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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있는 보답
1973.08.03 (금), 한국 경기도 구리 일화제약(주)
지금부터 일화제약주식회사의 준공식을 하는데, 이 준공식이 바로 헌당식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인삼제품 공장으로서 우리 통일교회가 국내외에 없는 이런 큰 공장을 지었다는 것은 우리의 자랑도 되는 것입니다.
일화의 의미와 창립목적
먼저 여러분들이 우리 회사의 명칭으로 제정되게 된 일화라는 내용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한 일(一) 자, 화할 화(和) 자, 될 화(化) 자가 아니고 화할 화 자라는 것은 그냥 그대로 여러분들의 개성이 전부 다 다르지만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성이 다른 민족, 개성이 다른 국가가 합해야 되겠다는 뜻이 내포돼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통일적인 이념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오늘 일화제약주식회사 준공식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먼저 알아 둬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화(-和)라는 기치 밑에서 우리의 새로운 인삼 제품 분야의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오오야마상(大山樣)도 말했지만 앞으로의 전망이 상당히 크다고 보는 것입니다. 수택리 하면 우리 통일산업이 여기에서 그간 기반을 다져 가지고 다년간 수고하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지만 일화제약은 통일산업보다도 전진한, 차원이 높은 입장에서 새로이 세계적인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통일교회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이것을 세계 시장에 판매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한국에서 제조하면 한국뿐만이 아니라 외국 식구 전체가 합하여 가지고 판매에 주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계획하는 금후의 통일교회가 발전해 나가는 데에 상대적인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밑바침이 되어지기를 바라서 여기에 저 자신이 주력을 하는 것입니다.
오오야마상도 말했지만 우리가 지금 일본에 수출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수출 주력의 목적은 물론 경제적인 수입을 바라는 것이겠지만 1975년 후반기에 있어서 우리 여의도 본부를 건설해야 되는 데 있는 것입니다. 여의도 본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1년에 못해도 40억 내지 50억원에 가까운 자원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여의도의 땅을 사고, 그 다음에는 설계를 한다는 말을 들어서 알겠지만, 여의도 땅을 살 때부터 기적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놀음을 우리는 시작해 왔고, 지금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설계면 설계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만 3년에 해당하는, 근 3억에 가까운 자원을 투입해 가지고 지금 설계를 진행 중에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설계비를 투입해 가지고 건축을 완공한다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예금을 해 둔 자금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부터 개척입니다. '이제부터 개척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때, 이것이 한국 전역에 이미 알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국가면 국가의 고위층으로부터 전국민이 알고 있고, 또 당국에서도 이 설계 문제를 놓고 면세 조치를 해주느냐, 안 해주느냐 하는 내적인 문제에 있어서 국무총리의 결재를 받을 때까지 여러 가지 고비를 거쳐온 것입니다. 그래서 당국에서도 절대적으로 설계하고 있고, 불원한 장래에 절대적으로 건축한다는 것을 용인했기 때문에 당국에서 면세 조치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건축 기간을 만 5년을 잡더라도 1981년도까지, 될 수 있으면 1981년도까지, 제3차 세계 7년노정이 끝나기 전까지 이것을 어떻게 완성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 통일교회 자체로 볼 때 문제이며, 또한 3차 7년노정과 더불어 하나님 앞에 우리가 이 땅 위에서 그 무엇을 남겨가지고 봉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의무감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방대한 계획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건축 소요금을 말한다면 큰 자동차 공장을 하나 만들 수 있는 자금이 소요될 것이라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1년에 4억이면 모르겠는데 40억 원 이상…. 여러분, 40억 원이라면 서울에 있는 연세대학교이면 연세대학의 총재산이 40억 원 가량 되는 것입니다. 1년 동안에 40억 원 이상의 대학을 매 해 세워 나가야 하는 자금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입니다.
나 자신이 이런 일을 추진할 때에는 내가 하나님을 믿고 알고 있기 때문이며, 또 이것을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우리의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 출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거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원을 어디서부터 마련하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먼저 통일산업을 중심삼고 산탄총으로써 세계적 기반을 닦으려고 하던 것이 우리의 작전 미스로 말미암아 실패로 떨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 일을 추진시킨다면 추진시킬 수 있는 가능한 기준에 있지만 그것보다도 인삼 제품을 통해 가지고 기반 닦는 것이 무엇보다도 빠르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품목을 돌려 가지고 여기에 주력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삼제품의 일본 판매 전략과 여건 좋은 미국시장
그래서 각국의 우리 식구들이 하나돼 가지고 이 거대한 목적에 협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력히 추진시켜야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소신인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적어도 150만 불 이상에서부터 300만 불 단위를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미국에 있을 때 일본 경제 실정이라든가 여러분이 세운 판매 실적을 전부 보고 받았습니다. 보고를 받게 될 때 1,2년 동안에 그러한 기준으로 올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일본에 들러 전 일본 통일교회 식구를 동원해 가지고 이것을 한 면으로 몰아야 되겠다는 뜻을 세웠던 것입니다. 이번 3개월 기간을 정해서 '한 사람이 최고 판매 역량을 발휘해 보자'라는 표어 밑에서 전체 동원해 가지고 일대일의 입장에서, 선생님과 자기들이 약속하는 입장에서 전부 결의를 표명했던 것입니다.
