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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에서는 조선의 민족의식을 꺾고
그들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조선자전차대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엄복동의 등장으로
일본의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계속되는 무패행진으로 ‘민족 영웅’으로 떠오른
그의 존재에 조선 전역은 들끓기 시작한다.
때맞춰 애국단의 활약까지 거세지자 위기감을 느낀 일본은
엄복동의 우승을 막고 조선인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최후의 자전차 대회를 개최하는데...
일제강점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일전이 시작된다!
2019년, 모두가 기억해야 할 가슴 벅찬 역사
이천만 조선의 희망이 된 이름 ‘엄복동’을 스크린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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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자전차 한 대에 조선의 희망을 안고 무패행진을 달린 시대의 영웅 ‘엄복동’의 가슴 뜨거운 행보가 스크린으로 재탄생한다는 사실만으로 <자전차왕 엄복동>은 제작 단계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민족의 영웅으로 불렸던 ‘손기정’ 선수만큼이나 조선인들의 희망이 되었던 인물이었지만 ‘엄복동’이라는 이름 석 자는 지금은 거의 잊힌 이름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출전하는 자전차 대회마다 철저히 훈련된 일본의 대표 선수들을 물리치며 조선 민중의 영웅으로 떠오른 ‘엄복동’은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최초의 대중적인 스포츠 스타였다. 그는 1913년 4월 13일 용산에서 개최된 자전차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뒀고 특히 1923년 중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며 조선을 넘어 동아시아를 휩쓴 ‘동양 자전차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엄복동’이 출전하는 자전차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당시 경성 인구 30만 명 중 10만여 명이 몰려들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그는 나라를 빼앗긴 조선인들의 억눌린 가슴을 달래주는 시대의 영웅이 되기에 충분했다.
당시 조선인들의 ‘엄복동’을 향한 응원은 실로 엄청났는데, 실제로 “떴다 보아라 안창남 비행기, 내려다 보아라 엄복동 자전거”라는 노래가 전국에서 유행했을 정도였다.
특히 일제강점기 시대의 특성상, 체계적인 훈련이나 나라의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로 61km를 출퇴근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15년간 우승기를 놓치지 않았던 전설적인 선수 ‘엄복동’의 승리의 역사는 대중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의 땅과 말 그리고 이름마저 빼앗기며 일본에게 민족의 주체성과 자긍심을 짓밟혔던 어두운 역사 속에서, 전 조선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던 전설적인 기록을 지닌 실존 인물 ‘엄복동’의 존재는 희망의 불빛이자 승리의 역사 그 자체였다. 2019년, 스크린으로 재탄생한 ‘엄복동’의 승리의 역사는 암울했던 시기에도 꺼지지 않은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희망을 다시금 일깨울 예정이다.
정지훈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그리고 이범수
충무로를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케미스트리!
자전차 한 대로 전 조선의 희망이 되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잊힌 이름인 ‘엄복동’을 재조명해 화제를 모은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인공 ‘엄복동’ 역은 정지훈이 맡았다. 남다른 열정으로 충무로를 넘어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실존 인물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훈련을 감행하며 200%의 싱크로율을 완성시켰다.
한국체육대학교 사이클팀 코치진과 함께 피나는 자전거 훈련에 매진한 결과, 정지훈은 영화 속 모든 자전차 경주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실제 선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영화에 박진감을 더했다.
극 중 애국단의 행동대원 ‘김형신’ 역은 강소라가 열연했다. 전작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여고생부터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강소라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독립투사로 또 한번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다. 같은 조선인임에도 불구하고 애국단을 몰살시키기 위해 혈안이 된 친일파 ‘사카모토’ 역은 실력파 배우 김희원이 맡아 서늘하고 냉철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사카모토’에게 쫓기는 애국단의 행동대장 ‘안도민’ 역은 배우 고창석이 열연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엄복동의 절친이자 일미상회 소속 자전차 선수 ‘이홍대' 역은 예능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이시언이 맡아 능청맞은 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일미상회 선수단의 매니저 ‘경자’ 역의 민효린은 당돌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마지막으로 <자전차왕 엄복동>의 제작자이자,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 이범수가 엄복동의 스승이자 일미상회의 사장 ‘황재호’ 역을 맡아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리더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한편, 이름만 들어도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충무로 명품 배우들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위해 총출동해 스크린을 풍성하게 수놓는다.
