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결국 진짜 별거를 선택한 차석훈(권상우 분)이 유세영(최지우 분)에 흔들리는 자신을 인정했다.
나홍주와 헤어진 차석훈은 유세영에게 흔들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집을 나와 선배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고 “나 사실은 한 번쯤은 보고 싶었다. 나 홍주 정말 사랑한다. 사랑하는데 자꾸 그 여자 생각나고 그 여자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다음 날 차석훈은 유세영을 찾아가 “호텔인수 프로젝트 돕고 싶다. 3개월 아니 3주. 제 시간을 팔겠다”며 “대표님께서 절 다시 사주시겠습니까”라고 제안했다. 갑작스런 그의 제안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우(이정진 분)이 아내와 세 아이의 상속 문제로 다툼이 일어났고 점점 아내에 대한 감정이 식는 것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혹’ 권상우, 흥미진진해” “‘유혹’ 권상우, 아이 러브 막장” “‘유혹’ 권상우, 정말 재밌다” “‘유혹’ 권상우, 불륜 시작되나?” “‘유혹’ 권상우, 오늘도 본방사수” “‘유혹’ 권상우, 꼭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유혹'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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