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사회 9월 월례회 결과 보고
9월 28일(화) 오후 1시, 사사회 회원 8명(종운, 남섭, 백선, 기형, 대현, 창연, 민호, 병진)이 남구로역 2번 출구 '나들목정육식당'에서 만났다. 추석연휴를 보낸 후라 회원 모두가 홀가분한 마음으로 오랫만에 만나 기쁨이 배가되었다. 민호, 대현이가 맨먼저 자리를 잡고 소주를 분음하고 있었다. 이어서 남섭, 창연, 종운, 병진, 기형이가 도착했고, 백선이가 마지막으로 합석하여 두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다. 특히 코로나 재난으로 집에 갇혀 지내다가 친구들을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가? 모두들 밝은 모습으로 소주, 맥주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우정을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기분이 Up된 민호가 갑자기 "오늘 오찬 비용은 내가 결재할 거니까 맛있게 드세요"라고 선언해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노회장은 작년부터 추진해왔던 '희수기념 여행'에 관해 제안설명을 했다. 비록 코로나 재난 상황으로 1년 연기했으나, 금년 10월 28일 ~29일(1박2일) '서남해안권남도별미 패키지 투어'를 실행할 것을 제안했고, 회원모두가 동의했다. 현재까지 참여 희망자 6명(석근, 종운, 남섭, 창연, 민호, 병진)에 백선, 대현, 수영이가 추가 참여의 뜻을 표했었다. 계획대로 실행할 경우 짧은 시간이지만, 목포에서 이명우, 송정에서 광주 회장단과 만남의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민호 덕분에 돼지 한 마리(삼겹살, 항정살, 목살, 갈매기살)와 냉면을 푸짐하게 먹고 , 맞은편 '산토스 카페'로 자리를 옮겨 뒤풀이를 했다. 종운이와 창연이가 개인사정으로 먼저 갔지만, 나머지 6명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년기 건강관리, 동문들의 최근 동향 등 화제가 풍성했다. 헤어지기 아쉬워했지만, 모두들 흐뭇한 마음으로 재회를 약속하고, 노회장이 제공한 선물을 들고 해산했다.
2. 류종혁 동문 사사회 초청 .. 영종도 구읍배터에서 오찬 모임 계획
10월 17일(일) 12시, 류종혁 회장 초청으로 영종역 2번 출구에서 만나 구읍배터로 이동, 인천항 앞 바다를 조망하며 '복집'에서 오찬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작년~금년 9월까지 사사회 모임에 불참했던 종혁이가 영종도 하늘도시에 새 둥지를 짓고 처음으로 사사회 회원들을 초청하니 참가 희망자가 12명으로 최근 사사회 모임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