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단무지를 가늘게 채 썰고
텃밭에서 부추도 조금 잘라왔어요.

단무지에 간이 되어있어 양념은 간단합니다.
고춧가루와 간 마늘 넣어 먼저 무치고
나중에 참기름과 깨를 넣으면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오랜만에 먹으면 생각보다 맛있답니다.
치아가 안 좋으면 이렇게 가늘게 썰어 무치면
먹기가 좋습니다.

마늘종 장아찌가 맛있게 익어 먹기 좋습니다.
맵지 않고 짜지도 않아 아이들도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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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는 음식
초간단 단무지 무침입니다.
서은주(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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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60
20.05.25 20:5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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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달모양으로만 썰어서 무쳐봤는데 무우채처럼 썰어서 무친거보니 더 맛있어보이네요
다음엔 이렇게 무쳐봐야겠어요^^
김밥에도 이렇게 썰어서 넣으면 좋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어릴때 도시락반찬 싸주시던 엄니생각나게 하는 반찬입니다.맛나보입니다.♡
어릴 적 김치는 안 먹고 단무지 반찬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서은주(행복) 저 초등학교다닐때 친정 엄마가
팔뚝처럼 긴 무를 쌀겨(미강)에 양념해서
치자물들여 단무지 만들어 주시면 참 맛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맛난 단무지입니다.
오늘도 신선한 아침을 드셨을듯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5.26 11:41
@이영순(무향) 마트에 가보면 흰 단무지도 있던데
이상하게 단무지는 노란 예쁜 색으로 만든 것에 손이 가더군요.
식사 잘하시고 몸 건강하셔요.
@이영순(무향) 맞아요!!! 미강에 치자물들여서 만든 단무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