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애 생일이라서 8월 18일 저녁 6시 20분경(대기후 20분경과)에 입장했습니다.
저희보다 좀 늦게 오신 분들은 더 많이 기다리시는 듯...
암튼 시간보다 좀 더 미리 오심이 시간절약에 도움되십니다.
들어가자마자 치즈케익 위치 확인했더니 부스러기뿐....
물론 시간차를 두고 채워줍니다.
이번엔 사진 찍으려고 다짐했으나....
16개월 아기 보기로도 정신이 없어 멀쩡한 카메라 아무일도 없이 집에 왔습니다.
담에 정말 찍겠습니다.
저희는 어른 4명, 미취학1명 , 아기1명 가서 12,900원 샐러드바2개와 17,900원 스테이크 2개, 미취학샐러드바 4,900원 이렇게 시켰더니 66,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근데 서버가 고기가 질기다길래 미디움웰던으로 궈달랬죠. 근데 이건 고긴지 칡뿌린지... 도저히 돈 생각나서 아까워 땅을 쳤습니다. 절대로 비추입니다. 음식이라 평할 수도 없는 수준...... 글고 거기에 사이드메뉴인 통감자와 통고구마에 들어있는 보라색버터 덩어리(시럽도 있었음).... 보통 생크림이랑 시럽 주는 줄 알았는데 것도 넘 느끼대왕이라 먹다가 ..... 쏠리는거 참았습니다....
맛있었던건 치즈케익... 떡볶이도 무난... 자몽도 쓰지만 비싼 거라 좀 먹어줬구요... 근데 그러구 몇일후 자몽이 무슨 병을 유발한다는 기사 떠서 기분 따운....
맛있다 평할 만한 음식이 별로 없는데 그 가격에 다양한 맛을 보는 즐거움으로 가는 거니까 제값한다 생각하고 가면 실망도 덜 하실 듯해요...
서버들이 느린건지 바쁜건지 밖에서 손님들은 대기하고 있는데 상이 비워져도 오랫동안 그냥 방치되어 있어 좀 보기 안좋았습니다. 서버 교육이 무척 부족해요. 자리 배정해놓고 다른 손님을 또 앉게해서 샐러드바 한바퀴 돌고 왔더니 자리가 남의 차지가 되어있는 걸 보면 기분 좋겠어요? 음식도 비우면 착착 채워졌으면 좋겠구요. 심지어 어떤 손님은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상을 싹 치웠다고 항의하는 경우까지 있었어요.
샐러드바가 두줄로 마주보고 있는데요.. 매장이 좁아서인지 간격을 좁게 배치해서 사람들끼리도 잘 부딪혀요..워낙 이용객이 많다보니... 그래서 어떤 임산부 아주머니가 다른 아주머니랑 부딪혀서 몹시 불쾌해 하시는 표정도 봤어요...
입구통로도 투데이몰의 다른 매장과 같이 쓰는 관계로 좁아서 유모차나 사람지나가기도 힘들때가 많아요. 서로 힘든 일이죠..
여긴 가시면 그냥 샐러드 바만 즐기시는게 좋을 거 같구요..
저는 나오는데 결제를 두번이나 해주시지 뭐예요... 그래서 한번은 취소했구요...
저도 뭐 생각나면 한번 갈까해요..
이렇게 적고보니.. 제가 먹으러 간건지 조사하러간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좀.... 사소한 것까지 보는 성격이라...ㅋㅋㅋ
그냥 전반적인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지하층 아웃백이 매출 영향 받겠어요...
첫댓글 적고보니 좀.. 암튼 다양하고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그냥 본대로 느낀대로 적은 건데.. 왜이리 글이 ....기울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잘먹었다니까요..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객관적인 글 많이 올려주세요^&^
산본 애슐리 정말~~맛이없어여ㅋㅋ
펨레쪽은 해군보다 더 약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