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위는 9월 19일 10시 기준 팀 레이스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지난주 최종 랭커 순위, 팀 구성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주 추입마 골드 쉽과 나리타 타이신이 중, 장거리에서의 지분을 높였습니다. 먼저 골드 쉽은 장거리 부문이 주무대이나 9월 초부터 중거리 4위에 자리를 잡았죠. 매주 6.3%의 파이를 챙기던 중 단숨에 9.7%나 되는 큰 조각을 가져갔습니다. 중거리 3대장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장래가 기대되는 픽이네요.
나리타 타이신은 9월 첫째 주 장거리 부문으로 주무대를 옮긴 후 꾸준히 성장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종목 전향 후에는 슈퍼 크릭, 스페셜 위크와 삼각 구도를 갖췄고, 매주 순위가 뒤집히고 있죠. 이번에는 스페셜 위크가 3위 유지에 실패해 5위로 미끄러졌고, 단숨에 나리타 타이신이 3위, 슈퍼 크릭이 4위에 등극했습니다.
주목할 건 나리타 타이신과 슈퍼 크릭의 점유율입니다. 전자는 12%, 후자는 10%를 달성했는데요, 그동안 장거리 부문은 골드 쉽과 맥퀸이 지분을 독점해 3위 이하 우마무스메는 픽률 10%를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슈퍼 크릭이 아슬아슬하게 11%를 달성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이번 주는 골드 쉽의 픽률이 4% 포인트 감소했고, 이를 나리타 타이신과 슈퍼 크릭이 흡수했습니다.
상위권을 노리는 복병, 스마트 팔콘과 카렌짱
단거리와 더트는 TOP 3 우마무스메 카렌짱과 스마트 팔콘이 정점을 노리며 칼을 갈고 있습니다. 다만, 양상은 조금 다릅니다. 단거리는 독보적인 1위 사쿠라 바쿠신 오가 점유율을 흡수해 픽률 최대치를 달성했죠. 대신 다른 우마무스메의 지분이 감소했고, 이를 카렌짱이 가져갔습니다. 덕분에 2위 에어 그루브를 5% 포인트 차이로 따라잡았죠.
사쿠라 바쿠신 오와 카렌짱에게 표가 몰린 결과 인기 단거리 주자는 8명으로 좁혀졌습니다. 6위는 4.7%의 마르젠스키, 뒤를 이어서 1.3%의 사일런스 스즈카, 8위 미호노 부르봉은 픽률이 0.3%죠. 후자의 둘은 수치가 너무 낮으므로, 실질적인 유효 픽은 6명입니다.
더트는 오구리 캡과 엘 콘도르 파사의 점유율이 모두 줄었습니다. 특히, 엘 콘도르 파사는 4% 포인트나 감소해 휘청했네요. 이렇게 감소한 지분은 스마트 팔콘에게 이동했고, 픽률 22.3%에 도달했습니다. 2, 3위의 격차가 2% 포인트에 불과한 만큼, 이제 더트 부문은 오구리와 엘, 스마트 팔콘이 TOP 3 체재를 이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랭커 편성: 슈팅스타 팀의 스피드는 무조건 1,200!
이번 주 소개할 편성은 ‘슈팅스타’ 랭커의 팀입니다. 모든 우마무스메의 스피드를 최대치인 1,200까지 투자했고, 장거리 주자와 심볼리 루돌프를 제외한 이들의 지능 또한 매우 높죠. 해외 서버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지능 메타가 벌써 찾아온 건지 의심되는 편성입니다. 그나마 장거리 주자의 지능이 낮은 건, 스태미나와 파워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놀라운 건 스피드와 지능에 투자하면서 파워, 스태미나도 동시에 챙긴 점입니다. 이에 서포트 카드 육성 정보를 살펴보았는데요, ‘2 스피드 – 3 지능’ 세팅 비중이 매우 높았습니다. 남은 한 자리는 스태미나나 타즈나 카드를 썼고, 때로는 스피드 카드도 1장 빼고 다른 카드를 넣었죠. 지능에 투자하면 스피드가 조금 상승하는 점을 노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편성이 가능한 비결은 ‘키타산 블랙 – 슈퍼 크릭 – 인자’ 덕분입니다. 스피드 9성 인자를 지닌 계승마를 자주 사용했고, 이를 통해 부족한 스탯을 보완했죠. 그리고 키타산 블랙은 스피드 카드면서 파워를 함께 올리고, 슈퍼 크릭은 1티어 스태미나 타입 카드입니다. 파워가 더 필요할 때에는 야에노 무테키를 채용했으니 참고하세요.
지능 카드는 ‘파인 모션 – 아그네스 타키온 – 마블러스 선데이’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지능 범핑에 유용한 카드이고, 후자의 둘은 SR 등급이라 수집과 ‘풀돌’이 쉽습니다. 다만, 항상 이 조합을 고수한 건 아닙니다. 마르젠스키나 오구리 캡은 스태미나와 파워가 필요해 스피드 카드를 키타산 블랙 1장만 남겼죠. 대신 스태미나와 파워 카드를 1장씩 조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서포트 카드와 인자 풀이 모두 풍성해야 도전할 수 있는 고난도 육성법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금주의 육성 이슈
9월 중후반부의 제1 육성 과제는 제2회 챔피언스 미팅 제미니배 준비입니다. 이번 리그는 3,200m 장거리 우회전 경기장에서 양호한 날씨의 봄에 개최하죠. 거리가 모든 경기장을 통틀어 깁니다. 따라서, 중장거리 우마무스메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야 하죠.
