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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고 소리도 크다?… 핵 추진 잠수함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용원의 군사세계]
핵 추진 잠수함 왜 필요한가?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3.09.21. 03:00
업데이트 2023.09.21. 16:33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이 발발하자 영국은 1만4400㎞ 떨어져 있는 포클랜드로 핵 추진 잠수함과 재래식 디젤 잠수함을 동시에 보냈다. 핵 추진 잠수함은 10일 만에 현장에 도착해 아르헨티나 순양함 ‘헤네랄 벨그라노’를 격침하며 해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 됐다. 반면 디젤 잠수함은 해전이 끝난 후인 35일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했다. 포클랜드 전쟁에서 디젤 잠수함의 무력함이 입증되자 당시 영국 마거릿 대처 총리는 디젤 잠수함의 조기 퇴역을 결정했다. 현재 영국은 미국처럼 핵 추진 잠수함만 운용한다. 소형 원자로로 움직이는 핵 추진 잠수함은 25노트(시속 46㎞)의 빠른 속도로 장시간 항해할 수 있는 반면, 디젤 잠수함은 고속 항해 시 배터리가 1시간 만에 방전돼 느린 속력으로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고속 기동 등 수중 작전 능력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잠수함 함장 출신인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대외협력국장은 “기차에 비유하자면 핵 추진 잠수함은 고속 열차인 ‘KTX’, 디젤 잠수함은 완행열차인 ‘무궁화호’라고 할 수 있다”며 “핵 추진 잠수함은 평균 속력이 시속 37~47㎞로 지구 한 바퀴(4만120㎞)를 도는 데 40일 정도 걸리는 반면, 디젤 잠수함은 평균 시속 11~15㎞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데 140일가량 걸린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이 신형 전술핵잠수함을 공개하고, 지난 2021년 핵 추진 잠수함 확보를 공언한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해 첨단 군사 기술을 제공받기로 함에 따라 우리도 핵 추진 잠수함을 보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핵 추진 잠수함이 소음이 크고 너무 비싸 우리가 도입하기는 비효율적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그래픽=김성규
그래픽=김성규
①소음이 너무 크다?
잠수함은 스크루 등에서 나오는 소음으로 탐지되지 때문에 소음이 크면 치명적이다. 재래식 잠수함의 ‘대표 선수’로 우리 해군도 9척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제 209급은 재래식 잠수함 가운데서도 조용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소음이 100~110dB(데시벨) 수준이다. 3000t급 국산 잠수함인 도산안창호급은 이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구형 핵 추진 잠수함인 중국의 ‘한’급 공격용 잠수함은 소음이 이보다 30~40dB가량 큰 140dB에 달해 ‘수중 경운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세계 최대 핵 추진 잠수함으로 영화 ‘붉은 10월호’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러시아 ‘타이푼’급은 125dB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핵 추진 잠수함에는 터빈의 고주파와 원자로 냉각 장치, 감속 기어 소음 등 재래식 잠수함에는 없는 소음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술 발전으로 신형 핵 추진 잠수함은 소음이 재래식 잠수함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한다. 미국의 최신형 버지니아급 공격용 핵 추진 잠수함은 209급과 비슷한 100~110dB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는 잠수함이 비교적 커 부품 연결 부위 감쇄재 삽입, 선체 내외부 음향 흡수 타일 설치 등 소음의 외부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 장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②너무 비싸다?
핵 추진 잠수함은 재래식 잠수함에 비해 건조 비용이 비싸다. 1척당 건조 비용이 미국 버지니아급 핵 추진 잠수함은 3조6000억원이나 되고 영국 최신형 아스튜트급 공격용 핵 추진 잠수함은 2조원, 우리 핵 추진 잠수함의 모델로 알려진 프랑스 바라쿠다급(쉬프랑급)은 1조6000억원가량이다. 문제는 재래식 잠수함 건조 비용도 신형은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군이 9척을 보유 중인 독일제 214급(1800t급)은 척당 4500억원이었지만 최신형 도산안창호급은 척당 1조원에 이른다.
