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서판다 (학명 :Ailurus fulgens,영어명 : Lesser panda)는 중국 남서부,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사는 작은
포유류로, 붉은 갈색 털과 하얀 얼굴 무늬,길고 줄무늬 있는 꼬리가 특징이다.
이름에 '판다'가 들어가지만 곰과의 자이언트판다와는 달리 별도의 레서판다과에 속한다.
☞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마루*마롱이는 2026년 6월 19일에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쌍둥이 남매로 마루가 수컷,
마롱이가 암컷이다.
Tik-Tok 을 보다 보면 가끔 레서판다들이 등장을 한다.
붉은 갈색털에 흰 얼굴 무늬 그리고 여우꼬리같은 긴 줄무늬 꼬리까지 보고 있으면 이 귀엽고 앙징맞은 생명체의
존재감이 웃음을 자아낸다. 어떻게 보면 고양이 같고,어떻게 보면 북실북실한 털이 여우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작은
몸체만큼 하는 행동도 우습다.
레서팬더는 두발로 자주 서는데, 두발로 서서 마치 만세를 하는 것처럼 앞발을 들어올리는데 날카로운 발톱도 드러내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기도 한다. 포식자나 낯선 대상이 접근을 하면 몸집을 키워 위협을 하는 것인데, 때로는 상대 레서판다
에게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고 경고를 할 때도 이런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레서판다 저야 나름대로 상대를 위협하거나 경쟁자와 싸움을 하기 위해 이 자세를 취하는데 보는 나는 센척 허세
부리는 살아있는 인형을 보는 것 처럼 웃긴다.
동물원사육사가 제공하는 먹이나 간식을 받아 먹을 때도 일어서기를 하는데 서로가 더 많이 먹으려고 경쟁을 하면서
두발로 서서 앞발을 만세자세로 들어 올리고는 상대의 눈앞에서 껑충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당사자들은 나름 참
심각하고 진지한데 보는 사람은 그러고 있는 모습에 웃음만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존재의 이유를 묻기보다 존재하는 그 자체로 사랑받아야 하는 창조물이 아닐까 싶다.
그저 이 작고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오래도록 우리 곁에 함께 하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