전체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중간 통계가 138만 통이었습니다. 참석하지 않았던 식구까지 전부 다 계산하면 대략 170만 통에 해당하는 수가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네들이 결의해 가지고 3개월에 팔겠다고 이미 결심했기 때문에 이것을 팔게 될 것이고, 또 팔아야만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170만 통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1통이 7천 원이면 7천 원씩 판매하는 데 있어서 그 한 통만 7천 원을 받고 팔아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통을 팔고 현금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두 달 동안의 월부 분을 첨부해 주자. 결국은 한 통 팔고, 월부 분 두 통까지 합해서 세 통을 주자. 이렇게 명령했습니다. 만일 이렇게 한다면, 170만 통을 파는 것에 두 통을 가하면 몇 통인가요? 510만 통이 팔린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월부만 받아 가지고도 510만 통이 나간다면 7천 원씩 해서 350억 원이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35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수지가 굴러떨어져 내려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월부를 한 번 주고 우리가 10년 동안 놀더라도 괜찮습니다. 선생님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을 잡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석달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 식구가 동원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판매 실적이 얼마만큼 올라가느냐 하는 기준을 중심삼고 전체를 총동원했기 때문에 우리 전체 지구라든가, 교회 활동에 지장이 있겠으면 그 기준에 60퍼센트, 혹은 70퍼센트에 해당하는 것만은 고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데이타 밑에서 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하기 위한 테스트 케이스(test case)라고 보는 것입니다. 만일에 여기서 이런 문제가 벌어진다면 일본에 있는 모든 상사, 무슨 상점, 무슨 개인, 어떤 큰 주택으로 우리의 인삼차가 전부 배달될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세계 시장에 직결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일본 상사가 세계에 퍼져 있습니다. 일본의 현재 경제력이 세계 1위를 다투고 있고 그 발전적 기반을 세계에 넓히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이러한 붐이 벌어지면 모든 상사를 통해서 크리스마스 시즌과 같이 선물을 할 수 있는 절기가 되거들랑 세계의 모든 출장소들, 자기들의 지점 같은 곳에 우리가 반가(半價)면 반가로 주어 가지고 국제인들 앞에 개척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대하고 있는 상사, 회사 사장이라든가 전무라든가 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상대 나라의 중요 주역, 혹은 그 나라의 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권위 있는 사람들과 전부 다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 앞에 대량 선물용으로 보낼 수 있는 길을 개척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한 1년, 2년, 3년만 하면 각국의 최고 경제 요인들이 인삼차의 가치를 알 것이 아니냐? 이 가치를 알게 됨과 동시에 우리의 판매 조직을 연결시켜 가지고, 우리 요원들이 판매함으로 말미암아 하부에서부터 선전을 해 올라와 가지고 이들과 연결시킬 수 있는 기준만 된다면 구라파나 미국은 여론 국가이기 때문에 몇몇 중요 인물들이 말을 하고, 신문보도가 된다면 전국적인 선전 기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반을 연결시켜 가지고 일본에서 150만 불 이상을 수출했다 하게 되면 그 기준을 중심삼고 미국에서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우리가 훈련을 해 가지고 미국으로 투입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 식구 10여 명이 인삼 판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이나 미국사람들은 인삼에 대해서 이름도 못 들은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설득 공작을 해 가지고 파는 것이 못해도 하루에 평균 다섯 통을 팔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일본 판매보다도 도리어 모든 여건이 미국이 우수하다는 것이 현재에 있어 미래의 전망인 것입니다. 만일에 미국이 어느 궤도에 올라 가지고 인삼이 건강을 위한 약재와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고, 또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자연 식품을 장려하는 현재 미국의 실정에 있어서 생각해 볼 때 백 퍼센트 히트칠 수 있는 내용이 돼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일본과 같은 붐만 벌어지면 세계적인 기반이 일시에 닦아진다고 보는 거예요. 이렇게만 되면 오오야마상이 얘기한, 한 달에 1억 불이라는 말은 망상적인 것이 아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한 달에 1억 불을 하다니…' 이렇게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가능한 내용이 아니겠느냐 하는 거예요. 그것의 절반, 또는 4분의 1은 문제없을 거예요. 4분의 1만 시작하는 날에는…. 인삼 제품이나 혹은 인삼차면 인삼차를 먹기 시작한 사람은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상당히 유망한 품목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인삼은 세계 인류를 위해 한반도에 내리신 하나님의 축복의 자원
그래서 오늘 준공식 자리에서 여러분 앞에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은 '보람있는 보답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삼 하게 되면 5천 년 역사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에 있어서의 특산물인 것입니다. 미국이나 혹은, 그 어떠한 나라에서도 인삼 재배를 하고 싶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904년에 미국의 어떤 자본가가 아시아를 탐문해 가지고 아시아 내의 경제 제품을 특수 제품으로 만들어서 미국 전역에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연구한 끝에 인삼 품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만약에 인삼을 전국적으로 재배해 가지고 전 미국에 판매하는 날에는 자기가 일약 미국의 거부가 된다는 야망을 갖고 인삼 재배를 대대적으로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계획했던 것이 완전 실패였던 거예요. 실지로 해본 그 사람이 책자를 발간해 가지고 그 내용 보고를 했는데, 자기가 이러한 방대한 계획을 가지고 실행했지만 실패한 이유는 인삼이라는 것은 미국 땅에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단, 이것은 한국뿐이라는 것을 아주 주를 박아 놨어요.
이런 것을 볼 때 이것은 한국만이 가진 유일한 보화다 이거예요. 그리고 식물계에서 보게 되면 왕자와 마찬가지예요. 왕이라 이거예요, 왕. 이것이 우리 통일사상과 맞먹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을 중심삼고 만물을 대신해서 물건을 보게 된다면 제일 비싼 물건이 무엇이냐 할 때 인삼이라구요. 그래서 인삼은 식물계의 왕자라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사상과 상대적 관계가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은 두말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우리 민족은 5천년 역사를 지내온 인삼의 가치를 지금까지 알기는 알았지만, 잘 몰랐다는 거예요. 왜 몰랐느냐 하면 그저 우리만이 먹고, 우리만이 소모시킬 수 있으니까 '그저 인삼은 그런 것, 건강을 위해서 그저 먹는 것…' 이렇게 생각하면서 인삼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거예요.
