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2회 삼척그림책축제
▲삼척시는 1월 ‘해맞이행사’와 ‘2019 삼척 그림책 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축제.행사를 펼친다. 지역 특색과 연계한 열두 달 축제는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내실있고 알찬 축제이다.
<사진출처|삼척시>
사계절 관광도시, 오감만족 三陟
ㅡ1년 열두 달 12가지 축제가 열린다.
글·사진|정연휘 시인
1월 평생학습관 대강당 및 삼척체육관에서 그림책 속 동물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 ’2019 삼척 그
림책 축제‘가 열였다. 세계적 그림책 거장인 프랑스 작가 벵자맹 쇼가 25~27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대강당
과 삼척체육관에서 ‘제2회 삼척 그림책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 2019 제2회 삼척그림책축제
▲ 세계적인 거장, 프랑스 그림책 작가 벵자맹 쇼. 제2회 삼척 그림책 축제, 2019
제2회 삼척 그림책 축제
ㅡ세계적 그림책 거장 벵자맹 쑈 작가와 함께
1부:나의 그림책 창작 과정|벵자맹 쑈
2부:벵자맹 쇼와 대담
3부:질의와 응답 및 사인회
세계적 그림책 거장인 프랑스 작가 벵자맹 쇼가 25~27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대강당과 삼척체육관에서
‘제2회 삼척 그림책 축제’를 통해 시민들을 만났다. 벵자맹 쇼는 25일 오후 2시 삼척평생학습관 대강당
에서 시민들과 만나 그림책 창작 과정을 들려주고 질의와 응답, 사인회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26일에는 벵자맹 쇼 특별전으로 그림책 속 장면을 실제 무대로 조성해 체험하기, 작업 전 과정을 전시한
아트 프린팅전, 한국과 프랑스 그림책 속 동물 캐릭터 특징을 비교한 한-프 동물 그림책 전시 등이 진행
됐다. 축제 기간 벵자맹 쇼를 보기 위해 국내 유명 도서관장과 예비 그림책 작가 등 200여 명이 삼척을
찾아 워크숍을 갖고 그림책 축제를 함께 관람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과자집 만들기 대회가 진행되였고, 축제 기간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작가와 놀자,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삼척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삼척시립도서
관 건립 등 독서문화 진흥에 적극 힘 쓰고 있다.
⊙ 벵자맹 쑈는 그림책 작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곰의 노래>를 비롯한 <아기곰 시리즈>[전4
권], 세상에서 가장 꼬리가 긴 마르쉬 이야기[세꼬마 시리즈]<새로운 보금자리>,<신나는 정글 학교>,<뜻
밖의 도시탐험>을 쓰고 그렸으며, <알몸으로 학교 간 날>, <앞니 빠진 날>,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동
물 아틀라스>, '요정 꼬끼에뜨 시리즈'와 "뽀메로 시리즈'등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2월에는 ‘삼척기줄다리기! 휘영청 보름달 아래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2019 삼척정월대보름제‘가 2월 15일
(금)부터 2월 17일(일), 2월 19일(화) 4일간 엑스포광장과 죽서루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중 삼척기줄다리기
는 세계무형문화제로 1000명이 기줄을 당긴다.
▲도계 점리 신주정神酒亭에서 신주빚기|신주빚기로 삼척정월대보름제 서막이 오른다.신주빚기는 식힌 고두밥에 밑술을
썪고 물을 더해 고두밥과 밑술을 고루 버무리면서 시작된다.
▲대기줄다리기 인류무형문화유산 삼척전통기줄다리기 부내팀 선수 250명 입장
▲대기줄다리기 인류무형문화유산 삼척전통기줄다리기 말곡팀 선수 250명 입장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삼척대기줄다리기
▲인류무형문화유산 삼척전통대기줄다리기|부내 500명 말곡 500명, 1000명이 당긴다.<사진출처|삼척시>
2019 삼척정월대보름제
-세계인류무형문화재 삼척기줄다리기
삼척정월대보름제는 풍년과 풍어, 액운을 막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350년이 훨씬 넘는 전통 세시
민속놀이다. 매년 정월대보름 음력 1월15일에 맞춰 3일간 삼척의 전통 고유의 민속놀이를 펼친다. 그중 으뜸
은 삼척기줄다리기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에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거
듭났다.
