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존재하는가?
어떤 질문보다도 많이 받는 질문에 지금부터 답하겠다.
이 문제에 관하여 과학은 최근에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놀랄 만한 성과도 이룩하였다.
이 방면의 연구는 일단의 의학자들에 의해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든 일의 배후에는 위대한 원리가 존재한다.
이 진리를 안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앎으로서,
이 앎이 맨 처음 시작된 시기는 너무나도 오랜 과거라 그 기원을 알 수 없다.
절대적인 법칙과 절대적인 질서인
이 원리는 과거로 부터 항상 존재해왔으며,
지금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질문해왔고
지금도 질문하는 것은 "신은 존재하는가?" 이다.
정통적인 종교에서는 인간의 아버지라 불리는
신성한 존재, 즉 신을 인정한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단순한 믿음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여 완전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있는가?"
이 문제를 조사하여 합리적인 대답을 찾는 것이 과학의 임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의 연구 결과, 우주 에너지라고 불리는
우주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에너지는 온 우주에 두루 퍼져 있고 무한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 에너지는 원리가 구체화된 것으로
원자폭탄보다도 더 강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에너지는 어느 한두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주어져 있다.
이 에너지를 아는 사람에게든 모르는 사람에게든 똑같이 작용하므로,
이 에너지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작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 에너지는 어두운 곳에 숨어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에너지는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만물에 두루 퍼져 있다.
이 에너지를 통하여 인간은 살아가고 활동한다.
이러한 원리가 없다면 여기에서 사진 한 장도 찍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원리가 신성 원리이며 신성 에너지이다.
이 신성 원리는 만물에 내재하고 두루 퍼져 있다.
이 신성 원리는 영원하며 모든 것을 포용한다.
우리는 사진을 찍어서 이를 증명하였다.
만일 신성에너지가 없다면 어떤 사진도 찍히지 않는다.
필름에 찍히는 영상은 대상으로 부터 나오는 파동을 기록한 것이다.
이 파동이, 신성이 내재하고 있음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