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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파트너스 설문조사 결과 도표. ⓒ미션파트너스 |
응답자들은 단기선교여행 시 참가자들이 준비되어야 할 것으로 '선교지의 문화이해'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고(51.4%), '참가자들의 헌신'(19.6%), '단기선교팀으로서 적절한 준비'(18.9%)와 '현지의 사정과 필요를 정확하게 아는 것'(10.1%)이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단기선교여행이 개선되어야 할 방향으로 '선교현장과 협력 및 소통'이 더 잘 이루어져야 하며(56.1%), '동원되는 인원과 재정에 비해 비효율적인 사역이 개선'(22.3%)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주관하는 교회가 현장의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13.5%), '선교사가 교회의 필요와 상황을 배려하면 좋겠다'(8.1%)는 의견도 있었다.
단기선교여행을 가고 싶은 지역으로는 동남아시아가 40.5%로 가장 많았고, 아프리카 18.2%, 서남아시아 17.6%, 무슬림권 14.2% 등 순이었다. 단기선교여행의 적절한 기간으로는 1~2주가 48.6%, 2~3주가 20.3%, 한 달 이상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21.6%나 되어 눈길을 끌었다.
미션파트너스는 단기선교여행을 준비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4일부터는 전국 20여 곳에서 퍼스펙티브스(www.psp.or.kr) 훈련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성육신적인 태도를 교육하고 선교현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적절하고 효과적인 단기선교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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