기줄다리기는 삼척지역에서 바다 ‘게‘를 ‘기‘로 발음하면서 붙여졌으며 1662년 삼척부사 허목이 저수지둑을
만드는 일에 마을 주민을 참여시키기 위해 만든 놀이로, 1973년부터 정례화 되어 시민들의 대동단결의 장이
됐다.주요행사와 민속놀이는 식전행사, 개막식,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를 비롯해 살대세우기, 달집태우기,망
월놀이, 제례,남근조각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척기줄다리기의 정신은 승패를 떠나 주민들의 대동단결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신명나는 놀이다. 특히
지역 27개 팀이 출전한 기줄다리기는 이웃이 모두 모여 응원과 줄다리기로 여럿이 하나되는 신명나는 화합잔
치로 흥에 겨웠다. 새해에 전국 최대의 민속문화 행사인 삼척정월대보름제는 볼거리 들을거리 먹거리로 시민
들과 관광객들이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새해의 명품 세시민속놀이다. 대보름달처럼 풍성함과 건강함을 기원
하며 열리는 삼척지방의 정월대보름제 고유 세시민속의 속살을 삼척정월대보름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삼척 고유의 술비놀이, 줄감기
▲ 삼척 고유의 살대세우기, 삼척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살대세우기에서 참가자들이 농악에 맞춰 주변을 돌며 제액을 막
고 풍년을 기원한다.
▲ 삼척 고유의 살대세우기,제액을 물리치는 장신구들
▲ 삼척정월대보름제 신주神酒 체험,부름깨기,오곡밥먹기
▲별신굿당
▲별신굿 삼척오금잠별신굿보존회
▲다듬이질 경연대회
▲삼척 고유의 살대세우기를 하고 뒷풀이
▲삼척정월대보름날 만남, 50주년을 맞는 두타시낭송회 후 문인들 향토별미식당에서 시민들과 어울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삼척기줄다리에는 쥐불놀이,살대세우기,신주 마시기 등 새해 평안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삼척 전
통 풍속놀이가 대단하다.벼랑위위의 건물은 관동팔경 삼척죽서루이다.
▲달집대우기 가둔치
3월에는 제철맞은 삼척대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2019 삼척대게축제가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
까지 삼척항과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한국 최초의 음식평론책 허균의『도문대작屠門大嚼』
에 삼척대게가 소개될 정도로 명품대게이다.
▲삼척대게 거리, 대게잡이 어선에서 금방 내린 홍게
▲‘삼척대게축제'-삼척항 대게거리
▲‘삼척대게축제'-삼척항 대게식당에서
조선시대 허균『도문대작屠門大嚼』에 기록된
삼·척·대·게
대게는 겨울철에 살이 꽉차 달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그 일품인 삼척대게는 조선시대부터 유명했다, 무슨
말씀인가? 영덕·울진대게가 유명한데, 어떤 연유로 삼척대게가 유명한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1611년
우리나라 최초 음식품평책인『도문대작』이 의아스럼을 푸는 정답이다.
허균은 한국 최초의 한글소설『홍길동전'』의 저자이고, 한국 최초의 음식평론책『도문대작屠門大嚼』을 남
겼다.이책에는 3일 동안 입에서 향이 가시지 않는다는 강릉의 방풍죽, 회 한 젖가락에 돌아갈 곳을 잊게 한다
는 한강의 숭어와 웅어,삼척대게가 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는 등 별미에 대한 평가가 들어있다.
