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양재 e마트 앞에서 LG전자 연구소 다니는 녀석을 태웠는데..
가산 디지털단지 MC연구소라는데를 가는것이었습니다.
오후 4시에 그것도 목요일에 빨리갈려고 택시를 탔다는 이 정신병자 같은 녀석을
목적지까지 태워주느라고 스트레스 이만 저만 아니었지요.
가산동에 LG연구소가 3개나 있습니다.
수출의 다리 건너서 유턴하여 가는곳..이 본인이 생각했던 장소이고
마침 네비게이션 찍으니까. LG MC연구소를 거기로 안내하더군요.
이녀석은 MC연구소가 가리봉사거리 w몰 뒤에 있다고 하더군요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이런식으로 말했음)
마리오 근처라고 했는데
사실..마리오 근처라고 할때..근처의 정확한 의미를 서로 다르게 해석한 것임.
시흥IC에서 P턴하여 들어가야하는데 지나쳤다고 엄청 지랄 염병을 하고
애시당초..
택시에 타고 가면서 코스를 정확하게 지정하지 않고.
갔으면 잔말을 말아야지요.
다른 택시는 본인처럼 수출의 다리쪽으로 가지 않는다네요
(애시당초 목적지를 수출의 다리 건너 유턴해서 들어가는 연구소를 찍었기에..)
하여튼 이녀석 요금 2만원나왔는데.
15000원에 결제해주고.
문제는 이녀석이 마치 본인이 고의 로 막히는데 왔다는 듯한 말을 하는 것임
연구소 다니는 녀석이 최소 대학은 나왔을것이고 대학원 석사정도는 했을 것
같은데
LG연구소 수준이 이렇게 떨어지나?
그리고 이글 읽는 LG전자 가산연구소 직원들에게 경고한다.
택시를 타면 코스를 정확하게 지정해라.
코스가 여러개 있다. 어떻게 가느냐는 택시기사 맘이다.
길이 막히던 어쩠든 지랄을 하지마라.
그런게 싫다면 사전에 어디어디로 가달라고 하라
본인은 강남에서 노는 택시다. 거지동네 가산동 갈일이 거의 없다
아마 일주일에 한번도 안간다.
특히 낮에는 거의 안간다. 보통 오후 늦게 나와서 영업하는데
어제는 12시에 나와서 일했다.
그래서 거기 얼마나 막히는지 잘모른다.
목요일 대낮에 택시타고 가면서..빨리가기위해서 택시탔다는 정신병자 같은
LG연구소 직원..
그렇게 택시기사에게 함부로 말하기전에 사전에 택시 타며.
코스를 지정해라...그럼 그런 실수를 안할 것이다
본인이 받은 스트레서 돈으로 보상해달라고 하지 않는다.
택시타는 놈들 수준이 이렇다.
그것도 LG전자 연구소에 다니는 연구원이란 놈으 수준이 이정도이니
무지랭이들은 어느정도 수준일까?
상상하긴 어렵지 않다.
본인은 대낮에..가산동이나 저쪽 남부순환도로 타고 가는 코스 무진장 싫어한다.
야간에도 마찬가지다.
거기 가면 내가 엄청손해본다. 강남바닥에서 일해도 거기 가는것 보다 많이 번다.
택시요금이 너무 저렴해서 이런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시간요금이 너무 싸다. 말도안된다. 길막히면 무조건손해다.
그러니 ..거지동네 봉천동, 신림동 가기 싫어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
또 오후 6시 쯤에...거지동네..가는 손님을 태웠다. 이번에는 가산동 근처
시흥동 은행나무 근처다.
퇴근시간무렵에 갔으니 가는데 거의 1시간가까이걸리고 돌아오는데 거의 1시간.
2시간에 매출 2만원도 못찍었다. 시간당 1만원도 안된다.
목요일..오후..낮 12시에 나왔으면 새벽 2시쯤이면 18만원이상 20만원찍어야함이
정상이다.
오늘의 백미는 새벽 1시에 걸린 개한마리다.
일동제약 사거리에서 국악고등학교 가는녀석이다
나이는 40정도 넘었을까? 아닐까? 30대 후반인것 같기도하고
..이녀석..
차타자마자.....