지난 2017년 해군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국산 핵 추진 잠수함 개발에는 7년가량이 걸리고 비용은 척당 1조3000억~1조50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군 당국은 현재 척당 건조 비용을 1조6000억원가량으로 추정하지만 2조원 이상 되리라 보는 전문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작전 효용성을 따지면 핵 추진 잠수함이 더 가성비가 있다고 지적한다. 재래식 잠수함으로 북한 신형 전술핵잠수함이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잠수함을 감시·추적하려면 배터리 성능 문제 등으로 그물처럼 촘촘히 배치해야 하는데, 수중 고속 주행이 가능한 핵 추진 잠수함은 1척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국책 연구 기관의 한 전문가는 “핵 추진 잠수함 1척이 재래식 잠수함 5척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③한미 원자력 협정이 족쇄?
국산 핵 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이 한미 원자력협정이다. 한미 원자력협정 제11조는 ‘농축·재처리 등 핵물질 형상 변경은 양자 간 수행하는 고위급 협의에서 합의하고 우라늄235 동위원소가 오직 20% 미만인 경우에 한하여 농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제13조는 ‘협정에 따라 이전·생산된 모든 핵물질은 핵무기, 핵폭발 장치의 연구·개발이나 어떠한 군사적 목적을 위해서도 이용되지 아니한다’고 돼있다. 이에 따라 고농축은 물론 저농축우라늄(20% 이하)을 쓰는 핵 추진 잠수함 도입도 어려운 ‘족쇄’가 채워져 있는 것이다.
그래픽=김성규
그래픽=김성규
미국이 아닌 프랑스·러시아 등에서 20% 이하 저농축우라늄을 도입할 경우엔 미국 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한미 동맹 등을 감안할 때 ‘정공법’으로 미국과 협상해 원자력 협정을 개정, 핵 추진 잠수함 보유를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출범한 미·영·호주 3국 안보 동맹체 ‘오커스’(AUKUS)를 통해 극히 이례적으로 호주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을 허용한 것은 우리에게 좋은 벤치 마킹 사례로 꼽힌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2030년대 초부터 호주에 버지니아급 핵 추진 잠수함 3척(최다 5척)을 판매하겠다고 공언했다.
최근 공개된 북한의 전술핵 공격 잠수함이 북한 연안 물속에서 작전할 경우 우리 해상 초계기가 북 연안에 근접해 작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간 매복 및 신속 타격이 가능한 핵 추진 잠수함 도입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이 더욱 필요해졌다는 지적이다.
남한 겨냥한 北 신형 전술핵공격잠수함
북한은 정권 수립 75주년(9월 9일)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했다고 전격 발표한 뒤 김정은이 주관한 진수식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공개된 북한 신형 전술핵공격잠수함 진수식 모습. 대형 4기, 소형 6기 등 10기의 미사일 수직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지난 8일 공개된 북한 신형 전술핵공격잠수함 진수식 모습. 대형 4기, 소형 6기 등 10기의 미사일 수직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군옥영웅함’으로 명명된 이 잠수함은 북한이 20여 척을 보유하고 있는 로미오급을 개량한 약 3000t급의 잠수함으로 추정된다. 구형 로미오급 잠수함에 무리하게 수직 발사관(VLS)을 10기나 집어넣다 보니 매우 기형적인 형태가 됐고, 이 때문에 성능에 한계가 많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모습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외형 분석 결과 미사일을 탑재하기 위해 함교 등 일부 외형과 크기를 증가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래픽=김성규
그래픽=김성규
추진 체계와 배터리는 구형 로미오급과 같은데 미사일을 탑재할 수직 발사관 구역이 일반적인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에 비해 기형적으로 크다. 이 때문에 ‘수중 경운기’라 불릴 정도로 수중 소음이 커지고 기동성도 제한되며 충전을 위해 더 자주 부상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북 신형 전술핵잠수함의 수직 발사관 10기는 대형 4기, 소형 6기로 구성돼 있다. 대형 발사관 직경은 1.4m 이내, 소형 발사관은 70㎝가량으로 추정된다. 사거리 2000㎞ 이상인 북극성 3~5형(직경 1.4~2m 이상)은 탑재하기 어렵고 KN-23 미사일을 SLBM으로 개량한 미니 SLBM(직경 90여㎝)과 전략순항미사일(직경 50~60㎝)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미니 SLBM의 최대 사거리는 600㎞ 정도로 남한과 일부 주일 미군 기지를, 전략순항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1500~2000㎞로 남한과 오키나와를 포함한 주일 미군 기지를 각각 사정권에 두고 있다. 군 소식통은 “북 전술핵잠수함이 현재로선 성능이 크게 떨어지더라도 북 해안 가까이 연안 물속에선 작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성능을 개량하면 우리에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1993년 이후 줄곧 30년간 국방부를 출입, 우리나라 최초이자 현직 최장수 군사전문기자로 꼽힙니다. 누적 방문자 4억2000만명을 돌파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인 ‘유용원의 군사세계’를 비롯, 유튜브(구독자 25만명), 페이스북(팔로워 6만8000여명), 네이버TV, 인스타그램 등 7개의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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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2023.09.21 08:37:02
