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씩 센터로 모이는 아이들,
어떤 날보다도 출석률이 좋은 오늘은 바로 놀권리 프로그램이 있는 날입니다.
아싸~~ 오늘은 마음껏 놀 수 있는 날, 예쁜 플레이코치 쌤을 만나는 날
안양에 위치한 꿈터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가 바로
놀권리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아이들의 얼굴엔 밝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정은희 생활복지사_
“올해로 놀권리 프로그램을 3년째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아이들의 호응이 좋을지 몰랐어요.”
나에게 놀 권리란?(센터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내용 중)
이00 : 답답했던 실내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자유롭고 재미있게 노는 것
김00 : 웃음 같은 존재, 나가서 뛰어놀 수 있는 중요한 것
이00 : 공부는 잠시 잊고 친구들과 친해지며 따돌림, 왕따를 머릿속에서 없애고 모두가 친구가 되는 것
이00 : 너무 재미있어서 매일매일 하고 싶은 것
황00 :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 가서 뛰어 노는 것
사00 : 재미있게 놀고 스트레스 푸는 것
신00 : 많이 재미있고 다음에도 또 하면 좋은 것
김00 :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게임을 응용한 동대문 얼음땡 설명 들어갑니다~~
둘이 함께 움직이며 얼음도 같이 얼음에서 풀릴 때도 같이
가위바위보로 술래정하기-술래가 더 인기가 많았다는...
한발로 얼음땡
훌라후프로 징검다리 건너기
꿈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놀 권리는 재미있고
마음껏 뛰어놀며
함께 어울리고
또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네요.
놀면 공부할 시간을 빼앗긴다는 생각은 이제 노노!!
노는 만큼 성장하며 노는 만큼 배우고 노는 만큼 행복한 꿈터 친구들입니다.
뛰어 노느라 힘들 법도 한데 밝은 미소로 포즈를 취해주는 꿈터 친구들
우리가 바로 꿈터에 미모담당들입니다. 노느라 흘린 땀은 잠시 아이스크림으로 식혀주고
꿈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2017년 경기도 어린이위원회에도 참여하여
나라와 지역에 불편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나누고 더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기도 하였는데요.
꿈터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저학년, 고학년 할 것 없이 놀 시간 확보를 위해 놀권리 지원사업이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하였답니다. 그 의견 덕분일까요?
올해도 많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놀권리 지원사업을 통해 놀 시간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종이접기교실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
과학 실험교실
숲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꿈터지역아동센터 아이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체험활동과 예체능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하기를 원하는 센터 선생님들의 바람대로
꿈터 아이들은 매일매일 쑥쑥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