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를 받은 사람만이 성찬식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어린 아이들은 아직 나이가 되지 않아 세레를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 통합 교단에서는 어린이 세례도 한다고 법을 계정하였지만
아직 선교지에서는 실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저희 목사 부부의 의견입니다.
워낙 우상이 많이 절과 교회를 아무런 느낌 없이 다니고 2개를 다 믿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부모님 따라서 절을 가는, 아직 믿음을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믿음을 지킬수 없는 아이들에게 아직 캄보디아에서는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사순절 기간 동안 예수님을 생각하며 지내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순절 고리 만들기, 종려가지 만들기, 십자가를 만들기 위한 종이 접기 (이건 아직 미완성입니다 ㅎㅎ 매주 종이 딱지를 만드는데 미술이 없는 아이들에게 어렵나봅니다. )
이번 주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예수님과의 마지막 식사을 설교하며 재언해 보았습니다.
성찬이 아닌 애찬식을 준비했습니다.
빵을 먹을 때마나 우리를 위해 몸이 찢기시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음료수를 마실때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을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 예수님만 믿을 사람만 빵과 음료수를 받으라고 했더니...
꼬맹이도 나와서 받네요.. 혹시 먹고 싶어서일것 같지만 그 안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