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청 '신임 문이종 교육장'은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하여 “학부모와 자녀의 행복을 위한 교육의 몫 되돌려주기”를 주제로 3월 14일부터 일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 29개교 학부모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문이종 교육장은 학교 초도순시를 대신하여 학교 교육계획 설명회가 열리는 학부모회에 참석하여 무안교육을 학부모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보고자 격의 없는 대화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무안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시책들을 홍보하고 있다.
문 교육장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하여 “끈기는 용기에서 나오고 용기는 칭찬에서 나온다”면서 걷기, 달리기 운동을 생활화하여 튼튼한 체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 인성교육의 첫걸음임을 강조하였다.
문 교육장은 ‘벙어리는 영어를 배울 수 없다’라며 “가정과 학교에서 EBS 방송 청취, 통학차량을 이용한 영어듣기, 가정에서 모닝콜 등을 생활화하면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히 습득 할 수 있다”는 논리로 접근하였다.
이어 ‘독서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독서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장래의 꿈과 관련한 도서를 선정하여 읽게 하고, 생일선물이나, 칭찬에 대한 보상으로 책을 선물하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문 교육장의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에 무안지역 학교와 학부모들이 함께 공감하고 적극 지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서남권신문 / 새무안뉴스 유춘범 기자
자료출처:새무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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