엄복동의 아버지 역의 이경영과 동생 ‘귀동’ 역의 신수항, ‘봉선’ 역의 박진주는 특별한 가족애를 선사하고, 일본 총독 역의 박근형과 고종 황제 역의 송재호의 묵직한 존재감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김일우, 이한위, 이원종 등 연기파 배우들을 모두 아우르는 초호화 캐스팅과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최고의 연기 앙상블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0만 명의 관중이 ‘엄복동’을 지키기 위해 일어났다!
3•1운동의 정신이 빛나는 역사적 순간을 만나다
1919년 3월 1일, 33인 민족 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전 민족이 일어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자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이 시작됐다. 당시 조선의 이천만 인구 중 10분의 1에 해당하는 이백만 명이 참가했으며, 약 10일 만에 전국으로 퍼져 나간 3•1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의 식민지에서는 최초로 발생한 대규모 독립운동이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고 희생한 수많은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삼일절이 2019년, 올해로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한다.
그리고 2019년, 당시 3•1운동의 핵심 정신인 민족의 자긍심을 대변하는 인물이었던 자전차 영웅 ‘엄복동’의 숨겨졌던 활약상을 소재로 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개봉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전하는 모든 자전차 대회에서 쟁쟁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엄복동’의 무패행진은 일제강점기 당시 짓눌린 민족의 사기를 고취시키며 전 조선을 희망의 열기로 들끓게 했다. 특히 1920년 5월 2일, 경성시민대운동회에서 1등으로 질주하던 ‘엄복동’이 경기를 갑자기 중단시킨 일본 측의 만행에 항의하며 우승기를 꺾었던 사건은 그가 이천만 조선인들에게 가졌던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 짐작케 한다. ‘엄복동’의 반발에 놀란 일본인들이 그를 집단 구타하기 시작하자 이에 격분한 조선 관중들은 “엄복동이가 맞아 죽는다”고 소리치며 경기장으로 쏟아져 나왔고, 결국 한일간의 난투극으로 확대되게 된 것이다.
일본 경찰의 진압으로 마무리되었던 이 사건은 당시 조선인들에게 ‘엄복동’과 그의 우승이 갖는 의미가 단순히 스포츠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민족의 승리이자 희망이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역사인 3•1운동의 정신을 ‘엄복동’이라는 인물을 통해 스크린에 펼쳐낸다. 결국 전 세계의 역사를 바꿨던 것은 총, 칼이 아닌 민족의 자긍심과 투지였듯이, 자전차의 두 바퀴만으로 조선의 민족성을 드높인 자전차 영웅 ‘엄복동’의 무패행진과 그를 응원한 이천만 조선의 함성은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월, 스크린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일 것이다.
역대급 폭염! 실전 경주! 대규모 총격씬까지!
영화를 위해 온 몸을 바친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 투혼!
일제강점기 당시 전 조선을 들썩이게 만들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한 전조선자전차대회의 실제 경주 장면과 목숨을 걸고 작전을 펼쳤던 애국단의 독립 투혼까지,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영화 속 장면들이 스크린으로 실감나게 구현된 것에는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가장 먼저, 자전차 영웅 ‘엄복동’으로 분한 정지훈은 촬영 전부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자전거 특훈에 돌입했다. 1900년대 당시 ‘엄복동’ 선수의 자전차를 그대로 재현한 자전거로 훈련에 돌입한 정지훈은 영화 속 모든 자전차 경주 장면을 선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직접 소화하는 연기 투혼을 발휘했고, 특히 ‘엄복동’만의 전매특허인 ‘엉덩이 들어올리기’ 기술을 익히기 위해 넘어지고 또 넘어지며 팔다리에 상처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420m에 달하는 자전차 경기장의 트랙을 하루에 약 20바퀴씩 정주행한 정지훈이 촬영 기간 동안 달린 거리는 무려 지구 반 바퀴에 달하는 2만 km. 훈련 기간까지 합치면 지구 한 바퀴를 훌쩍 넘길 정도의 거리를 달렸던 정지훈뿐만 아니라 아니라 이시언 그리고 한체대 선수들까지, 자전차 선수로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은 한국체육대학교 사이클학과 이용우 교수의 지도하에 촬영 3개월 전부터 기초 체력은 물론 전문 훈련까지, 실제 전문 사이클 선수와 같은 훈련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일반인들은 5초만 앉아도 고통을 호소한다는 선수용 사이클 안장을 얹은 자전거를 타고, 당시 자전차 경기장을 재현한 흙바닥을 달려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더 생동감 넘치는 경주 장면을 완성하겠다는 배우들의 투지와 집념은 <자전차왕 엄복동>의 완성도를 높여준 최고의 원동력이었다.
