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11대 회장 김지영 인사 드립니다.
태양은 눈을 감지 않습니다.
달빛은 그림움의 창고 입니다.
고즈넉한 강물의 발소리가 도착했습니다.
바다는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때로는 부드럽게 웅장하게 노래합니다.
지구는 3조개 이상의 식물을 키우고 삼십 오만 종의 꽃을 길러낸다고 합니다.
우리는 저마다 어머니의 태에서 출발하여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지금 이곳이 한없이 특별하고 소중한 까닭이기도 합니다.
언어학자에 의하면 세계에는 무려 7000에 달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은 발화와 동시에 사라지는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인류는 문자와 기호의 발명을 통해 문명의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언어능력의 향상, 지식의 축적, 정보의 저장, 문학의 전파를 통해 인류의 삶은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문자는 생존을 위한 도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신세계의 고귀함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문학을 통해서 더 넓은 세상으로 더 깊은 세계로 나아갑니다.
"문학은 인간이 창조한 가장 심오한 예술이며 인간의 갈망을 실현하는 이상이다"
라는 문학 헌장에 나와 있는 이 문장을 좋아합니다.
문학이 인간의 삶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몇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글을 쓰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건전한 사회라고 믿습니다. 세계에서도 우수한 한글로 글을 쓴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2024년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을 통해 우리문학의 우수함이 셰계인들에게 각인되었다는 사실에 가슴 뜨거운 한 해였습니다.
한 줄의 문장은 어떤 사람에게는 희망이 되기도 하고, 절망을 헤쳐나가는 오솔길이 되기도 합니다.
인간이 어떤동물보다 특별한 것은 사색하고 통찰하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은 나에게서 그치지않고 이웃으로 번져나가 좋은 영향력으로 사회의 건전한 빛이 되기에 더 귀합니다.
여기에 모인 광진문협 회원님들은 그런 분들입니다.
광진문협 회장으로 지낸 이 년을 회상해 봅니다.
참으로 특별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운 사랑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고문님들을 비롯하여, 자문위원님, 명예회장님, 부회장님, 감사님, 이사님, 회원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문화원장님, 예총회장님, 사진, 미술, 음악, 국악, 무용 그밖의 회장님들과 구청문예과 과장님과 팀장님 주무관님에도 감사를 전합니다.
광진문협은 회원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귀한 문학 단체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12대 정선영 회장님을 비롯하여 새 집행부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변함없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성원도 부탁드립니다.
광진문협 이, 취임식에 참석하신 귀빈님들의 모든 날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문협행사에 이 년간 수고하신 사무국장님 간사님들 고마웠습니다.
2025년에도 광진문협 회원님들의 모든 가정이 건강하시고, 회원님 한 사람, 한 사람의 문운이 활짝 열리시길 기원 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2월 26일
11대 회장 김지영 올림
첫댓글 전임 김지영 회장님 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인천에 실면서도 행사 때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행사때 봬요. 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