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1회 한울림 골목연극제 축하드립니다.
이 연극제가 10회 아니 100회 1000회로 이어지는
우리 지역 연극계에 활력소가 되었음 합니다.
<하녀들 후기 >
1박2일 주얼리 워크샾, 부산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다가 갑작스럽게 찿아간 한울림골목,,,,,
역시 한울림,,한울림의 향기가 내 후각을 자극하며,,,,보잘것 없는 후기 올립니다.
여는글
장 주네란 작가는 많이 배운 작가도 아니고
특히한 삶을 살은 도둑이면서 남창이면서 마약밀수등
범죄자의 경력과 신분을 가진 작가로서
사회에 대한 불만을 가진 작가라고 알려져 있더군요.
극중사건을 하루사이에 끝내야 하는데 이극 또한
밤부터 새벽가지 이어져 하루에 이루어지도록,
또한 모든 사건이 동일 장소에서 일어나야하는데
마담의 거실에서 장소의 변화없이 이루어 졌습니다.
재미있는점은 연극놀이를 매개로 하고있다는것,
이극은 초반부터
연극놀이가 시작되어 자명종이 울려야,
관객들이 지금까지의 것은, 하녀들의 연극놀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놀라운 구성이었습니다.
쏠랑주- 이지영님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꿈꾸고, 무척이나 동생인 끌레르를 사랑하여,
마담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끌레르를 해방시켜 주고 싶어하는, 다소 어긋난
동생에 대한 사랑을 갖고있습니다. 이지영님 만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잘 소화 시켰다고 생각됩니다.
끌레르-김하나님
먼저 작가로서 배우로서 정말 팔방 미인이시네요.
백마와 기차에서의 연기도 정말 훌룡하셨는데,,,호야 내새끼의 작가로서,,,
마담을 선망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하지만 ,
무슈를 고발하는 행동력과 전화를 받는등
극에서 모든 행위의 주체이면서 소외자이기도하여,
자기파괴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을,,,
김하나님의 변신은 어디까지 인가요? 놀라웠습니다.
다소 힘든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10점 만점에 10점 입니다
마담-남다름 님
다소 시간적으로 짧은 역할이지만 ,신선하게 와 다았습니다.
기대하고 있을께요...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출-김지영 님
'사람'에 대한 느낌 잘 받고 갑니다
아마도 이작품 을 보고가시는 분이라면
모두 같은 생각일겁니다 . 감사합니다.
도영길님의 무대디자인,이원희님의 조명,박은정님의 음향
그외 모든 스탭 분들 완전 좋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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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림을 사랑하는 관객의 한사람으로 남고싶은
다은아빠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함 이제 자야지 ^^부산에서 잠을 거의 못잤거든요
그래도 바다가 있어 정말 좋아습니다^^
열정적인 빨간 장미 감사해용 ^^ 부산에서 여기까지 오시다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