표밭 관리 하느라 사병월급 늘릴 생각 말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하여 북괴 핵공격 잠수함 잡는 것이 백배 천배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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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삭
2023.09.21 05:05:52
핵추진 잠수함이 단점도 있겠지만 // 공격당한 우리군대 마지막 보복수단 // 하나쯤 갖고있으면 전쟁방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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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안보 번영
2023.09.21 11:04:30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기자의 명쾌한 핵추진 잠수함기사는 보석같은 좋은 기사이다~!! “핵 추진 잠수함 1척이 재래식 잠수함 5척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면 당연히 한국도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해야 한다.~!! 북한과 첨예한 대치상황에서 강력한 국방력만이 압도해야 평화를 지키수 있다. "가짜평화"는 파멸의 지름길이다. 강력한 한미동맹, 유엔군, 대한민국의 강한 국방력만이 나라와 5천만국민을 지키는 평화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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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z
2023.09.21 14:27:43
핵추진잠수함 6척필요. 평소 2~3척 운용, 나머지 수리 혹은 대기. 전시 혹은 유사시 전력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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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6602
2023.09.21 14:15:07
잔소리말고 핵추진 잠수함 확보를 위해 군 당국은 총력을 다하라, 바이든하고 악수만 하지말고 원자력협정을 담판해서 무조건 얻어내야만한다, 무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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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tLovers
2023.09.21 14:26:04
글쎄 핵잠수함을 갖는다면..가상의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수 있는 펀치는 뭐지? 북한인지 아님 중국이 우선 위협세력이면 그들의 무엇을 타격해야 할까? 핵잠수함이 우리해역과 원양에서 작전을 수행하려면 전투정보는 우리가 갖고 있나? 전투 통신체계는? 그리고 핵잠수함 작전을 위한 해상전력은 확보되어있나? 핵잠수함을 위한 군수보급 체계는 뭐지?...괜히 우쭐거리는 행사용 잠수함 만들거면 아예 집어치우고 우크라전을 통해 봤듯이 무인, 드론 해상,수중세력을 키우는게 더 현실적인 급선무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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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GTAJUK
2023.09.21 15:44:32
핵 잠수함을 만드는 마당에 그만한 준비도 안 해 놓고 시작 하지는 않는다.
김경호
2023.09.21 14:39:27
항공모함 vs 핵잠. 뭐 하나는 꼭 해야겠다면. 항모보다는 해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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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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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2023.09.21 10:41:30
모든 우리의 결기가 문제다 한반도 비핵화라며 적을 믿고 스스로 핵을 버린 덩신색히...이미 죽고없지만...핵을 버린것도 우리고 핵무장 안하고 미국설득 노력도 없이 북한만보며 벌벌떠는것도 우리자신이다...허구헌날 월급많이주고 잘입히고 잘처멕인다고 북괴가 우리 두려워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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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
solmaru
2023.09.21 14:24:13
빨리 원자력협정 개정하여 우리도 자체 핵무장할수있조록 해야한다.