삼척의 명물 대게의 내용은 <게蟹는 삼척에서 나는 것은 크기가 강아지만하여 그 다리가 큰 대竹만하다.맛이
달고 포脯를만들어 먹어도 좋다.(産 三陟者 大如小狗其足 如大竹 味甘 脯而食之 亦好)>고 기록돼있다.이처럼
삼척의 대게는 일찍부터 유명했다.
대게는 크다(大)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고,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마다 생김새가 대나무처럼 마디진 다
리와 빛깔을 가졌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대게의 명산지가 삼척이었음을 알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삼척 정월대보름제「기줄다리기」도 '게'의 삼척사투리 '기'에서 유래했을
정도이다.허균의『屠門大嚼』에서 도문屠門은 소나 돼지를 잡는 푸줏간의 문이고, 대작大嚼은 크게 씹는다는
의미로 <푸줏간 문을 향해 입맛을 다신다> 는 뜻인데, 총 177가지의 식품과 식재료와 별미를 언급했다.
곁드려 허균(1569-1618)의 생애 중 삼척과 관련 부분을 보면,1607년(선조40년) 봄에 삼척부사로 부임해 숭
불崇佛-법당에 출입한다하여 그해 5월6일 부임 3개월만에 삼척부사직에서 파직된다. 6살 위 누나 허난설이
균의 나이 21세 때 27세로 요절했다. 사후 18년 1606년에 중국에서『난설헌집』이 출간, 조선의 문화를 명
[중국]에 알린 공로로 특별히 삼척부사로 임명됐다. 허균은 동인의 초대 당수, 후에 삼척부사를 지낸 성암 김
효원의 사위이기도하다.
삼척대게는 옛부터 유명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인접 지역인 울진과 영덕에 밀려 전국적인 명성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삼척대게가 여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싼 가격에 지방질이 적어,담백 쫄깃한 찜과
얼큰한 탕 등 대게요리를 즐기면서 삼척항 대게거리가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삼척항 대게거리의 대게 음식점은 '삼척대게본점','대게왕국','대게궁' 등 줄비하다.대부분 대게찜을 비롯한 다
양한 해산물을 취급하는 맛집이다. 이 맛집들이 식도락 여행자들의 입에 오르내림은 바로 항구내이여서 싱싱
한해산물로 품질과 가격면에서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가깝게 자리잡은 '쏠비치 삼척 리조트' 에 1일 평균 3천
여 명이 숙박하면서 관내 해상케불카, 해양레일바이크, 삼척장미공원,대금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하고,먹
거리 식도락을 즐기는 추세여서 삼척항 대게거리가 조선시대의 명성을 되 찾고 있다.
무엇보다 '삼척항 대게거리'는 다양한 대게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찜통에서 갓 찐 대게. 김이 모
락모락 나는 대게다리는 가위로 중간을 살짝 자르고 껍질을 벗기면 속살이 쉽게 빠진다. 살만 발라 먹어도 좋
고,게딱지 몇 개를 남겨 놓았다가 내용물에 갓 지은 쌀밥과 게살, 들기름,갖은 채소를 넣고 슥삭슥삭 비벼 먹
으면 고소한 맛이 별미 중의 별미다. 또한 얼큰한 대게탕을 먹거나 라면을 넣어 먹으면 그 맛이 특별하다.
