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창동에 이렇게 멋진 전용 사진미술관이 존재하는지 이제 알았다,
미술관 답게 건축물자체도 하나의 작품이 되어있었다.
사실 올까 말까 하고 좀 망설였는데 그냥 오기를 잘했다는 판단이다,
이 감성에 딱 떠오르는
나름 내 감성 한스푼 첨가해봤다.
사진 작가/마틴파
올만에 사진전을 돌아보며 과거 작품에 열정을 쏟아붓던 그때를 생각하니
그동안 내가 얼마나 엉뚱한짓을 하고 있었는지 새삼스럽다.
이제 무의미한 타인의 시선보다는 좀더 나의 시선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을 정리해본다.
많은것들을 생각한 마틴파 사진전 이었다.
비록 벽면에 한포기의 풀이라도 생명과 느낌을 찾아 나서겠다.
북서울 꿈의숲....... ...
과거 한번왔던 기억을 더듬어 기억을 되살리고자 했건만,.
진즉 볼거리는 다 제쳐두고
오늘도 표지모델 만들기에 열중들 이었다.
한켠 맴돌다 보니 지친 능소화도 뚝뚝 떨어져
마지막길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다
꽃에는 벌 나비도 아름답지만
때론 사람손도 멋진 소통의 그림이 된다.
무더위에 안간힘을 다하는 능소화와
백일을 피는 베롱나무와는 무슨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늘 그리움으로 가득찬 능소화는
전해오는 전설에 맞게 담장에 늘어진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듯 하다.
지금도 기다림의 연속이다.
잘 안보이는 한켠에서도 인생놀이 한창이다.
떨어진 꽃잎보다는 오늘 살아 움직이는것이 더 축복이다.
"오늘이 선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