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내 농업정책의 롤 모델 넘어 세계 농촌개발 모델로 발돋음
- 몽골 교육과학부 정책자문 볼트코약(BOLDKHUYAG Damdinsuren) 괴산군 방문
괴산군이 유기농업의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과 군 발전을 위한 최고의 교육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업정책의 롤 모델을 넘어 세계적 농촌개발 모델로 발돋음 하고 있다.
20일 괴산군에는 몽골 교육과학부 정책자문 볼트코약(BOLDKHUYAG Damdinsuren)과 일행 2명이 임각수 괴산군수을 방문 괴산군의 교육지원사업과 유기농업에 대한 자문과 유기농미생물배양실과 중원대학교 현장을 방문 괴산군의 농업과 교육정책을 견학했다
몽골 교육과학부 정책자문 일행은 2015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유기농업 조성,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우렁이종패장, 미생물배양시설, TMR 사료공장, 한우 조사료 산업단지조성 등의 자연순환형 농축산업구조개선과 아낌없는 교육투자를 하고 있는 괴산군의 교육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괴산군은 천혜의 청정지역이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군으로 임각수 괴산군수는 취임후 군정 제1목표를 경쟁우위의 농업육성에 두고 경종과 임업, 축산이 순환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구축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친환경농업군 선포 등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고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치 이후로는 유기농업을 확대·정착시키기 위해 2012년 1월2일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 선포와 더불어 유기농업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15년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산품의 생산. 가공제품뿐만 아니라 유기농의류, 유기건축등 유기적 삶에 관한 의식주 모두를 보여 주는 것으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괴산을 세계적 유기농의 메카로 부상시켜 세계유기농업을 선도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FTA파고를 넘어 새로운 소득사업을 창출해 나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임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획기적인 교육여건 개선없이는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수 없고 괴산군의 미래는 인재육성에 달려있다”고 보고 아낌없이 교육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교육투자로는 학생1인당 125만원으로 전국지자체 중 교육투자액이 1위로 전국학생 평균대비 7.7배, 가장 적은 지자체와는 무려 10배 이상 많은 금액이고 학생1인당 친환경 우수 식자재 지원 1위(1인당 11만4천543원)로 최저 지자체 대비 무려 24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군은 교육투자를 위해 괴산군민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주민들이 만든 인재양성 기금으로 2014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95억원이 모아져 1년 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몽골 교육과학부 정책자문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1년 몽골 서드 방송사(shu ud TV)가 전형적인 농촌 자원을 활용 자연순환형 친환경 농.축산업을 육성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괴산군을 모델로 찾아 괴산농업을 집중 취재해 방영한 후 2번째 방문으로 몽골이 괴산군 정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