포인트는 스태미나와 회복기입니다. 장거리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스태미나를 최소 800 이상 투자해야 하고, 회복기도 필요합니다. 오픈 리그에서는 무척 까다로운 조건인데요, 선수 랭크를 B 이하로 맞춰야 해 스펙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스태미나 최소치를 맞추고 일반 회복기를 2개 배우는 거죠. 해외 서버 연구에 의하면, 레어 스킬 1개보다 일반 회복기 2개의 평점 기여도가 낮습니다.
추천 에이스는 나리타 타이신과 골드 쉽이며, 그중 타이신의 중요도가 더 높습니다. ‘직선 주파 – 육박하는 그림자’가 요인이죠. 이번 리그는 스펙 최소 요구치가 전보다 높아 스킬과 스탯 배분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여차하면 스킬을 포기하는 것도 각오해야 하죠. 여기서 활약하는 것이 직선 주파이며, 추입마 최고의 가속 스킬로 꼽힙니다.
포인트는 직선 주파의 습득 방법입니다. 타이신은 각성 레벨을 높여 직선 주파와 상위 스킬인 육박하는 그림자를 모두 배웁니다. 반면, 골드 쉽은 직선 주파를 배우려면 서포트 카드를 써야 하죠. 문제는 이걸 가르쳐주는 게 SSR 골드 쉽과 SR 히시 아마존인데, 골드 쉽은 시스템상 전자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후자는 힌트를 잘 주지 않는다는 평이 많죠. 이런 육성 난도를 고려해 나리타 타이신이 더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겁니다.
다른 후보 선수는 메지로 맥퀸과 미호노 부르봉, 슈퍼 크릭 등이 있습니다. 중장거리에서 활약 중인 도주, 선행마죠. 역병마인 나이스 네이처와 각질이 겹치지 않고, 성능도 보장된 우마무스메들입니다. 이 가운데 나이스 네이처는 육성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레어 디버프 매혹적인 속삭임은 중거리 경기장에서만 발동합니다. 각성 디버프는 사방팔방 째려보기만 배우세요.
올드 트레이너들은 에어 그루브도 역병마로 추천합니다. 추입 견제, 주저와 현혹의 교란을 지녀 에이스 주자 골드 쉽과 나리타 타이신을 견제할 수 있거든요. 다만, 기본 장거리 적성이 E라서 마개조는 필수입니다. 단거리 주자로 키울 때보다 더 많은 인자가 필요하답니다.
유저 투표: 제미니배에 누구를 데려갈까?
지난주 투표 결과는 뜨거운 화제를 모은 콘텐츠 ‘룸 매치’였습니다. 가장 고전한 상대의 팀 스타일을 질문했고, ‘바요엔’ 트레이너를 향한 눈물 담긴 한 표가 날아왔습니다. 유명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매칭과 비슷한 느낌인데요, 초보만 들어오라는 방 제목을 보고 입장했더니 클래스 6급 고수들이 나타나 심한 내상을 입었다는 후기입니다. 혹시라도 초보를 찾는 룸을 발견하면 조심하세요. 그건 공명의 함정입니다.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선택지도 맥락이 비슷합니다. 오픈 후 시간이 꽤 지난 만큼 트레이너들은 우마무스메의 특성과 성능에 대한 지식이 많이 쌓였죠. 그런데 짜잔~, 상대가 마개조 우마무스메를 꺼내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서 ‘훅’ 들어왔네요. 여기에 호되게 당한 트레이너들이 ‘마개조한 우마무스메의 성능을 어떻게 예측해!’라며 슬퍼했습니다. 정말이지 룸 매치는 무시무시한 콘텐츠네요.
금주의 투표 주제는 제2회 챔피언스 미팅 제미니배입니다. 해외 서버에 의하면 이번에도 골드 쉽과 나리타 타이신이 메인 주자로 활약하고, 여기에 역병마를 더하는 구성이 효율적인데요, 그럼 세 번째 주자 자리가 남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우마무스메를 데려갈 예정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 따끈따끈 신규 공략
- [이것만 따라하자, URA 파이널스 맞춤 공략] ★
※ 우마무스메 공략부터 드립까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매주 업로드하는 최신 뉴스, 공략]
- [공커 위클리, 금주의 이슈를 들려줘]
- [우마무스메는 어떻게 육성해요?]
- [어떤 캐릭터를 육성할까?]
- [챔피언스 미팅, 이렇게 준비하세요]
- [우정 서포터는 무러 고르면 좋을까?]
- [매달 포인트와 뽑기권을 얻은 포인트 관리 비결]
- [서포트 카드를 추천해주세요]
첫댓글 공략 잘보고 있습니다.
타이신을 장거리로 쓰는 유저들은 나이스 포지션 때문에 고루시를 중거리로 보내서 픽률이 저렇게 나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