그 특별한 일품 먹거리 대게는?... 홍게는?... 식당에서 대게와 홍게의 식별은? ... 맛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삼척 등 동해안에서 잡히는 게는 대게,청게,홍게(붉은대게) 세 종류인데,우리들은 보편적으로 모두를 대게라
부른다. 사실은 대게라고 다 같은 대게는 아니다.대게 중에서도 속이 꽉 찬 박달게는 참대게, 반대로 속이 물
렁하고 텅 빈 수게는 물게 라고 부른다. 대게든 홍게든 속이 꽉 차 서너 마리만 먹으면 포만감이 든다.대게와
홍게 사이에 청게가 있다.크기,생김새가 대게와 비슷한 청게는 쉽게 구별이 되지 않는다.차이점은 대게의 등
은 갈색 빛이고, 청게의 등은 불그스름하다. 청게는 대게가 나지 않는 여름과 가을철에 맛 볼 수 있는데 가격
은 대게 보다 싸고 맛도 좋다.대게는 수심 400~500m, 청게는 수심 8백∼9백m, 홍게는 1000m 이상 심해에
서 산다. 대게는 그물로 잡는 반면 청게나 홍게는 통발로 잡는다. 고등어나 정어리, 꽁치 같은 미끼를 넣은 통
발을 드리웠다가 끌어올리는 것이다.
대게와 홍게의 차이점은? 대게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이 언제일까? 바닷가에 살면서도, 어시장에 가끔
가면서도 살이 덜찬 물렁한 대게인지. 살이 통통한 대게인지, 눈으로 얼핏 보아서는 그 구분이 쉽지 않다. 서
민들이 자주 먹는 대게가 아니여서 언제가 살이 통통한 대게를 속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제철과 홍
게와 대게 구분도 잘 모르지 않는가? 홍게(붉은대게)의 겉모양은 삼척대게와 비슷하다. 홍게의 몸통은 진홍
색으로 등쪽과 배쪽 모두 붉다. 삼척대게는 등쪽이 주황색이고 배쪽은 노란빛에 흰색에 가깝다. 찜 뒤에도
똑같은 현상이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청게·홍게·대게의 제철은? 게를 즐기는 미식가들은 여름과 가을은 청게, 11월부터 2월까지는 붉은대게인 홍
게, 2월 이후부터 5월까지는 대게철이라고 권하고 있다. 박달게는 살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게 꽉찬 게로, 주
로 11월경에 잡히는 홍게인 붉은대게를 뜻한다. 박달게는 살이 쫀득쫀득하고 두툼하며 내장이 꽉 차있어 게
딱지에 밥 비벼먹기에 안성맞춤인데, 워낙 비싸서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게 찌는 방법은? 내장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뒤집어서 찌지만, 찌는 시간에 따라 약간씩 맛의 차이가 있다. 약
40분정도 찜통에서 찐 후 먹으면 좀더 쫄깃하게 먹을 수 있다. 대게를 고를 때에는 배 아랫부분을 눌러봐야
한다. 속이 덜 찬 물빵은 쉽게 꺼진다.
4월에는 유채꽃과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황홀한 노란색의 향연 ‘맹방 유채꽃축제’, 비경쟁 자전거 축제 ‘어라
운드 삼척 라이드 페스트(4월13일~4월 14일)’,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4월 28일)’ 등 다채로
운 행사가 개최된다.
▲맹방유채꽃 축제장 <사진출처|삼척시>
▲유채꽃 가득,사랑 가득 맹방유채꽃 축제장 풍경
▲비경쟁 자전거 축제 ‘어라운드 삼척 라이드 페스트(4월13일~4월 14일)
5월에는 향긋한 산나물이 함께하는 ‘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와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미꽃의 향연 ‘삼척장
미축제’가 열린다. 장미공원의 규모 8만4000㎡, 222종,19만 9천그루,1천만송이의 장미가 있는 세계 최대의
삼척장미공원이다.
▲삼척장미공원 축제장
6월에는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산악 자전거로 280㎞를 완주하는 ‘MTB 280 Rally 삼척대회’
가 펼쳐진다.
▲맹방해수욕장,해변길에서 mtb
7월과 8월에는 시원한 삼척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과 해수욕장별로 이어지는 다양
한 ‘청정해변이벤트’가 피서객을 맞이하고, 세계 치어리딩 선수들과 국내팀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는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가 있다.
▲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가 열리는 삼척해수욕장 축제장
9월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영토로 만든 신라장군 이사부의 진취적인 해양정신을 기리기 위한 역사.문화
축제인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가 열린다.