그러나 외국 사람들은 일생에 처음으로 인삼을 먹어 보고는, 지금 일본에서도 인삼 가루를 조그만 스푼으로 둘 셋씩 타 가지고 먹어도 몸의 여러 가지 병이 나았다고 하는 예가 많은 실정입니다. 그 사람들이 아뭏튼 이것을 먹어 보니까 대번에 즉효가 온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한국 사람들은 습관화가 됐기 때문에 인삼의 가치를 모름과 동시에 인삼의 효력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민족의 특산물이요, 이 민족의 자랑인 인삼에 대해서 보답을 하고 있느냐 할 때, 나는 보답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삼을 하늘이 주었으면 한국 백성만을 위해서 준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 인류를 위해서 준 것이 아니냐. 그런 입장에서 세계 인류가 찬양할 수 있는 이러한 본산지에 있어야 할 우리 한국 국민이요, 그 본산지에서 살고 있는 국민이 찬양해야 할 인삼인데도 불구하고 인삼에 대해서 그 가치를 알아주지 못하지 않느냐.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의미의 인삼 가치를 추가해 가지고 알아 주어야 되겠습니다. 또, 알아줌과 동시에 그 가치를 우리 것만으로 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세계인이 서로서로가 경쟁해 가지고, 서로서로가 사랑하고, 서로서로가 귀하게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 줘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 한국은 삼천리 반도의 조그만 나라로서 남북을 합해서 불과 22만 평방 킬로 미터밖에 안 되는 제한된 땅인데 만약에 앞으로 세계인들이 생명을 바쳐서 이것을 사랑하고, 자기의 무엇보다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면 이 땅은 너무나 좁지 않느냐. 그렇다면 앞으로 논 같은 것 다 필요없고 뭐, 다른 것도 할 것 없다 이거예요. 다른 농산물을 특수재배한다고 하지만 특수재배는 인삼 재배밖에 없을 것이 아니냐. 전 삼천리 반도 강토에 인삼 재배를 하더라도 세계인이 사랑해 가지고 애용하게 된다면, 그것도 부족할 것이 아니냐.
그렇게 될 때에는 지금 인삼차 한 통에 4불 가량 되는지 모르겠지만, 4불로 수출하던 것이 8불로, 8불하던 것이 10불, 혹은 50불이 될지 모른다 이거예요.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망성이 있다구요. 왜? 물건은 별로 없는데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값은 올라가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이렇게만 된다 하게 될 때는 한국 사람이 세계의 거부가 되지 않느냐. 일본도 문제없이 우리를 따라와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볼 때 이란 같은 나라는 아열대 지방에 있지만 석유 하나가 그 나라의 특산물이 됨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어떤 나라도 부럽지 않은 경제력을 가진 것입니다. 우리도 그 이상의 차원을 가질 수 있지 않느냐. 인삼은 천년 만년 가더라도 계속 나올 것입니다. 그렇지만 석유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이 삼천리 반도를 사랑하시사 누구보다도 좋은 축복의 자원, 금 주고도 살 수 없고 석유 주고도 살 수 없는 제일 보화의 물건을 우리나라에 주지 않았느냐.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인삼과 통일원리는 세계인의 생명양식
이것을 볼 때 우리가 이것으로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선두에서 닦는다는 것은 민족 정기로 보나, 민족 사상으로 보나 위대한 착안이요, 착수가 아니겠느냐. 그리고 인삼에 대한 보람있는 보답이 아니냐. 또 이것을 세계인 앞에 연락지음으로 말미암아 세계인들이 건강해지고, 우리가 세계인들의 복지 사업에 얼마나 공헌하겠느냐.
그들이 대대로 물려가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유언하고, 또 그 아들이 손자에게 유언하게 되면 그 인삼을 애용함으로 말미암아 한국을 사랑하게 되는 거예요. 사랑하지 말라고 해도 사랑하는 거예요. '야, 나는 인삼을 사랑하니, 한국 땅에 한번 가보고 싶다'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이 드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여러분이 애용하는 물건이 있으면, 그것이 브라질 커피라면, 브라질에서 어떻게 커피를 만드나 하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세계 여행 가면 반드시 자기가 애용하는 물건의 산지를 방문하게 마련입니다. 안 그래요?
자, 만약에 세계인이 애용해 가지고 여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한국민족에 대해서, 한국 삼천리 반도에 대해서 세계인들이 사랑의 마음, 사모의 마음을 집중할 것이 아니냐. 그것은 틀림없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인삼 하나로 말미암아 세계인 관광객 유치니, 뭐 대대적 선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오지 말라고 해도 올 수 있는 그런 때가 되지 않겠느냐. 그때가 되게 될 때는 공장을 통해서 팔 때는 지나간다는 거예요. 인삼밭에서 캐서 잰 것을 서로가 싸우며 사는 때가 되지 않겠느냐. 그럴 수도 있다구요.
그러면 한국 강토가 통일교회 문선생에 대해서 감사할 것이라구요. 통일교회 교인에 대해서도 감사할 거라구요. 또 한국 역사 이래에 우리 통일교회는 우리가 태어난 삼천리 반도에 대해 가지고 보람 있는 보답을 하는 것이 아니냐. 그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사랑할 수 있게 했다면 지금까지 사랑받지 못하던 한국 땅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으니 그 가운데 싸여 있는 통일교회는 나쁠 것이 없지요. 그렇게 보는 거예요.
또 거기에 관해서 우리 통일교회는 육적인 인삼차로 세계의 보건면에 공헌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또 심정적 유대를 유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영적인 인삼과 같은 것이 통일원리가 아니겠느냐. 알겠어요? 영적인 인삼과 같은 통일원리만 먹고 소화되어 뛰는 날에는 영원히 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그야말로 우리의 강토가 박토이지만 이 땅 위에 그런 인삼이 하나 있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박토가 옥토로 변경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한국 민족 하게 되면 믿을 수 없는 민족, 아시아의 문제있는 민족이라고 했지만 이러한 민족 가운데서 원리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믿을 수 있는 민족이 될 것이 아니냐. 이런 것을 볼 때 이것은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한국 근세사에 있어서 기적 중의 기적이 되는 사건이 되지 않겠느냐.
인삼 제품이 세계 시장에 등장함과 더불어 통일사상이 세계 사상계에 등장한다는 것은 한 때를 맞춰 놔 가지고 복귀섭리역사와 일치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영적 복귀기준을 완성할 수 있는 그때를 마련해 가지고 육적 복귀의 상대적 기준을 찾아 나오는 것이 오늘날의 역사적인 실정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한국 문화에서 우리 통일사상의 발발과 더불어 상대적인 물질적 기반이 닦아졌다는 것은 천운에 의한 불가피적인 인연으로 본다는 거예요. 그것이 우리에게 딱 맞아떨어졌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세계인들이 물론 인삼을 사랑하겠지만 여기에 통일사상을 주입시켜 가지고 인삼과 관계를 맺는다면 얼마나 더 사랑하겠느냐.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라면 인삼차가 없을 때는 인삼통이라도 불들고 잘 것입니다. 알겠어요? 인삼통이라도 붙들고 잘 것이 아니냐. 이렇게 되면 인삼이라는 말만 해도 병이 낫았다 하는 일이 벌어진다구요. 인삼통만 봐도 붙었던 악령이 도망간다 이거예요. 시시한 병은 '인삼! 아!' 하고, 한국을 생각만 하게 되더라도 도망가는 이적이 벌어집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이라구요.
