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불교협의회(회장 지각
스님)와 현대불교신문사(사장 김광삼)는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위한 ‘빛고을 불교아카데미, 부처님
10대제자와의 만남’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KT 센터 대강당에서 10회에
걸쳐 열리는 ‘빛고을 불교아카데미’는 교계에서 처음으로 부처님 상수제자들을 재조명하는 대중강좌여서 불교신행 분야마다 새로운 수행관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강좌는 사찰은 물론 광주 시청 및 도청 불자회, 불교운전자회, 교사불자회, 포교사단, 자비신행회 등 광주지역 신행단체가 함께 마련한 일반
대중을 위한 열린불교 강좌로 호남불교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처님 10대제자는 부처님 생존시 불법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가려 뽑은 10분의 제자들로 염화미소의 주인공 두타(頭陀)제일 가섭 존자를 비롯해 지혜(智慧)제일 사리불, 천안(天眼)제일 아나율, 신통(神通)제일 목건련, 해공(解空)제일 수보리,
설법(說法)제일 부루나, 다문(多聞)제일 아난타, 논의(論議)제일 가전연, 지계(持戒)제일
우바리, 밀행(密行)제일 라훌라 존자 등 10분의 제자이다.
강의는
혜거(금강선원장), 정무(석남사 회주), 자광(김룡사 회주), 현봉(전 송광사 주지), 호진(전 동대 교수),도법(선우도량 상임대표),
혜능(해인사 율원장), 재연(화엄학림 학장), 지운(동화사 강주), 미산(중앙승가대 교수) 스님 등
불교계를 대표하는 스님들이 강사로 나서 부처님 10대제자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 보고 토론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생활의 지혜를 살피게 된다.
부처님 10대제자를
대신해 호남불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강사 스님들은 “단순한 불교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10대제자들의 수행과 일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불자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광주
동구불교협의회장 지각 스님은 “이번 강좌는 호남지역의 불자뿐 아니라 불교를 접하지 못한 젊은층, 직장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불교
대중강좌로 포교와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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