▲동해왕이사부 시가퍼레이드
▲'동해왕 이사부 독도축제' 시가퍼레이드 행차하는 이사부 장군
▲실경미디어 퍼포먼스 '목우사자의 비밀' -삼척동해왕 이사부 독도축제 죽서루 뒤 오십천둔치
'동해왕 이사부 독도축제'
ㅡ1500년의 시간여행,이사부 우산국[울릉도,독도]복속
일본은 시마네현을 앞세워 독도 침탈 야욕이 계속되고 있다. 삼척은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을
복속한 출항지이다. 삼척시는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억지에 대응하여 일찍부터 매년 '동해왕 이사부 독도
축제'를 개최하여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역사교육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사부 독도축제'는 사계절 관광도시 삼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사부의 본고장 삼척을 각인시켰고,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분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자긍심을 높이는 역사문화축전으로 빛났다. 2008년부터 시작
한 '동해왕 이사부 독도축제' 자체가 독도에 관한 삼척 역사문화 브랜드가 됐다.서해의 장보고, 남해의 이순신
과 같이 이사부가 동해를 대표하는 영웅이다.
1500년 전 이사부 장군의 해양강국 건설의 정신을 현 시대의 사람들이 배우고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역사문화
축제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이 중요하다. ''이사부 독도영토수호관'은 19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0년 상반기에 개관 하는데. 동해와 독도의 영유권 확립을 위한 전시,교육,홍보의 기능을 한다. 삼척시
는 '이사부 독도 도시'로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억지에 한국을 대표하여 시마네현과 맞서고 있는 자치단체이
다.
10월에는 이승휴 제왕운기 축제가 천은사 일원에서,삼척종합예술제가 엑스포광장 문화예술회관에서,그리고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의 장인 ‘제12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가 열린다.
▲'동안 승휴 제왕운기 축제' 다례제 천은사
11월에는 아름다운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짜릿한 손맛을 느끼는 전국낚시동호인의 축제인 ‘삼척시장
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린다.
▲삼척시장배 전국 바다낚시대회인 전국 원투낚시대회가 삼척해변에서 펼쳐졌다. <사진출처|삼척시>
12월에는 ‘카운트다운쇼’로 2019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신년을 맞는다.
▲▼쏠비치삼척 리조트&호텔에서 삼척여행 길라잡이[승용차로 10~30분 거리]
⊙삼척해변 ⊙관동팔경 삼척죽서루 ⊙삼척장미공원 ⊙맹방해수욕장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불카
⊙해신당공원 ⊙ 삼척수로부인 헌화공원 ⊙환선굴·대금굴⊙준경묘 금강송림길 ⊙도계유리나라 ⊙하이
원추추파크 외
▲죽서루의 겨울
▲동해안 유일의 해상케이블카인 삼척 해상케이블카.
▲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레일바이크
▲삼척수로부인 헌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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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피어나는 나릿골 감성마을
▲대금굴大金窟 -에그후라이 석순
▲가장 아름다운 금강송 천년 숲|준경묘역에서 2km지점 '큰재등산로'
▲ 삼척항에서 삼척해변으로 이어지는 이사부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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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품관광 삼척시
숙박·휴양·체험 다 갖춘 1000만 관광객 시대 눈앞
강원도 최남단에 자리한 삼척시는 역사의 향취와 수려한 풍광이 공존하는 도시다. 이 때문에 사계절 내내 관광
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삼척은 태백산맥의 기슭이 뻗어나면서 갖가지 구릉과 석회 동굴 지대를 형성, 신
비의 지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준경묘 금강송림길,이사부해안도로,환선굴,대금굴 대이동굴지대는 문화체육
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삼척시는 자연과 사
람이 함께하는 천혜의 땅,숙박·휴양·체험을 다 갖춘 사계절 명품여행지 1000만 관광객 시대가 도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