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5. 02.(목) 19:00~21:00
▶ 참석 : 37명
▶ 싱어롱 : 진행/엄광현, 베이스/우숙영, 피아노/이정원, 아코디언/이선임, 기타/엄광현·박정남
▶ 합창 : 지휘/김장원, 피아노/이정원
▶ 사진 : 서귀순
오늘도 잘 정돈되어 있는 자리에 앉아 집회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1부 싱어롱은 엄광현 음악부장의 진행으로
<산이슬>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 <나를 기다리는 사람> <테네시 요델 폴카> <슈포뜨리들리> <검은 영양 사냥꾼> <계곡의 무지개> <즐거운 산행길>을 불렀습니다.
<산이슬><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나를 기다리는 사람>을 G메들리로 달리고, 나머지 곡들은 구체적으로 살피면서 했습니다.
<테네시 요델 폴카>에 잘 안 되는 “요로레이에이에이에이오우두리요~~” 부분, 어딘지 아시죠? 그 부분의 박자를 제대로 빼서 뒷부분이 뭉개지지 않게 하기, 그리고 곡 맨 끝 부분 마무리 반주 “하니오 레이~~~” 셋, 넷 쿵자라라짜 쿵자라라짝짝~
“<계곡의 무지개>도 제대로 배우고 불러보겠습니다.” 헐~~~~~
“제대로? 그럼 오늘 집에 못 가~~~” “한 번에 해치우고 집에 가자~~~” 여러 반응들이 나옵니다.ㅋ~
역시 이 곡은 여자에게는 좀 무리데스네~~~ 멋진 남솔 기대요~~~
늘 감사한 반주팀입니다. 오늘은 선임이가 아주 오랜만에 출석을 해서 마침 비어있는 아코디언 자리를 채워줬습니다.
▶2부 합창은 지휘자샘의 지도로 <즐거운 목동> <아침> <저산에 저녁놀 지면>을 불렀습니다.
<즐거운 목동>은 맛보기로~~
악센트를 크게 하지 말고, 가벼운데 너무 짧아지지 않게, 끊지 말고 고개 넘듯이,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게 가볍게...
우리가 요들생활 내내 싱어롱으로 가볍게 부르던 곡인데...지휘자샘과 함께 하면 어떤 곡으로 나올까도 기대됩니다.
8분음표 3개 있을 때마다 느려지는 것 조심하라고 하셨고요. 어느 부분인지 아시죠?
“잘 하려면 이 곡 가지고 1년 내내 할 수 있는데요~~” 라는 해석이 아리송한 말씀도 있었습니다.ㅋ~~
<아침> Morge Früeh Eh D’Sunne Lacht “아침햇살 비추는데” 이런 뜻이랍니다.
"홀리두리홀리두리홀디요 ♩♪♬ ~~" ... 요들 발성으로 해보라 하시라는데... 쉽지 않네요. 난 여지껏 그냥 가사로 불렀나 싶습니다.
“짧게 하는 거 연습하셨어요? 숙제 내줬는데 까맣게 잊어버리셨죠? 기억하는 게 이상한 거예요~” 미리 약 치시는 지휘자샘~
“아치임 안개 덮이인 숲에 산새에들이 하푸움한다, 양떼에들도오 잠깨어 노래를 한다~♩♪♬”
짧은 음들을 하나씩 제대로 내고, 짧은 음의 크기도 똑같이 내자.
“노래를 한다~”에서 ‘노’를 ‘너’에 가깝게 내자. 바늘로 이러케 이러케~~ 보는 사람의 신음소리를 부르는 시범도 리얼하고 유쾌하게 해주시고요~~^^
<저산에 저녁놀 지면> 오늘도 파트연습 열심히 했습니다.
4박자지만 2/2박자처럼, 리듬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다육이처럼 날로 날로 소리가 고와지니, 특히 소프라노...부럽습니다. 나도 내 파트가 있는데 왜 남의 파트가 부러울까요???
▲합창을 할 때는 "등 기대지 말고, 다리 꼬지 말고, 의자 앞쪽으로 꼿꼿하게 앉아서~" , 위의 사진 오른쪽 아래 끝 참조.
▲ 5월 생일자분들 축하가 있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집에서 만들어 대중교통으로 이고지고 배달되는 부회장님의 풍선아트, 이제 빠지면 섭하죠~ 감사합니다.
남양우·이재숙 님께서 고급지고 맛난 두텁떡과 오렌지를 후식으로 에델의 조의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철 회원님께서 현수막 부착 고정을 위한 아일렛을 설치하셨습니다. 사진을 보시다시피 짱짱합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현수막이 그간 고생이 많았네요. 주름살 좀 봐~~~
▼ 싱어롱과 합창튜닝, 생일축하
첫댓글 와~~~ 선임씨가 나왔네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현미씨 후기도 감사합니다
반가워 선임아~~
자주 보자꾸나 ^~^
새벽에 잠깨어 집회실 구경왔어요~
분위기 넘 좋아요. 오래만에 보는 선임씨도 반갑습니다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요들열차에 빨리 올라타고 싶어지네요~^^ 현미서기님 짱!
고맙습니다^^*
믿고 보는 현미씨 후기!
고마워여~♡
백선생님 애쓰심에도 감사드립니다~ ^^
It was my pleasue. You are very welcome.!!
아코에 선임이가 자리잡고 서 있으니
든든합니다
매 주마다 얼굴 보면 얼메나
좋을까유~
그리되길 기도해봅니다
현미야~~수고몽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