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퀘어 앞을 지키고 있는 서울스케어 빌딩 전면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제공되는 볼거리중 이 부분은 영국 출신 Pop Artist Julian Opie ( 남성 1958 ~ )의 작품이라고 한다
줄리안 오피 (JULIAN OPIE)
줄리안 오피는 1958년 런던 출생으로 옥스포드 드래곤 스쿨 및 모들린 칼리지에서 수학하고 1982년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후 오피는 유럽 주요 갤러리에서 전시를 가졌으며 그의 작품은 테이트모던, 뉴욕현대미술관, 도쿄현대미술관 등 세계적인 갤러리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오피는 조각과 회화의 영역을 폭넓게 아우르면서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작품으로 국제적인 무대에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미국, 일본에서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 미술의 대표주자로써 오피는 영국의 현대 예술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EYE에 소개되었으며, Tate Publishing에서 출판한 매리홀락(Mary Horlock)의 <모던아티스트 시리즈>에서 주요작가로 수록되었습니다. 또한, 영향력 있는 아트 비평가인 루이자 벅(Luisa Buck)은 영국 현대 예술가들을 다룬 <Moving Target>에서 그를 현대 영국미술을 이끄는 주요 인물로 다룬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