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로 접어들면서 사람들 앞에서 찬양하는 시간들이 늘어갔다.
9월 중순에는 서울 봉천동 소재 영락중학교와, 하순에는 서울숲중앙교회
연주회가 있었다.
10월에 들어서는 어느 때 보다도 연주 일정이 많았다.
10월 첫 날에는 국립극장에서, 7일에는 영락교회의 베다니홀에서 협연을
하였고, 다음 날에는 용인에 있는 국군선봉대 교회에서, 13일에는 노원
구에 소재한 영신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찬양하였다.
19일과 20일에는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부산장신대 연주와 동래 중앙교회
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25일에는 서울 연동교회를 방문해
찬양 사역을 감당하였다.
11월에 들어서도 장로합창단과 남성찬양단은 찬양사역에 헌신하였다.
11월 2일에는 경북 문경지역을 방문하여, 문경국제선진학교의 대강당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 앞에서 찬양을 하였고, 장소를 이동하여 신망애육원을
찾아 그곳에서 생활하는 애육원생들을 격려하는 찬양을 연주했다.
11월 5일에는 남성찬양단이 서울 등촌제일장로교회를 방문해 이 지역의
노회 산하 장로들 부부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비록 몸은 좀 고단하였지만 찬양 연주 장소에서 만나는 성도들과 학생들을
보면서 올려드리는 찬양은 내가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되고, 건강하게 찬양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게 되었다.
비록, 언제까지 찬양을 계속하게 될른지 알 수 없지만, 주께서 세워 주시는
곳마다 그 때 그 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마음속에 다짐해 본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송축해 내 영혼 내 영혼아 거룩하신 주님....존귀하신 우리 주님을 송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