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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시네마 & 컬처 영화 [히든 피겨스] 흑인과 여성이라는 이중고가 시대의 변곡점을 넘어가는 순간.
율리시즈 추천 0 조회 198 17.04.04 07:5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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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4.04 10:27

    첫댓글 저도 이 영화 보고 그 당시 흑인여성의 인권이 이정도였는지 적잖이 충격을 받았어요 ㅠㅠ 정말 이세상에는거저 얻어지는게 하나도 없구나 다시한번 상기했더랬죠. 이 영화는 인종문제를 다루고 있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유쾌하고 통쾌하기도 해서 즐겁게 보았어요. 주연 배우들 뿐 아니라 조연들도 연기도 좋고 마지막 쿠키 영상까지 충분히 감동스러운 영화입니다.

  • 17.04.04 10:28

    그리고 수학이 이렇게 멋지게 쓰인 작품을 만난 것은 실로 오랜만이네요. 수학이 저렇게 중요한데 기초과학이 약한 우리 사회 분위기를 되돌아보게 되더군요...

  • 작성자 17.04.04 10:36

    이들이 없었다면 변곡점의 시기는 훨씬 늦춰졋겠죠.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기와 지금의 시기, 미국과 다른 나라를 비교해서 어떤 것이 변하고 어떤 것이 여전히 변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지 혹은 더 나아가 미국보다 한국이 많은 부분이 못하다고 인정되지만 더 잘 난 부분들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 17.06.29 10:50

    보편적 사고의 중요성.......... 멋진 생각입니다.
    보편이라는 말에는 편견을 배제한다는 말이 전제되어 있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타인의 생각을 수용하고 이해하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는 이러한 보편적 사고의 배경, 그리고 인류가 형성해 온 모든 도덕의 기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관습과 법적인 제한의 모든 배면에는
    칸트의 정언명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행위의 준칙이 타인에게도 적용되도록 하라....
    네가 타인에게 하려는 행위가, 그가 너에게 하려는 행위여도 좋은가 생각하라는 것....
    한 마디로 잘라 말하면, 입장 바꿔서 생각해라...... 그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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