자전차 선수들뿐만 아니라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펼치는 독립투사로 분한 배우들에게도 <자전차왕 엄복동>의 현장은 녹록지 않았다. 애국단의 행동대원 ‘김형신’ 역을 맡은 강소라는 극 중 총격씬과 폭파씬에 이어 격투씬까지 강도 높은 액션 씬들을 소화하기 위해 꾸준한 액션 훈련을 감내해야 했다. 박영식 무술감독은 현장에서 가장 고생한 배우로 강소라를 손꼽으며 “남자도 소화하기 어려운 총격 액션과 폭파 액션, 바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애국단의 행동대장 ‘안도민’ 역을 맡은 고창석 또한 동양척식주식회사로 돌진하는 차량 스턴트 액션을 직접 소화하고 적진의 총알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모두에게 큰 도전이었던 현장 가운데서, 이 영화의 제작자이자 극 중 엄복동의 스승인 ‘황재호’ 역을 맡은 이범수는 영화 속에서도, 촬영 중에도 배우들은 물론 전 스태프의 리더로서 현장을 묵묵히 이끌어가는 가교 역할을 했다. 일제강점기라는 시대를 연기함과 동시에, 체력적으로도 힘든 촬영을 감내해야 했던 배우들은 연기 선배이기도 한 이범수의 섬세한 배려 덕분에 오롯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영화를 위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의기투합과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며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 투혼이 완성해 낸 <자전차왕 엄복동>의 스펙타클한 볼거리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1913년 일제강점기 완벽 재현!
충무로 최정예 제작진의 손끝에서 탄생한 생생한 현장!
< 자전차왕 엄복동>의 제작진은 그동안 한국영화 속 일제강점기 배경으로 주로 그려진 서울역, 종로가 아닌 이 영화만의 특별한 시대적 공간인 ‘용산 연병장’에 집중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군사기지였던 용산은 일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었기에, ‘용산 연병장’에서 열린 자전차 대회에서 ‘엄복동’이 우승하는 것은 마치 적진 한가운데서 싸우는 듯한 극적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수많은 역사 자료를 토대로 고증을 거듭하며 당시의 ‘용산 연병장’을 완벽하게 구현, 극의 생동감을 더했다.
‘용산 연병장’에서 촬영한 장면이자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자전차 경주 장면은 촬영 전부터 다방면에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완성됐다.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을 밀착 촬영한 카메라는 땀 한 방울,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냈으며, 경기를 응원하는 관중들 역시 독립을 염원하는 민중 전체라고 생각해 그들의 응원과 환호성의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한 결과, 생동감 넘치는 경주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경주 장면이 완성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보다 ‘정지훈의 연기 열정’이었다. 한 여름 폭염 가운데서도 불평 한 마디 없이 묵묵히 자전거 페달을 밟았던 정지훈의 열연은 ‘엄복동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탭들의 극찬을 자아냈다. 여기에 치열한 몸싸움으로 난투극을 방불케 했던 자전거 경주 장면은 배우들의 합을 맞추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뮬레이션으로 온 몸을 불살랐던 액션팀의 노력 끝에 완성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애국단이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습격하는 장면 역시, 제작진의 수많은 노력 끝에 탄생할 수 있었다. 일제의 조선 착취도구였던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맨몸으로 뛰어든 김형신이 사카모토가 이끄는 일본 군인들과 마주했을 때 느꼈을 두려움과 막막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내던지는 용기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생생히 담아내기 위해 제작진은 일제강점기 당시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들을 참고해 2층 발코니가 있는 위압감 있는 세트장을 설계했다. 그 결과 고압적인 사카모토의 모습과 혈혈단신 투쟁하는 김형신의 대조적인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독립군과 일본군의 첨예한 갈등이 더욱 실감나게 담길 수 있었던 것은 액션팀의 숨은 노력 덕분이었다. 김형신을 구하기 위해 차로 건물을 뚫고 들어오는 안도민의 모습은, 억압의 상징이었던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붕괴한다는 상징적인 면에서 가장 신경쓴 장면 중 하나였다. 건물 벽을 시원하게 뚫고 들어와 일본군을 향해서 총알을 퍼붓는 안도민의 장렬한 액션 씬은 관객들은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것이다.
이처럼 철저한 시대적 고증은 물론 각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 상태까지 세심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화 속 공간들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담아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탄생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첫댓글 총무국장님
영화 내용은 한번읽어서는 잘모르겠네요
꼭 한번 보고싶네요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