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세 아들
창9:18-27 2023년5월7일 주일 오후 2시 설교 기동찬 목사
18.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19.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제목 : 노아의 세 아들
노아의 세 아들 이름은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18절)입니다.
세 아들 중에 누가 가장 많이 복을 받았을까요?
누가 가장 저주를 많이 받았을까요?
어떤 아들이 복을 받고,
어떤 후대가 저주를 받는지 귀담아 잘 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셈과 함과 야벳의 아버지 노아는 포도농사를 지었습니다.
20.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어느 날 하루는 노아가,
21.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아버지 노아가 벌거 벗고 쉬고 있는데,
이 모습을 둘째 아들 함이 봤습니다.
1.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 함.
22.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 함.
아버지의 허물을 가려 드림으로 복을 받을 기회가 함에게 첫 번째로 주어졌는데, 함은 이 기회를 놓쳤습니다.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가려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두 형제들에게 아버지의 수치와 허물을 얘기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 아버지의 허물을 아버지의 옷으로 덮어 드렸으면 참 좋았을 텐데...
이런 모습이 참 많이 아쉽습니다.
아버지의 수치를 드러내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함의 태도,
아버지를 대하는 함의 태도에 대하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여러분이 함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하나님은 함과 같은 태도를 가진 자를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하나님은 아버지의 허물을 볼 때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까요?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어 드립니다.
벧전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2. 아버지께 대한 태도- 셈과 야벳.
23.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허물을 가려드림.
여러분은 어떤 아들과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까,
여러분은 셈과 함과 야벳 세 아들 가운데
어떤 아들과 가장 많이 닮았다고 생각됩니까?
앞으로는 어떤 자녀가 되길 희망합니까?
하나님은 함과 같은 태도를 가진 자에게 복 주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의 허물을 덮어 주는 셈과 야벳 같은 자에게 복 주기를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 결단합시다.
1. 부모에 대하여 덕스럽지 아니한 말을 하지 않기로 결단합시다.
2. 남의 수치를 남에게 얘기하지 않기로 결단합시다.
3. 남의 허물은 덮어 주는 자가 되기로 결단합시다.
노아가 나중에 3아들이 한 행위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함의 아들 가나안은 노아의 저주를 받습니다.
24.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반면에,
셈과 야벳은
26.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결단할 차례입니다.
여러분의 결단은 앞으로 여러분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가지고 좋은 결단 내리고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형제자매가 되길 소망합니다.
남의 흉을 보며 살아가는 자는 일평생 살아도 리더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남의 허물을 덮어 주고 가려주고, 그들의 허물에 대하여 내가 회개할 자인 것처럼 대신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 사람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자는 리더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창대하게 하시는 복을 주시기 때문에(27절) 받은 복 나누어 주고 베풀며 살아가니 리더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