영을 대표한 통일원리와 육을 대표한 인삼의 보람 있는 보답
내가 실담을 하나 얘기하지요. 요전에 영국의 대표자 데니스의 아내되는, 본래는 영국을 처음 선교해 가지고 개척한 책임자로서 도리스라는 미국의 여장군이 있습니다. 인삼 판매를 시작해 가지고 그 사람이 인삼은 팔아야 되는데 이것이 선생님의 뜻이고 우리 뜻이니까, 이것이 상당히 좋다니 어떻게 팔아 보자 해 가지고 인삼을 팔고 먹고 했다구요.
인삼을 먹기 전과 먹고 난 후의 차이가 어떠냐 할 때 그것은 말할 수도 없다는 거예요. 잠이 안 오던 사람이 잠이 잘 오고, 또 몸이 찌뿌드등하고, 건강하지 않고, 부자유스럽던 몸이 상쾌해진다는 거예요. 또 그뿐만이 아니라 밤에 자게 되면 무슨 악몽, 잡된 꿈만 꾸던 사람이 인삼차를 먹고 자는 날에는 꿈이 어디 가는지 하나도 없이 도망가 버린다는 거예요.
그런데 인삼차를 안 먹고 자는 날에는 또 계속이다 이거예요. 아, 이게 먹으면 잡몽이 도망가고, 안 먹으면 또 오고…. 그러니까 인삼차를 다 먹고 나서는 컵을 들고 인삼차 좀 보내 달라고 전화하는 거예요. 누구냐고, 왜 그러냐고 물으면 '나 아무개인데 오늘 저녁에 잠을 자야 할 텐데 큰일났다'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지금 인삼차를 먹고서…. 육계의 활동도 활동이겠지만 영계에서도 협조 공작이 벌어지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삼차를 보고 먹기만 해도 그런 현상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노이로제 병에 즉효다 하는 선전만 해 놓으면 백발백중이 될지도 모른다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을 믿으라구요. 여러분들도 믿는 거야! 믿는 거라! 그러면 '아멘' 해야 된다구요, 아멘.「아멘」(웃음) 그렇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인삼통만 봐도 사탄이가 도망가는 거예요. 또 인삼차만 보게 되면 이것이 요술통으로 알고 가는 사람들은 그 선조들이 발이 붙어 가지고 산다는 생각을 하게 해 가지고 지금 판매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꿈 같은 얘기지요. 여기에 우리 통일교회 식구가 아닌 사람이 왔으면 '저거 통일교회 선생이라는 사람이 지금 대낮에 정신 나간 소리 한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나는 대낮이 아니라 밤에 얘기해도 사실을 얘기합니다.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두고 보라구요. 그렇게 의심하는 사람은 오늘 저녁에 사 가지고 가서 먹어 보라구요. (웃음)
이렇게 볼 때 이것은 안팎이 들어맞았습니다.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어야 하고, 땅이 있으면 하늘이 있어야 됩니다. 인삼 하게 되면 만물계의 왕자입니다. 육적 왕자님이 탄생했으면 거기에 영적 왕자님이 탄생해야 됩니다. 이것이 합해 가지고 딱 하나되는 날에는 돌아간다구요. 여러분, 수수작용에 대해서 배웠지요? 주고받으면 어떻게 된다구요? 주고받으면 깨지지. 그래요? 어떻게 돼요? 주고받으면 하나가 되고, 하나가 되면 번식이 벌어지는 거예요. 번식이 되면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창조의 역사가 빚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삼 자신이 가만히 생각하기를 '내가 외롭게 삼천리 반도에서 천대를 받았는데 요즘에야 인삼 나 자신은 보람을 느낀다' 할 수 있을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또 인삼이 비로소 보람을 느껴 가지고 천상의 하나님이 있다면, 옥황상제가 있다면 '땅 위에 내가 이제야 비로소 하늘 앞에 보답한다' 고 인삼이 그럴 것입니다.
또 영계에서도 그렇다구요. 통일사상이 떡 나와 가지고 아무리 통일사상이 훌륭하다 하더라도 지상에 상대적 기준이 없게 될 때에는 그것은 없어진다는 거예요. 이것이 원리이기 때문에 영적 기준이 있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만물에 왕초 같은 것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되느냐? 원리도 안 맞지 않느냐? 이렇게 볼 때 원리 자체도 인삼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한국에 태어난 것을 자랑할 수 있는 보람을 느낄 것이 아니냐. 안 그래요? 여기에서 참된 보람 있는 보답이 영육간에 벌어지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영(靈)을 대표하고 육(肉)을 대표한 그런 왕자님들이 상봉하게 되면 하나님은 나쁠소냐, 좋을소냐? 그건 물어 볼 것도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 오늘에야 내 창조의 영광의 한 순간을 만나노라. 오! 너희들을 사랑한다' 이렇게 하나님이 창조한 보람까지 느낄 것이 아니냐. 하나님 자신도 피조세계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이 벌어질 것이 아니냐. 정말 그렇다구요.
일화 직원들이 지녀야 할 근무자세
선생님이 말을 그렇게 딱 갖다가 붙여서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러한 내용, 인삼 하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와 관계를 맺고, 영계와 관계를 맺고, 여기에 하나님까지 끌어들이고,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끌어들일 수 있는 놀음을 일으킬 수 있는 일화. 그래서 일화(一和)예요, 일화. 하나님도 화하고, 만물도 화하고, 사람도 화하고, 동서양도 화하고, 나쁜 놈 좋은 놈 다 하나로…. 그런 의미에서 일화라는 이름은 이 시대에 있어서 적절한 이름이 아니냐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일화제약의 헌당식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일화의 일화적인 영광의 자리에 참석한 것이 아니냐. 오늘 참석한 여러분 자신들은 하나님 앞에 참 의미 있는, 보람 있는 보답을 느끼는 순간이 아니냐. 이런 것을 느끼게 된다면 오늘의 헌당식, 준공식을 축하하는 이 날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시간의 참석자로서 당당한 참가치를 지닐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거에요. 이제 여러분들이 그렇게 아시고, 일화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길 바라겠어요. 아시겠어요?「예」
지금까지는 여러 일반적인 것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 일화, 일화제약이다. 일화 공장이 제약을 하느냐, 누가 하느냐? 이 공장이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러면 누가 만드느냐? 일화 공장이 만드느냐, 일화 사람들이 만드느냐? 무엇이 만들어요? 「사람이 만듭니다」 일화 사람이 만든다.
