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세계 2024. 04. 02...독일, 마리화나 합법화
1. 마리화나 합법화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 마리화나 합법화는 결국 다른 마약사용에 가까이 다가가게 해 줄 겁니다. 개인적으로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찬성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세계의 시민들이 마리화나 합법화를 커다란 부작용 없이 예컨대 마리화나 합법화로 인한 다른 악성마약 중독에 물들지 않을 수 있을까? 란 점은 의문입니다. 이건 그 사회가 얼마나 건전하냐에 달린 문제이며 동시에 각각의 개인들의 의식수준에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사회가 건전하다면 마리화나 합법화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사회가 건전하지 못하고 개인들이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타락해 있다면 마리화나 합법화는 다양한 악성 마약이 광범위하게 퍼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한국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한다면 한국사회는 급속하게 무너져 내리는 현상이 발생할 것입니다.
https://www.rt.com/news/565393-germany-legalizes-recreational-cannabis-regulations/
RT : 2022년 10월 26일 16:25
독일, 기분전환용 마리화나 계획 발표
해당 물질은 보건부의 제안에 따라 허가된 매장에서 판매되고 현지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https://www.rt.com/news/595210-germany-legalizes-recreational-cannabis/
RT : 2024년 4월 1일 09:58
독일, 마리화나 합법화
이제 성인은 최대 25g의 대마초를 소지하고 집에서 최대 3그루의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 게티 이미지/블룸버그 크리에이티브 사진
지난 4월 1일 개인 소지를 허용하는 새로운 법이 발효된 이후 독일에서는 18세 이상의 성인이 대마초를 흡연하는 것이 합법화되었습니다.
독일은 기분전환용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가장 큰 EU 국가로 새로 만든 이 법안은 대마초에 보다 쉬운 접근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찬반 논란 끝에 채택되었습니다.
새로운 법에 따르면 독일 성인은 공공장소에서 최대 25g의 말린 대마초를 소지하고 집에서 최대 3그루의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 스포츠 시설, 어린이 놀이터 근처에서 마리화나를 공개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대마초 소지로 적발된 미성년자는 약물 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거쳐야 합니다.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가 이끄는 독일 연합 정부는 합법화가 인기 있는 물질에 대한 암시장 증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의학 협회에서는 대마초를 비범죄화하려는 움직임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큰 위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수도의 마약 중독 센터인 Tannenhof Berlin-Brandenburg의 치료사인 Katja Seidel은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기록된 법은 재앙입니다.” 라고 AFP에 말했습니다.
Seidel은 "제품에 대한 접근이 더 쉬워지고, 이미지가 바뀌고,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더욱 일반화될 것"이라며 " 적어도 처음에는" 대마초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러한 발언에 대해 유럽 의사 상임위원회의 레이 월리(Ray Walley) 교수는 대마초는 중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새로운 조치는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대마초 사용과 건강 관련 피해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법은 또한 7월 1일부터 비영리 "대마초 클럽" 에서 대규모 마약 재배를 허용합니다. 이 그룹은 회원이 500명 이하로 구성되어야 하며 개인 소비를 위한 식물만 재배합니다. 대마초 클럽은 번거로움 없이 오락용 마리화나 사용을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을 막기 위해 독일에 거주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독일 경찰도 4월 1일 이 국가의 '혼돈 국면' 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대마초 클럽이 기능을 시작하기까지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수요가 법적 공급을 빠르게 앞지르게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독일 경찰 연합(GdP)의 알렉산더 포이츠(Alexander Poitz)는 BBC에 “암시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습니다.
2021년 공식 통계에 따르면, 18~64세 독일 성인의 8.8%가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한 번 대마초를 사용했다고 답했습니다. 12~17세 인구 중 이 수치는 거의 1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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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번 러시아에 대한 테러는 우크라이나 배후에 미국과 영국이 있을 것이라는 건 뻔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긴 세월에 걸쳐 이러한 일을 해 온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확 확(심)증이 있는 것과 증거를 가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증거를 확보한다고 해도 배후 세력이 부인한다면 국제법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이러면 많은 시간이 지나야만 결과가 나올 것이고 그 사이에 세계의 시민들의 뇌리에서 이번 사건은 희미해져 갈 것입니다.
https://www.rt.com/russia/595222-russian-investigators-probe-us-terrorism/
RT : 2024년 4월 1일 12:32
러시아 수사관, 미국 테러 의혹 조사
지난주 국회의원들이 제기한 진정서는 정식 조사가 가능할 만큼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됐다.
