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월례모임 전반부 후기

[유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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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습니다.

특히 장선생님이 참석하셔서 연주도 해주시고, 뒷풀이에서도 멋진 연주로 많은 환호를 받으셨습니다.

이번 감기가 무섭다고... 저도 3주간 고생을 했는데 장샘도 1월 3주동안 고생을 하셨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참석하실 정도로 회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십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번째는 1월에 하이에나님과 듀엣으로 데뷰를 하셨던 동호님이 솔로로 첫 무대 연주를 하셨습니다.

카르카시 50곡 연습곡의 16번 카프리초를 연주해주셨습니다.

무대를 처음 서면서도 떨지 않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뒷풀이에서도 한곡 연주하셨습니다.

동호...Cicuenta Piezas Progresivas No. 16, Capricho (M. Carcassi)

   

두번째는 오해공님이 귀여운 늦둥이 은서를 데리고 와서 순서를 앞으로 당겨서 하셨습니다.

실력도 겸비하셨으면서도 연주 속도를 늦추지 않는 고집이 이번 연주에는 통했습니다.

연주속도가 빨라서 걱정을 하였지만 멋지게 그 속도를 유지하면서 멋지게 연주를 하셨습니다.

운지도 쉽지 않고, 길이도 워낙 긴 곡이었지만 큰 실수없이 잘 연주를 하셔서 큰 박수를 받으셨답니다.

오해공...Elegie (J. K. Mertz)

   

세번째는 낭만고양이의 소르의 여섯 소품을 연주하셨습니다.

연주를 잘 하셨지만 평상시의 멋진 표현력을 기대하였던 터라... 다음 달 연주를 기대해봅니다.

뒷풀이에서는 멋진 삘(?)을 잘 보여주셨습니다.

낭만고양이…Six Pieces Nos. 1 & 2 [여섯 개의 소품 1~2번] (F. Sor)

   

네번째는 우리 카페의 제일 막둥이 10대인 선규군의 멋진 연주였습니다.

몇 군데 실수가 있었지만 감기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하여 연주를 하였음에도  한결 완숙한 연주를 하였습니다.

지금보다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만큼 매달 향상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선규…Tango en Skai (R. Dyens)

    

다섯번째는 다른 일정이 있으셔서 순서를 앞으로 당겨하신 알럽기타님이십니다.

역시 우리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고 안정되고 멋진 연주를 하셨습니다.

알럽기타…Predulio Triston [슬픈 전주곡] (M. D. Pujol)

   

여섯 번째는 우리 카페의 웹지기 시우파파의 멋진 연주였습니다.

학생들 지도로 바빠서 개인 연습시간이 부족함에도 트리오 연주도 하고, 작년에도 모두 출석을 한 성실파입니다.

부드러운 겉모습과는 달리 한 곡을 마음에 들 때까지 월례모임에서 연주를 할 정도로 집념이 강하답니다. ㅎ

시우파파…Scottish Choro (H. Villa-Lobos)

   

칠곱번째는 회사를 이전하여 정리를 하다가 손톱이 두 개나 깨졌음에도 참석한 하이에나입니다.

지난 달의 트윈파파가 연주했던 부베의 여인을 완전히 다른 색깔로 멋지게 연주를 하였습니다.

하이에나…La Ragazza di Bube 1964 [부배의 연인] (C. Rustichelli; 노동환편곡)

   

여덟 번째 연주는 티아라입니다. 이제 사고의 후휴증을 80%정도 회복을 하고 있음에도 멋진 연주였습니다.

망고레 곡은 하나같이 운지가 어려운데도 잘 소화를 해서 멋지게 연주를 하셨습니다.

티아라…Vals No.3 (A. B. Mangore)

    

전반부 마지막은 프렌드 시습님의 빌라로보스 의 전주곡 1번입니다.

올해 연주할 곡을 미리 정해놓고 연습중인데 그 첫번째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차분하고 침착하게 멋진 연주를 하였습니다.

…Prelude No.1 (H. Villa-Lobos)

   

전반부 마지막은 원래 몬나니자님의 순수한 영혼 (Verde Alma by Pujol)이었는데 아쉽게도 손가락을 다치시는 바람에...

그럼에도 청중으로 참석을 하셨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는 회복하셔서 멋진 연주를 부탁드립니다.

[erica]

그날 분위기 좋았죠???
해공씨의 사진의 명작이야요.
해공씨,이쁜 딸과의 멋진 사진을 갖게 됐의니, 술 한잔 사셔야겠어요~~ㅎㅎㅎ

[유별란]

분위기 쨩이었죠....ㅎㅎ
오해공님을 이제부터 은서파파로 불러야겠어요.
정말 예쁘고, 귀여운 공주님입니다... 해공님이 부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