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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하기 주거지 결정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RTP 인근 지역 정보
이쁜짱구 추천 0 조회 3,797 16.04.27 11:0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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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7 11:40

    첫댓글 와우!!
    너무많이 공감하는글입니다
    한가지 한마음교회는 APEX 아니고
    RTP내 행정구역상 DURHAM 입니다^^
    저도 한국사람 선호하는 특정지역은 제외하고 골라 만족하고있습니다

  • 16.04.27 15:58

    저도 지금 알아보는 단계인데, 랄리에서 서남쪽 외곽지역을 주로 보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 16.04.27 20:34

    100% 공감합니다.
    추천하신 메빈, 버링턴도 좋겠지만 그리 멀리 나가지 않아도 채플힐이나 랄리 안에서도 곳곳에 싸고 살기 좋은 동네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샅샅이 알지는 못합니다만 이쁜짱구님 글에도 써있듯이 사시던 아파트 바로 옆 타운하우스 단지만 가도 전혀 딴세상이거든요.
    저도 채플힐을 피해 브라이어크릭(당시만 해도 브라이어크릭 전체에 한국연수생이 5집도 안되었습니다)으로 갔었고 외로운 것 외에는 대만족을 했습니다, 지금은 인기거주지역이 되었지만 채플힐왓치도 처음 입주할 적에는 싸고 한적한 동네였지요. 어디든 유명해지면 같은 일이 벌어지는 듯 합니다.

  • 16.04.27 21:08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지팅으로 와서 학교 자주 안가는 경우 도 있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니 출퇴근 시간 과 거리도 중요한것 같아요.

  • 16.04.27 21:4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6.04.27 22:27

    저도 200% 공감합니다.
    직접 살아보신 분의 이야기라 더 와닿네요.
    가장 중요한 것 중하나가 거주할 집과 지역 구성인데요.
    저역시 처음 집을 구할 때 미국 부동산 업체를 통해 혼자 하려니 준비하는 과정에서 말씀하신 언어문제나 서류준비 문제로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저는 이곳에 정착하기 6개월 전 미리 한번 둘러보았으나 결정하는 시기에는 한국에 있어 계약직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이 이곳에 도와주실 분들이 계셨더라면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을 현지에 사시는 분들이 도와 주신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앞으로 이 지역에서 단기 거주하실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16.04.27 22:36

    고마운 정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16.04.29 10:38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그리 멀리 가지 않더라도 RTP지역(랄리와 Cary 인근)에서도 좋은 집을 찾을수 있을거에요.
    저는 2베드룸 아파트에 살다가는데, 초등 애들이 2층집을 너무 부러워해서, 차라리 몇백불 더 들어도 타운홈에 얻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짜피 1년 지내실 거라면, 1,300~1,500달러의 타운홈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 16.05.02 07:36

    Mebane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2-3번 Mebane에 있는 골프연습장(tangeroutlet보다 약간 더 멉니다)에 가는데, 채플힐에서 20분정도 걸립니다.여기 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정보입니다. 한적하여 여유도 있고 아이들도 영어 배우기에 좋은 것 같고 UNC나 Duke도 멀지 않아 저는 다시 택할 수 있다면 채플힐 서쪽 지역 갈 것 같습니다.

  • 16.05.06 23:40

    저는 아주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저는 2014년 듀크 visiting으로 가서 1년간 채플힐에서 지냈고 가족들은 1년 더 있다 얼마전 귀국했습니다. 채플힐의 한국인 밀집지역의 렌트비가 10~20% 더 비싼건 사실입니다. 또 최근엔 한국인 밀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어떤분들은 자녀 영어교육등의 측면에서 아쉬우실 수도 있을거라는것도 이해합니다. 다만 연수의 의미,목적에 따라서는 오히려 주변에 한국분들이 모여 있는게 도움이 됩니다. 1년 남짓의 기간에 정착하느라 많은 시건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고 모국애서도 누리기 힘든 이웃간의 정겨운 시간을 누릴 수도 있고..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장점도 많습니다.

  • 16.05.06 23:53

    만약 백인이 대부분인 곳에 주거하길 원하신다면 Lake Hogan주변에서 집을 구하시면 괜찮다고 봅니다. 저도 여러 이유로 자주 들린 곳인 Mebane지역은 너무 외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미국 생활에 적응되고 나면 이곳도 좋아보일 수 있으나 처음 오시는 분에겐 너무 막막한 곳일거 같습니다. 렌트비는 상당히 저렴할겁니다. 캐리나 랄리지역은 걱정할 필요없죠. 참고로 채플힐 지역의 렌트비가 비싼건 한인연수생이 많이 모이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단 채플힐의 주택보유세가 캐리나 여타 지역보다 50% 이상 비싼게 첫째 이유입니다.

  • 16.05.07 21:27

    저는 내년 1월 듀크로 visiting 계획중인데, 지도상으로보니 Hillsborough도 위치는 좋아보이는 데, 이곳은 어떤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참고로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 있습니다.)

  • 16.08.22 08:59

    공감됩니다. 다만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생각하면 채플힐 지역을 포기하기 쉽지 않습니다. 집의 경우 테이크오버할땐 속이 시원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조금 품을 들여서 알아볼걸 그랬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 경험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만족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영어공부가 우선인지, 적응이 우선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7살 남자아이인데도 갑자기 바뀐 환경이 버거워 힘들어하더군요. 주변 한국인 친구, 형, 누나들이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 제가 다시 비지팅을 준비한다면 같은 지역 조금은 시설이 좋은 다른 집을 택할 것 같습니다.

  •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지금 채플힐 살고 있는데 다시 구한다면 Mebane이나 힐스보로에 집 구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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