https://www.presstv.ir/Detail/2024/04/01/722857/Iraqi-resistance-fighters-attack-Israel
이라크 저항군, 이스라엘의 '중요한' 목표물 공격 개시
PRESSTV : 2024년 4월 1일 월요일 오전 6:51 [ 마지막 업데이트: 2024년 4월 1일 월요일 오전 7:28 ]
3. 아래 이해영 교수의 페북 글을 보면 한국인들은 모든 것을 자포자기한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이런 현상은 인터넷 곳곳에서도 드러납니다. 한국인들은 이성도 상실했고 오직 감각만 남아서 감각에 의한 쾌락만 추구하는 감각적 동물로 전락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사태에 대해서 모두들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국 정부는 정말 이상한 외교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와 적대적입니다. 그리고 중국과도 적대적입니다. 또 북한과도 적대적이고 일본과도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이 나라들 모두가 한국을 에워싸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제나 안보에 별 관심이 없는 머나먼 나라 미국, 유럽과 사이가 좋아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왜 한국에 관심을 보이는 인근 국가들과는 담을 쌓고, 한국에 별 관심은 없고 이용이나 해 먹으려는 머나먼 나라들과는 잘 지내려고 하는지 관계 당국자들의 이상한 행동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상한 행동의 결과가 아래 이해영 교수가 올린 페북 글 내용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80442895409
Hae-Young Lee 14시간 ·
<‘선진국’ 대한민국, 왜 이다지도 ‘불행’한가?>
파리에 소재한 세계3위의 시장조사기업 입소스Ipsos가 세계 약 30개 국을 상대로 조사한 ‘행복지수’를 지난 3월 발표한다. 한국은 최하위다. 아니 조사한 30개국중 말이다.(조사결과 전문은 아래 댓글 참조)
더군다나 충격적인 것은 2011년 한국인의 71%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13년차인 지난 2024년 1월 단지 48%만이 그렇다고 말했다. 자그마치 23%나 추락했다. 더군다나 2023년 1월과 비교 1년 만에 9%가 추가 하락했다. 조사대상국중 2011년과 비교 -30%를 기록했다가 다시 개선되어 2024년 59%가 행복하다고 답변한 튀르키예만이 한국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
조사기관인 입소스는 행복의 지표를 약 30개로 나눴다. 그래서 한국만을 놓고 보면 자식에 대한 만족도 뒤에서 4위, 성생활 뒤에서 2위, 친구 뒤에서 3위, 배우자관계 뒤에서 1위, 부모및 친지 뒤에서 2위, 사랑받는 감정 뒤에서 3위, 감사를 느끼는 감정 뒤에서 3위.
웰빙부문을 보자. 내 삶을 콘트롤한다는 감정 뒤에서 2위, 정신건강 뒤에서 3위, 신체건강 뒤에서 2위, 신체활동 뒤에서 7위, 개인적 안전 뒤에서 6위,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감정 뒤에서 4위, 자기 나라의 정치사회적 상태 뒤에서 3위, 자기 나라의 경제상태 뒤에서 4위, 자신의 재정 상태 뒤에서 3위, 자신이 접하는 뉴스와 정보 뒤에서 6위, (학교, 직장에서) 나의 모습 뒤에서 2위, 나의 생활조건 뒤에서 1위, 나의 경제적 재산 뒤에서 1위, 자연과의 접촉 뒤에서 2위, 나의 직업 뒤에서 2위, 나의 직장 동료 뒤에서 2위, 여가시간의 양 뒤에서 4위, 여가활동 뒤에서 4위, 종교 또는 영적 삶 뒤에서 2위.
그래서 이 모두를 종합해 보니 헝가리와 48% 동률로 나란히 뒤에서 1위!
그렇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듯 사회관계의 30개정도의 항목에 대한 만족도로 행복을 ‘측정’한다는 것이 말이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항목에서 거의 모조리 최하위권을 석권한다는 것은 하나의 분명한 트렌드이자 경고로 읽혀야 한다.
한국사회는 지금 앓고 있다. 중병이다. 껍데기는 요란하고, 건강과 힐링도착증에 교회는 넘쳐난다. 작년에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PEW에서 세계 17개국을 상대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한국만이 “물질적 풍요(웰빙)”가 수위를 차지했다. 그렇게 보면 입소스의 위 조사결과와 맥락이 닿는다.
17개국 조사에서 한국은 가족, 친구, 직업, 사교보다 물질적 풍요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나라다. 그런데 30개국 조사에서는 가장 ‘불행한’ 나라라는 결과가 나왔다.
진즉 나는 한국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선진국에 진입해, 가장 빨리 늙어(고령화), 가장 빨리 소멸할 나라(저출생)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제 여기에 무언가를 더해야 겠다. 가장 많이 ‘불로소득에 환장했고’, 가장 ‘불행해 진’ 나라라고 이 중간 어디에 말이다.
지난 십수년간 한국은 무너지고 있다. 최소한 ‘정신적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