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곡정 초등학교 5학년 국가 유산 지킴이 장인서입니다.저는 구 수원시청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근대 이전 건물들은 아름답고 화려한 장식적 의미가
컷는데, 근대 시대에는 이 건물 처럼 네모 반듯하고 각진 형태로 공간을 활용하기 좋게 지었습니다.
근대 건축물은 옆에 보이시는 구 수원문화원처럼 붉은 벽돌을 사용해 짓는 것이 흔했는데 구 수원시청은 아닙니다.
이 벽을 만져보세요. 무엇으로 쌓은 것 같나요?
네, 맞습니다. 돌로 쌓아 만들었습니다.
이 돌은 화강암인데, 화강암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는 돌이며 매우 단단합니다.
구 수원시청은 역사와 독특한 특성을 인정받아 2014년 9월1일에 등록문화재 59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수원에는 총 7개의 등록 문화재가 있는데, 이 근대거리에 구 부국원, 구 수원시청, 구 수원 문화원으로 총 3개의 등록문화재가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구 수원문화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구 수원문화원은 현재 1층은 용담 안정순 할머니를 기념하는 "기억의 방"으로전시해 놓았습니다. 용담 안정순 할머니의 유품,용담 안정순 할머니 하면 생각나는 용담꽃 등 자세하게 전시해 놓았습니다.
두 건물, 구 수원문화원과 구 수원시청을 비교해보겠습니다.두 건물 모두 근대 건축물이지만, 벽의 색이 붉은색과 흰색으로 다릅니다. 또한, 건물의 지붕 모양도 다릅니다.
구 수원시청은 완공 약 60년이 지나는 동안 건물 외관은 큰 변화 없이 잘 보존되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공간은 여러 차례의 수리와 보수를 거치며 창문의 모양, 보조 출입구의 형태 등이 바뀌었습니다. 약 30년간 시청으로 사용하다 시청이 인계동으로 이전하며 권선구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지금 여기는 팔달구인데 왜 권선 구청으로 사용 되었을까요?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전에는 이곳이 권선구였고, 그때 이 건물을 구청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그랬다면 지금은 가족여성회관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시니어 층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 체험 존, 드론 체험 등 신 기술에 대한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가 유산지킴이 장인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