답글작성
7
2
해결사
2023.09.21 12:12:30
우리나라 해군의 장군들은 문재인과 청와대 행정관 눈치보던 똥별들이라 독도함이나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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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
동방역정
2023.09.21 14:56:18
항공모함 같은 똥개 소리 하지 말고 핵잠수함 추진하라 무조건 해라 미국 눈치 볼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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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
권명진
2023.09.21 15:01:19
12조 20%농축 문제는 충분히 피해갈 수가 있다. 다만 13조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들기때문에 협정의 개정으로 풀어야한다. 그냥 일방적으로 요구하기보다.. 그거 풀어주면 포탄 더 줄께 하는 식으로 딜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우크라이나때문에 지금 미국이 포탄이 많이 마렵고.. 그걸 우리가 많이 가지고 있다. 앞으로 잘 안쓰는 105mm 포탄이 300만발이나 남아 있어서.. 사실 우리도 처치곤란이다. 그걸 일부 내어주고 협정을 개정하자고 요구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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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ks
2023.09.21 14:57:20
다섯대 정도는 만들어서 늘 발사 준비 하도록.. 우리나라 같은 나라는 꼭 있어야함. 미국에 줄거 마이 줬으니 우리도 받아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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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내나라는내가지킨다
2023.09.21 16:18:01
원자력추진잠수함은 최소한 3척을 보유해야 한다. 1척은 작전, 1척은 정비, 1척은 훈련 및 예비. 우리에게는 사활이 걸려있는 문제이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이 우리를 넘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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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이그레이스
2023.09.21 16:36:47
한국이 핵무기 가 있으면, 핵 잠수함이 있어야 하는데, 핵무기가 없는데... 핵 잠수함이 왜 필요 한가... 핵 잠수함은 마지막 펀치가 있을때 필요한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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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아르메니안
2023.09.21 16:30:35
14,400키로의 거리를 10일간 24시간을 가려면 시속 60키로를 내야 한다. 10일간 24시간을 시속46키로로 꼬박 달리면 11,040키로이니....둘중에 하나일것이다. 아르헨의 순양함이 3,360키로를 미리 마중나와 격침당해주었거나 핵잠함이 지브롤터쯤에서 출발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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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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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안
2023.09.21 16:42:43
핵잠함은 그리 호황한 꿈이 아니다. 그때까진 우리가 가진 역량의 최대치를 갈고 닦아 증진시켜야 한다. 모든 무기와 체제를 초고성능화하고나면 동력을 무얼로 하느냐는 부차적인 문제다. 어차피 원자력은 우리나라가 독보적인 지구촌 최상위국이 아니던가? 이미 실용화된 100mw급 한국형소형원자로는 잠수함이나 항모용으로 맞춤이다. 그걸 필요에 따라 다수개를 설치하면 될 일이다.
JMS
2023.09.21 16:29:29
핵함3체 핵항모 한척은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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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안
2023.09.21 15:50:52
핵탄두와 핵잠수함은 반드시 보유 해야 한다. 국방 예산도 절감 될 것이다. 북도 경계 해야 하지만 중국 러시아를 경계 하기 위해서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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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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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킴
2023.09.21 15:48:48
김정은이 원하는 것은 김정은이 원할 때 북한 잠수함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국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 즉, 북한잠수함이 SLBM 을 발사한 후 격침되더라도 김정은 입장에서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그 침몰 여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김정은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이전에 격침시키는 것이 우리 국군의 최대 과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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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가88
2023.09.21 15:15:24
페이지 여는 순간 나오는 비디오 배경음 안나오게 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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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dmaple
2023.09.21 15:14:36
북한과 중공은 조중군사협정이 되어있어서 전쟁발발시 중공은 자동개입한다.. 따라서 중공은 유사시 우리의 주적이며 항상 중공에 대비한 전력을 갖추어야 한다..한국은 중공에 군사적으로 상대가 안되기때문에 독침전략으로 비대칭무기인 핵잠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그래야 북한유사시 서해안 이어도 청천강이북땅의 우리땅을 지킬수있다. 항모보다도 핵잠이 최우선순위에 두어야한다..미국장성이 한국을 떠나면서 남긴 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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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골든브리지
2023.09.21 14:56:17
협정을 개조해라 반드시 오커스 가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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