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으기 아래 원각님이 바~ 브라고 하는 댓글을 보니 생각이 나서..............
그러니깐 6년 전쯤 되었나~
당시에 나는 제주시에 있는 제주북교 행정실에 근무 할 때였다.
복도에서 5학년 여학생들이 다투고 있기에 말렸다.
근데사유를 들어 보니 친구가 바보라고 놀린다고 해서리 다툼은 시작된 것이다.
이 때 반짝 머리에 떠오른 생각에 다툼을 웃음으로 해결하려 하였다.
여학생에게 너희 아빠 엄마가 부를 적에 여보 당신 하지!~
네~ 하고 대답 하길래 선생님 얘기 잘 들어봐~
여보는 여러날 보고 싶다라고 하는 말로서 줄여서 여보!
당신은 당신은 나의 하늘과 같은 신이다 해서 줄여서 당신!
그럼 바보는 바라 볼 수록 보고 싶은 사람을 줄여서 바보!
그래서 바보는 나쁜뜻이 아니야 이렇게 해서 화해를 시켰다.
한 일주일쯤 지났나 운동장에서 체육선생님하고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부나경이라는 깜찍이가 선생님~ 하면서 부르기에 어 왜?~ 하고 대답을 하니
답변이 선생님 바보!~ 하기에 순간적으로 아차!~ 당했구나 싶어서 저도 바보!~ 하고 답을 했지요.
문제는 여서 끝났으면 좋은데 다음 날부터 애들이 저를 보며 인사를 하는데 한 결 같이 선생님 바보!~
당시 학생들이 붙여준 제 별명이 저승사자인데 이미지가 어케 되었는지 모릅니다.
첫댓글 바....아....브......이러면 틀리지요...?
짧게 바보~ 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하! 하! 하! 바라볼수록 보고 싶은 사람이라??? 바~~~보~? 차~암, 그것~~~난감 지상이군요. 꿈은 좋은데 해몽이??? 바보 선생님??? ㅎㅎㅎㅎㅎ...그렇군요. 바보 선생님!...ㅎㅎㅎㅎㅎㅎ...
지금 제가 고등학교에 전근을 왔는데 애들을 다시 만났다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지금도 그리 불린답니다.
운풍님 바~~~브~~~
우리 모두 바...아....브.......아니 짭게시리...바...아...브.......왜 안하는거유....
원각님!~ 무태안님 바~아 브!~ ㅎㅎ^^~ 이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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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선생님들이 하시 말씀이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나중에 찾아 오지도 않지만 제가 잘나서 잘 사는 줄 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죽어라 말썽만 피우던 녀석들이 성공 헀다고 찾아와서 인사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적에 제일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무진님의 말씀에 동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