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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국회는 공수처 설치에즉각 나서라!" | ||||||||||||||||||||||||
경실련경기도협의회,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앞에서 공수처 설치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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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경기도협의회는 수원에 있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실 앞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원제 경기경실련 상임대표는 "국민의 80% 이상이 검찰개혁과 공직자 비리 근절을 이루기 위해 공수처 설치를 지지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적극적으로 공수처 설치 논의를 요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승봉 광명경실련 공동대표는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현재 국회에 공수처와 관련된 네 개의 법안이 계류 중인데, 이번 주 토요일 폐회를 앞두고,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수처의 필요성에 대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한 검찰 수사의 중립성을 더는 인정할 수 없다"며 "검찰이 자발적으로 국민을 위한 수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여현정 양평경실련 사무국장은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수사를 하고 있다"며, 공수처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노권형 수원경실련 사무처장은 "국회에서 이번 회기에 공수처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국민이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표심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막으려는 자가 수사대상이다", "자유한국당은 공수처를 설치하라" "국민의 열망이다 공수처를 설치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경실련의 기자회견은 전국 28개 시도에서 동시다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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