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금메달 2만5000달러(약 2867만원),
은메달은 1만5000달러(약 1720만원),
동메달은 1만달러(약 1147만원)
레슬링 선수는 별도로 금메달 획득시 25만달러(약 2억8675만원)를 받는다.
러시아 -
금메달을 따면 13만5000달러(약 1억5484만원)를 받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
광산재벌인 앤드류 캄은 60만달러(약 6억882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금메달 포상금으로 내걸었다.
선수들이 스폰서를 통해 따로 챙길 수 있는 몫도 상당하다.
펠프스는 지난 2008년 올림픽에서 수영복 업체 스피도로부터
100만달러(약 11억4700만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같은 팀의 라이언 록티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보너스를 포함해
최대 200만달러(약 22억 9400만원)를 기업들로부터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
금메달 6000만원,
은메달은 3000만원,
동메달은 18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각 종목 단체별로 별도의 메달 보너스도 책정돼 있다.
가장 큰 손은 축구다. 동메달을 딸 경우 15억2000만원을 받는다.
SK 최태원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핸드볼협회는
남녀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각각 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양궁협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적지 않은 돈 보따리를 풀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조협회 회장인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지난 1월 '체조인의 밤'에서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체조 금메달리스트에게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했다.
포상금 외에 가장 매력적인 것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연금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의 연금점수를 받는다.
4~6위도 8~2점을 받는다. 돈은 월정금과 일시금으로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선수가 확보한 점수에 따라 나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하나 따면 월 100만원을 받게 된다.
일시금은 30점을 초과한 경우 1점당 56만원씩 계산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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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