왜 앞자리에 못앉느냐고 따진다( 본인의 택시는 혼자탈때 절대앞에 안태운다..잠가놓는다)
그리고 "차종을 묻는다"
이차가 뭐냐?
뭐 이런거다.
문제는 본인이 보기엔 이놈이 너무 취해서..계속 대꾸해주면..지저분하게 내릴때까지
계속해서 질문공세할 놈이란 것이다.
그래서 귀찮은듯..대꾸했다. 그것도 금방이 아니라. 시간을두고...
본인은 술처먹은 놈중에 많이 취한것 같으면..대꾸조차 안한다. 아니 해도 엄청 귀찮다는듯이
대꾸하면서 단답형으로 대답한다.
" 네~에~"
이정도로 말이다.
그러다..포이사거리 좌회전해서 갈려는데
신호가 너무빨리 끊어진다.
속도는 교차로를 통과하기 위해서 높인상태에서
신호가 새벽이라 그런지 빨리 바뀐다.
그래서 크락숀을 누르고..다른 차의 꼬리를 물었다.
엄밀히 말하면 신호위반이다.
통과할때 빨간불이었다.
하지만..앞차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
크락숀을 눌렀기 때문에..그놈이 짜증났나보다.
사실 본인은 신호위반이나 피치 못하게 교차로에서 노란불에 건너갈때
크락숀을 길게 누른다.
이유는 사고방지다. 크락숀을 눌러서 경고를 주는것이다.
그게 거슬렸나보다.
술처먹고..본인에게 질문을 했는데 본인이 시큰둥하게 반응하니까
짜증이 난상태에서 뭔가 꼬트리를 잡을려고 했는데 ...
마침 신호위반을 했다는 것이다.
이놈이..
자가발전을 한다.
자기를 무시한단다.
차를 세우라고 한다.
차를 세워서 사과를 하라고 한다.
본인은.. 이런녀석에겐 최후의 수단으로 묵비권을 행사한다.
침묵이다. ..
니가 뭐라고 하든 나는 침묵한다.
그리고 실내등을 켰다.
그런데 이놈이..112신고를 한다.
경찰을 부른것이다.
본인이 신호위반을 했는데 위험했는데 사과를 안한다. 기분나쁘다.
자신의 질문에 대꾸안한다.
이게 112 신고를 한 이유다.
경찰이 왔다. 시간이 10분이 흘렀다.
경찰이 와서..본인에게 사과하라고 한다.(뭐 무조건 사과라기 보다는 ..권유비슷하게..)
그래서 사과하는 척했다. ..
그런데..역시 이런놈은...대꾸를 하면 안된다는게 증명된다.
욕을 하면서.때릴려고 한다.
우습다...내가 그런거에 놀란사람도 아니고
경찰앞에서 행패다.
경찰이 그런다.
요금주라고...그놈한테..
그러니까. 자기는 절대로 못주겠단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안받는다..간다.
그리고 떠나왔다.
이게 새벽 1시 30분에..벌어진 사건이다.
동영상에 기록되어 있다. 현재 작업중이다.
그리고....
오늘..경찰서에서 딱지가 날라왔다.
과속 위반 딱지란다. 이런적 없는데..여지껏 과속 딱지 안받았는데
언제 위반했지....
할말이 없다. ....한티역에서 도곡역내려가는곳...
거기서 과속했나? 내가 전혀기억이 없다.
다행이 16키로 위반이라..벌금 3만원 벌점없다.
이래저래..재수없는 날이었다.
매출도 14만원도 못찍었다.
하루 13시간 이상 일하고 14만원도 못찍었다니..이건 기록이다.
하루 12시간 일하면 못해도 15만원이상 찍는데
계산해보면 시간당 14000~15000원 매출을 올리는 내가..
완존 초친날이다.
첫댓글 이것이 현 주소이다 택시는 고급인데 이용하시는 승객은 고급이 못되는데 이런 분들은 택시 이용자격증 구속시키면 안 될 깜
인간이길 포기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아무튼 그래도 그 분보다 더 훌륭합니다.
참는 것은 잘 한일입니다.
나보다 훨씬 잘버시넹...
제로님 그거언재 나오시나요 궁금에 죽건네...(서울시청 부재건)
완 ~~~조진날 이군요 진 ~~~상 개 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