우리는 일화라고 했기 때문에 큰 분 작은 분, 높은 사람 낮은 사람, 넓은 사람 좁은 사람, 납작한 사람 도툼한 사람, 누구를 막론하고 일화입니다. 일화, 여기에는 불평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서로 화했는데 무슨 불평이예요? 저기서 손을 떡 들고 춤을 추려고 하면 여기서 쓱 이렇게 해 가지고…. 저기서 이렇게 하면 여기서 이렇게 있으면 문제가 없는 거예요. 일화는 그거라구요. 저기서 쓱 빵긋 웃으면 여기서 뻥긋 웃을 수 있고 말이예요. 그렇게 화할 수 있는 인연 가운데 있고, 천운을 대표한 이런 중심 자리에 서 있다 하면 여러분들은 밤에도 일화요, 낮에도 일화요, 아침에도 일화요, 점심에도 일화요, 저녁에도 일화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장에 척 들어서는 날에는 마음의 천국을 이루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기쁜 마음을 가지고 들어오지 않으면 '벌 받아라. 벌 받아라!' 그러고 싶다구요. 왜냐하면 뭇사람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약품을 제조하는 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예요. 여기에는 정성이 어려야 되는 것입니다. 생명은 장난감이 아니라구요. 생명은 심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오래 살고 싶어요, 빨리 죽고 싶어요? 박보희씨는 어때요? 오래 살고 싶지요? 그것은 왜? 생명이 귀하기 때문이예요. 나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연장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돈도 아깝지 않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귀중한 생명을 다루는 품목을 만들고 있는 여러분의 손끝이 무섭다 이거예요. 이것이 만약에 독침이 된다면 수많은 인류 앞에 독약을 뿌려 주는 거라구요. 하지만 만약에 이 손끝이 하늘의 보화를 지녀 가지고 영계가 동원할 수 있는 축복의 향취가 여기서 나타날 수 있다면 그것은 만민 앞에 좋은 선물을 해주는 거라구요. 여러분의 손끝에서는….
물론 앞으로 국내 판매도 할 것이고 세계의 깜둥이 흰둥이 할것없이 얼룩덜룩한 사람 할것없이 전부 다 판매하자구요.
별의별 사람들, 입을 다물고 말하고 마실 줄 알고 먹을 줄 아는 사람은 다 먹게 돼 있는데, 언제 우리 한국 사람이 그런 사람들에게 선사를 해보겠느냐? 언제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한번 공헌해 보겠느냐? 안 그래요? 여러분들은 일화제약에 있기 때문에 인종을 초월해 가지고 수많은 인류 앞에 지극히 선한 예물을 나눠 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삼 제품을 발효해 가지고 병에 넣든가 하는 작업의 모든 의식을 여러분이 정성어린, 그야말로 일화의 본의에 입각한 작업자세로써 임해 주길 바랍니다. 제품 하나 하나 미스가 있으면…. 내가 공장 시설을 쭉 돌아봤는데 한 군데가 꺼칠꺼칠한 게 있어요. 그라인더로 한번 쭉 잘 갈라구요.
앞으로 여기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올 거라구요. 앞으로 박대통령도 물론 올 거라구요. 또 앞으로 내가 미국에서 만난 상원의원 같은 사람들도 매월 무료로 보내 주게 되면 그 사람들이 한국에 오게 되면 반드시 인삼 공장을 찾아올 때가 불원간에 올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와서는 세계 첨단을 걷고 있는 공업 기술 국가를 바라보던 기준으로 볼 때 안 되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라인더로 전부 다 꺼칠꺼칠한 것을 당장 해치우라고요. 전부 다 깨야 돼요. 치라구요.
왜 그러냐? 내가 이것을 미리 봤더라면 낙성식을 연기하라고 했을 거예요. 한 일주일이라도 연장했으면 내가 여기에 이 날 참석 못했을 거라구요. 오늘 이와 같은 말을 못하지요.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오늘 이렇게 하게 돼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만 당장에 그라인더로 쓸어 버려요. 알겠어요? 문전무! 「예」 척 들어오면 '아, 정성들였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이 집은 아무래도 좋아요. 제품 만드는 공장에서 정성들였구나 하는 것을….
앞으로 여러분들의 손끝에 정성들인 이런 환경을 만들어 놓고 해야 되겠습니다. 일화 패들 알겠어요?「예」그래서 이 공장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은 적어도 일화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여러분이 돼야 되겠다구요. 생명과 직접 연결되는 이런 제품을 다루느니만큼 아침 점심 저녁으로 특별히 관리 문제라든가 작업 자세에 있어서 정성을 들여야겠어요. 놀음을 하고 시시한 얘기를 하면 침도 튀어 들어가는 거예요. 어떤 녀석이 싸움을 해 가지고 친구들끼리 '네가 잘 했니, 내가 잘 했니?' 하면서 침이 튀면 그것은 독약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라구요. 웃으면서 주고 받고 하다가 침이 튀면, 그 침은 약이 되는 거예요. 안 들어간 것보다도 약이 된다구요. 알겠어요? 기쁠 때는 더러 침을 발라도 괜찮다구요. (웃음)
여러분이 그럴 수 있는 입장에서 일화를 사랑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이 이 공장을 지을 때는 여러분이 일을 해도 그저 '왜 이 녀석은 바쁜 세월에 자느냐?' 하면서 그저 선생님은 한 시간이라도 일을 더 시켜 먹으려고 했고, 여러분은 선생님만 보면 그저 꽁무니를 빼고 도망가는 거예요. 그러다가 내가 미국에 가게 되어 내 관리 밑에서 완성은 못했지만, 오늘 이 완성을 볼 때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처음으로 공장을 건설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은 우리 손으로 짓는 것으로 이것은 최고의 건물입니다. 내부 시설까지 한 2억 원이 들어갔는데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비로소 처음 짓는, 기념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정성을 들여야 되겠다 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정성으로 하나되어 일화다운 전통을 세워 나가라
여기 수택리 하게 되면 선생님이 하루에도 세 번까지 왔다갔다한 곳이라구요. 왔다갔다하는 것까지 해서 소모하는 시간이 여섯 시간도 더 걸린다구요. 이렇게 내가 드나드는 것은 그저 정성으로서….
