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세계경제#위험한 세계경제#제2차세계대공황
U.S. economy #World economy #Dangerous world economy #Second Great Depressio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으로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보고 받았다며 “우리가 추가 정보를 갖기까지 예방 조치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해 8개국에 대한 추가적 비행 여행 제한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뉴 변이가 기존 델타 변이보다 더욱 강력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타격을 줬다. 하세가와 유야 비트뱅크 애널리스트는 “뉴 변이 확산은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비트코인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며 시장은 추가 손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5% 오른 트로이온스당 1797.46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 가격은 0.8% 상승한 1797.7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금 가격은 이번주에만 2.6% 떨어지며 지난 8월 초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뉴 변이 확산 공포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이날 반등했다.
이렇게 새로운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거렸고 유가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금이나 엔화 등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용
[그래픽 뉴스] 글로벌 돈의 바다
‘증권분석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세계 금융시장 규모를 10억(billion) 달러 단위에서 추정해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다행”이라고 말하곤 했다. 미국 등 서방 경제가 급팽창(빅뱅)하던 1960년대 이야기다. 그레이엄의 말은 그 시절 주식과 채권 시장 등의 규모가 너무 빠르게 불어나 사달이 나면 걷잡을 수 없음을 경계한 것이다. 이후 40여년이 흘렀다. 그레이엄이 요즘 되살아난다면 기절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금융의 바다는 그레이엄 시절 빌리언 단위로 재는 게 어림도 없다.
실제 국제결제은행(BIS)과 블룸버그 데이터서비스 등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000조 달러(약 107경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엔 금과 은, 외환거래, 주식·채권 시가총액, 파생상품 거래 규모, 부동산 가치 등만이 포함된다. 예술품 등 측정하기 어려운 시장과 본원통화, 좁은 의미의 통화, 넓은 의미의 통화, 부호들의 재산, 중앙은행 자산 등은 제외됐다. 중복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세계 자산시장 규모는 일상의 화폐 단위론 가늠조차 사실상 불가능한 규모다. 단지 세계 총생산(국가별 GDP 합계)을 기준으로 그 크기를 추정해볼 순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올해 세계 총생산은 77조9900억 달러 정도다. 돈의 바다는 세계 총생산보다 12.8배 이상이다. 한국 GDP의 657배에 달한다.
세계 금융자산, 한국GDP의 657배
애덤 스미스 등 고전 경제학자들은 실물을 모든 가치의 원천으로 여겼다. 이들 말대로라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10분의 1도 안 되는 가치의 원천을 딛고 서 있는 셈이다. 엄청난 금융 팽창이다. 고전파의 눈에 곧 파열음을 낼 것으로 보일 수 있을 정도다. 팽창은 19세기 산업화 이후 이어온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금융팽창은 유사 이래 최대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관된 얘기다. 그 이면에 양적완화(QE)가 똬리를 틀고 있다. 미국과 일본, 영국,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등이 2008년 이후 12조3000억 달러 이상을 찍어냈다.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 등은 채권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국채 등을 사들였다. 미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 국채의 30% 이상이 중앙은행 금고로 빨려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 바람에 글로벌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규모가 200조 달러를 넘어섰다.
채권은 모든 금융자산의 주춧돌이다. 이를 기준으로 주식 가치가 계산되고 파생상품 거래가 시작된다. 채권 강세의 또 다른 의미는 저금리다. 값싼 돈(저금리 자금)은 생산과 소비를 자극하기는 했지만, 부동산(217조 달러)과 주식 시장(81조 달러)에 더 큰 보탬이 됐다. 또 파생상품 시장(544조 달러)의 팽창으로 이어졌다.
파생상품 시장은 금융 부문 가운데 실물경제에서 가장 먼 곳이다. 생산과 소비, 또는 중앙은행의 날개짓이 폭풍으로 증폭되기 십상인 세계다. 실제 2006년 미국 저소득층의 소득이 줄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증가했다. 이 작은 움직임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거대한 파도를 일으켜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등을 파산시켰다.
돈의 흐름 바뀔 때마다 금융위기
지난해 10월 Fed가 양적 축소(QT)에 나섰다. 월 100억 달러 수준이다. 올 1년 동안에도 비슷한 규모의 양적축소가 매월 이어질 전망이다. 또 지난해 12월엔 기준금리를 최고 1.5%까지 올렸다. 뉴욕연방준비은행 등의 창구를 통해 국채 등을 파는 방식으로 달러를 사들여 미 시중은행의 급전 금리가 연 1.5%에 이르도록 하겠다는 선언이다. 본격적인 달러 흡수다. 세계가 긴장했다. 돈의 바다 해류가 바뀔 수 있어서다. 물 흐름이 바뀔 때마다 세계는 금융위기란 홍역을 앓았다. 하지만 아직 해류의 용트림은 일어나지 않았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투자전략가들은 “2018년에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시장이 불안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른바 ‘금융 안정(financial moderation) 국면’이 펼쳐진다는 얘기다.
금융시장 안정은 어디까지나 세계의 생산과 소비가 지금까지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때 이야기다. 고전파들이 말한 모든 가치의 원천인 실물 부문에서 심상찮은 일이 일어나면 돈의 바다는 울부짖을 수 있다. 그레이엄이 경계했던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우리의 펜스
방어 : 먼저 금리인상 부동산 하락유도, 경제전면 하향 안정권유도, 선행 경착륙
공격 : 기술개발, 선진국과 기술격차줄이고 중진국과 격차벌린다, 선행기술확보
문화적,기술적 글로벌시장 무차별공략(향후 50%이하 잔존시 성공으로 목표치 정함)
Our fence.
Defense: First of all, inducing a fall in real estate with interest rates, inducing a downward stabilization in the economy, and leading hard landing.
Attack: Technology development, narrowing the technology gap with developed countries, widening the gap with middle-sized countries, securing prior technologies.
Cultural and technological global market indiscriminate attack (target set as success in case of remaining 50% or less in the future)
* 파생상품의 곡소리, 글로벌 주식시장 곡소리, 글로벌 경제의 폭풍으로 이전의 리먼사태는 잔잔한 바다에서 부둣가 바위때리기라면, 현재의 파생상품 사단은 바다가 범람하는 사태로 갈 가능성 높은, 전세계 경제의 범람으로 이어질 가능성 더욱 높아짐. 대책이 없어 보임. 달러 기조를 잃지 않으려는 베이스가 있는한, 위험 헷징을 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