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탑파(塔婆)의 형태가 나타내는 의의 ☞음성으로듣기☜
대성인님은 『총감문초(總勘文秒)』에 「지수화풍공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다섯 자이다.」(신편어서 p.1418)」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에 따라 탑파의 형태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라는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탑파에 써있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아래에 「차중이유 여래전신(此中已有 如來全身)―이 안에 여래의 전신이 있다)」(법화경 p.327) 라는 법화경 경문이 있고 그 아래 돌아가신 분의 이름이나 계명(戒名)이 쓰여있습니다.
이것은 탑파가 이미 부처님의 몸이며 그 부처님 안에 돌아가신 분이 갖춰진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돌아가신 분이 성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조나 돌아가신 분을 공양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본존님의 곁에 탑파를 건립하고 추선회향(追善回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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