아까 누가 망우리 고개를 얘기했지만 선생님이 넘나들던 그러한 표준은…. 내가 정성들인 이곳을 세상이 지금은 우습게 알고 있지만 세계를 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여기에서 벌어진다는 것을 믿고 나온 것이요, 알고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내 책임을 다했다는 그런 한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내가 회사를 간섭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내가 책임을 다 한 후에 여러분이 그 다음에 책임을 못하게 되면 여러분의 후손 앞에 여러분은 참소받는 거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통일교회가 망하거나 선생님이 정성들인 것을 절대로 누가 도둑질해 가지 못한다 이거예요. 만약에 여기서 못 한다면 미국에서 거둔다구요. 세계 어디에서든지 거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런 것을 알고 선생님에 못지않은 정성을 들여 가지고 앞으로 세계적인 공장으로 발전시켜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아시겠지요?「예」상하가 일치되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일지를 전부 다 써야 되겠다구요. 만일에 일지를 써 가지고 싸움을 하는 날에는 그 사람은 공개처분해야 된다구요. 1주일 작업 정지 같은 제도를 마련해서라도 말이예요.
우리 일화는 말이예요. 일화가 '통일'보다 멋있다구요. 여기 있는 통일산업의 문전무는 기분이 나쁠는지 모르지만 이름 하게 되면 일화라는 말이…. '통일' 하게 되면 강제가 있다구요. 강제로 거느려 가지고 하나 만드니까 강제성이 있다구요. 그렇지요? 탕감복귀시대에는 통일이지만 일화는 자동적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보다 일화가 더 좋다는 것을 오늘부터 생각해도 된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통일산업에서 텃세한다는 말을 듣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텃세는 무슨 텃세야? 암만 텃세하는 녀석도 자기가 키가 작다는 것을 알게 되면 별수없이 따라온다구요. 졸랑졸랑 따라온다구요. 그러니까 이제는 우리가 무엇에서 통일보다 나아야 될 것이냐? '월급 많이 받는 데서 나아야 된다' 이것은 빵점이예요.
그러면 무엇에서? 인화 관계에 있어서, 정성들이는 데서, 또 세계 제일 가는 물건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통일보다 나아야 되겠습니다. 통일이 암만 그래야 국내밖에 판매를 더해요? 그렇지? 안 그래요? 우리는 세계, 나라는 그만 두고라도 세계로 뛴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일화는 당당하게 그러한 자존심을 갖고, 통일산업에 못지않는 작업 자세나 인화 관계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오래됐다는 사람들…. 가인이 아벨보다 못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반대하는 가인보다 환영하는 가인은 나을 수도 있겠지만 말예요. 그러니까 여기에 있어서 대조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보기에 앞으로 절충문제라든가, 또 상당한 어려움이 많다고 보는 거라구요. 여기는 흰 옷을 입고 떠억 해 가지고 시간만 되면… 그것도 그렇다구요. 여기는 한 사람이 일하게 안 돼 있다구요. 통일산업 같은 데는 선반도 혼자 할 수 있지만 말이예요. 여기는 혼자서는 안 된다구요. 일련 작업이기 때문이예요. 서로 작업 자체도 다르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사실은 '통일'에게 미안하다구요. 그렇잖아요? 저기 공장에서는 24시간을 전부 서 가지고 일해서 다리가 퉁퉁 붓는 거예요. 여기는 또 24시간 앉아 가지고 궁둥이가 아프긴 하겠지만 그래도 앉아서 하잖아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 앞에 여러분들이 미안하지만 이것을 무엇으로 잘하느냐? '아 내가 열심히 일해서 월급 많이 받는 것…' 월급 많이 안 준다구요. 내가 많이 주지 말라고 하면 안 주게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월급을 많이 받는 데에 자랑하려고 하지 말고, 모든 제품을 만드는 데에 있어 정성을 들여 가지고 물건을 내어 세계인을 위한다는 데서 본이 돼야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에 따라서 월급을 주게 되지요. 내가 뭐 돈 벌어서 갖고 죽겠나요? 내가 이제 쉰 네 살인데 얼마 남았나요? 내가 지금 먹을 것은 다 벌어 놨다구요. 그렇잖아요? 일화에서 버는 돈은 내가 손 안 댄다구요. 앞으로 쓰게 된다면 다 공적인 일에 쓰고, 여러분들의 후대를 위해서 쓰려고 그러는 것이지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일화 요원으로서 안팎을 갖추는 데에 부족함이 없는 인격을 갖추어 가지고 상하좌우, 전후를 막론하고 하나돼 가지고 일화다운 전통적 기풍을 세워 주기를 바라는 바예요. 아시겠어요?「예」그 다음에는 내가 일본말을 조금 하려고 해요. 일본말을…. 아시겠어요? 여기에 일본 식구가 있기 때문에 한마디 하겠어요?
*후루다, 오늘 이와 같은 축일에 참석한 것을 축하해요. 금후의 시아와세(辛世商事)는 당신이 책임자다. 일본의 인삼차 판매의 운명은 여러분의 결속 여하에 달려 있다. 그렇지? 그래서 일본의 모든 식구들은 선생님의 명령에 총동원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런 입장에서 여러분은 선두에 서서 시아와세의 전통을 세워야 한다. 만일 일반 식구들이 1개월에 300개를 판매한다면 그 3배의 기록을 내야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시아와세의 면목은 서지 않는다. 시아와세란 무슨 말인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말이지? 지금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가? 교회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아와세라는 것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것을 확대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인삼차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경제 기준까지 세워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통일사상을 중심으로 세계가 연대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볼 때, 일본에서 처음으로 그 주체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그 일을 하는 것은 역사에 남을 만한 것이다. 인삼차의 역사와 함께 일본의 책임자 후루다의 이름은 영원히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후루다(古田)라는 이름은 인삼차에 알맞지? (웃음) 인삼차는 매년 그 씨앗을 뿌려 거두는 것이 아니다. 6년쯤 자라야 하니까 묵은 밭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후루다! 이름이 뭔가?「모또오입니다」모또오! 으뜸 원(元) 자야, '일본' 할 때 본(本) 자야?「으뜸 원입니다」이름이 멋진데….
