구요, 밑에 깔려 지면이 오염되버리고 마는거죠」
생선을 먹어 내부피폭
오사카도 나고야도 ,이제까지 지자체에선 0.04 전후라고 방사선량을 발표하고 있었다 단 그것은 애석하지만「지상 20m(이상)모니터링」의 측정치. 6월13일에 시작하여 공개한 지상 1m 측정치는각각 0.078, 0.066 로 껑충 뛰어올랐다. 워시아웃효과를 생각하면, 오사카,나고야의 지표면에도 생각치도 않은 핫스팟이 숨어있을 가능성을 잊어선 안된다.
교토대학원자로실험소의 고이데 히로아키 조교수는 이제부터 일본인은 살아나갈 방법과 다음과같은「각오」가 필요하다 말한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은, 현의경계를 넘어 일본속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아니요, 국경조차도 가볍게 타고넘어,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지요. 이제 더이상 지구상에 이 오염들로부터 도망칠장소는 없습니다. 방사능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느낄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각 행정처들은 확실한 방사선량을 계측하여 알리지않음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어디에 있어도 그 수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 안됩니다. 3・11을 기점으로, 우리들의 세계는 그런곳으로 바뀌어버린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거기서 살아갈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본지가 측정한것은 공기중에 있는 방사선량뿐이다. 실제로 물에 토양에, 방사성물질은 서서히 녹아들고 있다. 그리고 얼마안있어 벌어질 공포의 현상은 내부피폭이다.
6월8일, 문과성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62km 떨어진 후쿠시마시등, 11곳에의 토양에서 미량의 스트론튬을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도쿄전력도 6월12일 원전부지내의 지하수에 스트론튬이 새나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반감기 약29년의 스트론튬이 체내에 축적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칼슘과 비슷한 성질로서, 치아와 뼈에 축적됩니다. 바다로 방출된 스트론튬이 생물에 농축되어 지금 육지에 날아다니고 있는 양과는 틀린 단위로서 인간의 체내에 들어가게 된다면, 중대한 건강상의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론튬이 내는 β 선은 암발병률을 높이고, 또는 골수에 모이므로 백혈병의 위험성도 증가합니다.」(앞에 소개된 사키야마 히사코씨)
생물농축으로 말하자면, 정부에겐 전력이 있다. 수산청이 당초 HP서「생물의농축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라고 엉터리로 보고해, 그것을 본지가 철저히 비판하니 「생물농축은 계속되진 않습니다.」라고 슬쩍 말바꾼적이 있다.
국민의 건강에 대한 정부의 의식은 그정도인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원전에서는 방사성물질이 새나오고 있고, 해양오염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 세상에서 우리 자신과 자손들을 지키기위해, 자기자신부터 정보를 모아, 자기자신이 판단을 내리지 않음 안되는것이다.
한국 여행사는 문제가 생길경우 책임진다는 각서까지 쓰고 여행 감행했다죠??? ㅋㅋㅋㅋ 다들
아시잖아요 TF팀이 약사 한약사 배제 한다고 단식까지 하는데... 다 쇼라는거... 정작 일 터지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법적으로 효력 없다 이딴 소리할거죠... (82쿡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