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는 약자들에게 구원의 수단이다.” 2009년 2월, 힐리온 그레이시는 그레이시매거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베우돔의 승리(효도르에게 삼각 암바)와 앤더슨 실바의 승리(차엘소넨에게 삼각 암바) 이 후 사람들은 주짓수의 다리 게임(가드)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더 인식하게 된 것 같다.
당신이 대형사고(서브미션 당하는 것)를 피하려는 MMA파이터이든, 주짓수까이든, 열정적인 주짓수 수련자이든 당신의 게임을 진화시키길 원한다면, 가드게임의 개념에 대해 깊이 파고들 필요가 있다.
힉슨그레이시는 언제나 당신이(힐리온 그레이시) 그레이시 패밀리 중 최고의 가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이 좋은 가드를 만드는가?
가드는 언제나 60키로 나가는 사람이 120키로 나가는 사람과 싸움이 붙었을 때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내가 25년 전에 블랙벨트를 받았을 때, 나는 59키로였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이기려는 의지로 가득 차 있었고 그레이시 패밀리의 셀프디펜스 철학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상대를 서브미션 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요즘에도 수많은 비쩍 마른 사람들이 다른 옵션의 부재로(비쩍 마르고 약하기 때문에) 좋은 가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가드는 약한 자들에게 구원과도 같다.
당신은 어떻게 당신의 게임을 발전시켰나?
홀스와 깔링요(카를로스 크레이시를 말하는 듯), 힉슨, 크롤린 등 내가 따라했던 코치들에게 지도를 받았다. 그리고 나는 상대를 대면하기 위해서는 좋고 완벽한 가드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단지 상대를 잡고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방어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내가 블루벨트때 떠오른 첫 번째 아이디어는 내가 수많은 옵션이 가능한 가드에서 상대를 무력화 시킬 수 없다면 상대는 나의 가드를 패스할 것이고 나는 죽는다는 것이다. 나는 세배로 노력했다. 그 와중에 나의 상대들은 나의 가슴을 몸무게로 짓눌렀고 나의 목과 귀를 쥐어짰다. 나의 첫 번째 목표는 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는 무엇이었나?
보라띠일 때 나는 이미 매우 유연했다. 그리고 작은 대회에서 패스당하지 않는 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내가 이겼던 이유는 내 위에 있던 상대가 지쳐서 삼각기회를 내줬거나, 등으로 가는 길을 내주어 포인트로 앞섰거나 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갈띠 때 다음 단계를 발전시켰다. 그것은 바로 공격적인 가드와 방어적인 가드를 조화시키는 것이었다. 가드에서 다양한 서브미션게임과 스윕 그리고 백으로 가는 것들을 합쳤다. 그때가 바로 내 주짓수가 완전히 발전하기 시작한 때였다. 왜냐하면 나는 나의 상대 위에서 플레이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그 게임 대부분을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야 했다. 요즘 나는 나의 탑 게임이 가드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탑에서 플레이 하는 것을 선호한다. 나의 목적은 상대의 방어를 뛰어넘어 나의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다.
“나는 나를 패스하려는 사람에게 공간을 남겨둔다. 그리고 그때가 바로 상대가 힘을 쓰는 때이다. 그리고 상대는 지치게 되고 내가 짜 놓은 덫에 걸려들게 된다.” 힐리온
상대방이 당신의 덫으로 빠져들게 하는 다른 트릭들은 무엇이 있는가?
가드 중 한 가지, 당신이 상대의 소매를 붙잡아 상대의 팔을 묶어놓지만 당신은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것은 지저분한 게임이 되고 만다. 또 다른 가드게임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약간 제공하면 것이 있다. 상대방은 패스할 기회를 보고 힘을 쓰나 패스하지 못한다. 그리고 상대는 이내 지치고 서브미션의 덫에 빠져들게 된다. 나는 이러한 게임에 능하다.
왜냐하면 나는 세상에 지치지 않는 사람들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잘 훈련된 사람이라도 정확하고 적합한 기술을 대면하면 힘을 쓰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는 지치게 된다. 모든 이는 자신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상대방을 그 밖으로 밀어내는 방법과 길을 찾는 것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여기까지 하고 업무로 인해 GG입니다 ㅎㅎ)
첫댓글 앗!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