예수님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라도 지겠다는 각오로 나갔던 것처럼, 여러분들이 경제복귀를 앞에 두고 그러한 각오로 나간다면, 일본에서 1개월에 300만 달러가 문제인가? 선생님의 목표액은 1개월에 300만 달러다. 300만 달러라면 인삼차가 몇 개일까? 90만 개나 늘어 가니까 말이야. 6천명, 7천명 정도가 결의한 것은…. 150만 개이니까 그것을 배로 했을 경우에는 300만 개…. 300만 개를 판매했을 경우에는 상당히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그렇게 말만 하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하게 되면, 그것은 전세계에 선전, 선전이 되는 거지? 일본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국이 발벗고 나서 여러분들을 따라잡으려고 할 것이다. 또, 미국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영국…. 아뭏든 여러분들이 그런 작전을 완수해 나간다면, 그것은 평면적인 액수로 보더라도 천문학적인 수자가 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오늘 이와 같은 뜻 있는 날에 참석한 이상은 일본에 돌아가서 그 뜻을 기필코 이뤄 나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 알겠지?「예」
오오야마 사장은 1억은 문제없다고 공언했다. 대머리인 오오야마는 그 공언을 혼자 달성할 수는 없다. 그것은 레테르를 붙인 간판밖에 안 되는 거라구요. 그 내용은 여러분들이 책임지고 거둬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3개월에 9억을 돌파하기 위해 시아와세는 새로이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두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알았지?「예」(이상은 일어로 말씀하심)
심정기준에서 신세지지 말며 내일을 위해 준비하라
여러분이 여기서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보람 있는 보답'이라는 이런 명제를 두고 볼 때 일본 식구들한테 빚을 지고 있습니다. 내가 이런 것을 제작하게 될 때, 여러분들이 제작하는 것보다도 몇 배 이상 수고하고 있는 외국 식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다는 거라구요. 내가 한 가지 마음 아프게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여러분도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에 온 일본 식구들을 볼 때 내가 아주 상당히 큰 죄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 사람은 외국에 가게 된다면 말이예요. 못해도 옷 세 벌은 다 가지고 간다구요. 그런데 일본 식구들이 온 것을 보면 꿰맨 옷을 입고 왔어요. 내의도 없어서 입던 것을 꿰매 가지고 입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오자마자 내의를 전부 다 입지 못하게끔 해 가지고 미국에서 사주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었습니다.
이것을 볼 때 우리 한국 식구들은 각성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밥을 먹고, 여러분이 쉬고, 여러분이 입고 사는 그 배후에는 외국 식구들이 이러한 피어린 투쟁을 한 것입니다. 미국 국민으로서 한국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것을 하나님도 아는 것입니다.
빚을 지는 자리에서는 보답이 없다는 거예요. 빚을 갚고 나머지가 있어야만 보답이 있는 것입니다. 신세를 지는 데는 발전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신세를 지는 사람에게 축복해 주는 하나님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의 일생을 두고 보게 되더라도 일생에 있어 보답하려면….
일생을 중심삼고 볼 때 내가 신세를 지고 사느냐, 신세를 지우고 사느냐를 생각할 때 신세를 지고 사는 사람은 지옥가는 거예요. 암만 잘나도, 통일교회 교인이라도 못 가요. 절대 못 간다구요.
지금 여기에 오래됐다는 사람들은 생각해야 돼요. 선생님 자신도 생각한다구요. 내가 빚을 지고 사느냐, 빚을 지우고 사느냐? 나는 이 원칙을 범하지 않으려고 해요. 나는 죽을 때까지 빚을 지우면서 살려고 해요. 만일에 빚을 지는 날에는 보라구요. 가정에서 빚지고 신세를 지고 있는 식구나 아들딸을 좋아하는 부모가 있어요? 형제가 있어요? 가정에서 추방하는 거라구요. 가외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빚을 지우는 식구가 있으면 전부 다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빚이나 신세를 지우는 사람은 중심자가 되는 것이요, 신세를 지는 자는 굴복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신세를 지우는 사람은 승자가 되는 것이요, 신세를 지는 사람은 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생활목표를 이렇게 세워 놓고 나가는 거예요. '오늘 하루 내가 신세를 졌느냐?' 선생님은 신세를 지고는 생리적으로 못 견디는 거예요. 신세를 지고는 못 견디는 거라구요. 만약에 내가 어떤 사람한테 천 원을 빚졌다면 그것을 갚기 위해서는 천 원이라도 갚아 주고 말지요. 신세를 안 지겠다는 나의 생활 철학을 세워 놨어요. 신세를 지면 망하는 거예요. 신세를 졌으면 자기의 잠자리까지도 인사없이 양보해 줘야 되고 안방까지도 전부 다 넘겨 줘야 된다구요.
그러면 한국과 일본, 한국 식구와 일본 식구를 비교해 본다면 한국이 신세를 지우고 있느냐, 신세를 지고 있느냐? 일본 식구들이 그렇게 수고하고, 한국을 위해서 도와주고 그런다면 우리가 신세를 지우고 있느냐, 신세를 지고 있느냐? 신세를 져요, 지워요? 지는 거예요, 지는 거. 외적으로 신세를 지게 되면 그 대신 내적으로는 정성을 들이고 눈물을 흘리며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오게 된다면 자기 형님이 온 것보다도 더 반가와해야 합니다. 내가 우리 형님에게 신세를 안 지고, 우리 나라 앞에 신세를 안 졌는데 그들 앞에 신세를 졌으면 그들을 우리 형님보다 더 반가와하고, 우리 나라 사람보다 더 반가와해야 하고 우리 국내 통일교인보다 더 반가와해야 합니다. 이것이 의리예요. 도의 의리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것이 틀림없다고 봐요.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인간의 운명도 좌우되는 것이요, 국가의 운세도 좌우되는 것이요, 단체의 승패도 좌우되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일생을 가만히 생각해 보며 '내가 신세를 졌느냐, 신세를 안 졌느냐?'를 알아 봐야 합니다.
나라에 신세를 지면 안 되는 거예요. 나라에 신세를 지우면 애국자가 되는 거예요. 또, 부모에게 신세를 지면 불효자가 되는 것이고, 신세를 지우면 효자가 되는 거예요. 또, 남편이면 남편에게 신세를 지게 되면 열녀가 아니고, 신세를 지우면 열녀가 되는 거예요. 전부 다 그렇지요?
세계에 대해서 신세를 진 사람은 성인의 반열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독재자는 성인이 아니라 추방자입니다. 만민에게 있어 추방자예요. 그러면 성인은 무엇이냐? 만민의 환영자입니다. 왜? 신세를 지우고 갔기 때문에. 여기 통일교회 간부 여러분들도 그것을 알아야 돼요. 어머니도 여기에 있지만 내가 어머니에 대해서 언제나 염려하는 것은 옷 한 가지를 사 입게 되더라도 이것이 신세를 지고 있느냐, 신세를 지우고 있느냐를 생각하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나는 될 수 있으면 내 옷 안 사려고 합니다. 오늘도 양복을 입고 싶었지만 일부러 이렇게 나왔다구요. 어떤 사람이 보고 '남들은 다 양복을 입고 이러는데 통일교회 선생이라는 사람이 공석에 나설 때 홑옷 같은 것을 입고 나섰다'라고 해도 좋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마음에 있어서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거예요. 마음에 있어서는 내가 신세를 안 지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알겠지요?
지금 전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많다 하더라도 내가 신세를 지면 지는만큼 통일교회는 발전 안 해요. 절대로 발전 안 한다구요. 하지만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 신세를 지우는 날에는, 신세를 지우는 스승이 된다면 통일교회는 발전하지 말래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사는 것 전부 다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자다가 벌떡 일어나더라도 이 시간에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하늘을 위해 참부모의 이름으로서 기도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두려운 것을 느낀다구요. 죄 없는 죄인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내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한, 내가 일생 동안 신세를 지우고, 영원한 세계에 신세를 지울 수 있는 내용을 남기고 가는 한, 영원한 시대까지 통일교회는 발전한다는 것이 원칙인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기 간부들 절대로 신세지지 말아야 됩니다. 신세를 지면서 출세를 하는 것은 독약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상관은 누구나 다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칼침 맞게 되는 거예요. 독재자가 되고 마는 거예요.
그런 원칙을 두고 볼 때 일본 식구한테 신세를 지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그들은 아침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밤 두시까지 일하고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그것을 생각할 때에 하루하루 생활에서 땡땡이 부리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구요.
그런 일이 내 눈에 띄는 날에는 용서 없습니다. 선생님이 여기에 와서 보게 되면 건달꾼들이 많아요. 젊은 녀석들이…. 괜히 할 짓 없어서 터덕터덕 왔다갔다해요. 세워 놓고 때릴 수도 없고…. 공부해라, 이 녀석아. 원리책을 놓고 공부하고, 또 앞으로 세계 무대에 있어서 세계적 기반을 닦게 된다면 전부 다 출장소 소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공부를 해야 돼요. 영어 공부도 할 것이 많다구요. 이렇게 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빈둥빈둥 놀고만 있어요. 거기에 있어 보라구요. 이제부터 그런 녀석들을 보면 내가 두들겨….
지금 당장에 그런 시간이 있으면 내일을 위해서 준비해라. 여기서 비싼 돈을 받아 가지고 헛되이 시간을 보내면 안 되겠다구요. 직장에서 빚지는 사람은 직장에서 거부당하는 거예요. 어디가든지 사람은 신세를 지우고 가야 돼요.
여러분들이 그것을 알고, 일본 식구들이 그러니만큼 일본 식구들 앞에 보람 있는 보답을 해야 됩니다. 일을 받았으면 백(100)을 보태 줄 수 있게 될 때 보람 있는 거라구요. 백을 달라고 하면 천을 돌려주려고 할 때가 보람 있는 보답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아시고, 외국식구가 인삼 제품을 중심삼고 그렇게 노력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심적 기준에서 빚지는 여러분이 되지 않기를 바라서 말씀을 드렸어요. 아시겠어요? 「예」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여기는 수택리 일화제약 사옥 준공식을 축하하며 헌당식을 거행하는 자리이옵니다. 이 집은 그 누구의 이름을 중심삼은 집이 아니옵니다. 당신을 빼 놓고는 일화라는 이름도 성립 안 되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은 당신이요, 당신이 여기의 모든 것을 경륜하시옵소서.
이 집은 섭리사와 더불어 운명을 같이할 집이옵니다. 여기에 움직이는 모든 사랑하는 자녀들은 섭리의 뜻 앞에 피살을 깎아 가면서 공헌하려고 결의한 무리들이옵니다. 내일의 희망 앞에 졸장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장부의 자세를 갖추어 전진, 또 전진하는 미래의 개척자로서, 미래의 용자를 갖춰 가지고 하늘에 보답할 수 있는, 보람있는 보답의 요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일화가 발전해 가지고 이곳에 새로이 장소를 책정하였습니다. 당신이 계획대로 성사시키어서 여기가 세계로 뻗어가는 하나의 희망적인 터전이 되고, 통일가에 있어 경제적 기원의 세계적 전통을 닦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품목으로서 이미 추천해 가지고 제시해 나가고 있으니 여기에 당신이 원하시는 뜻과 더불어 협력하시옵소서.
선한 조상들을 통하시어서 여기에 관계되는 직원들에게 인연을 연결시키어서 당신이 원하시는 승리의 판도의 경제 기반을 확대시켜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것을 지을 때까지 수고한 모든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옵고, 이날을 위해서 염려하는 모든 어린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또한 이 회사와 관계맺고 있는 여러 대사회 인사들, 혹은 각 기관, 각 단체, 각 회사에 인연된 모든 사람들도 우리들로 말미암아 복받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기쁜 날, 여기 통일산업과 여기에 관계되어 있는 모든 식구들이 복을 받고, 아버지 앞에 영광의 축하를 드리는 이날로서 이 장소를 봉헌하오니 기쁜 것으로 받아주시옵소서.
영원한 자랑, 영원한 당신의 기업으로 영원한 희망의 터전으로 삼으셔서 세계를 살리는 경제적인 하나의 기지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허락하신 이 시간을 감사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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