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9장)
“ 노아와 언약을 맺으시다 ”
하나님은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들의 참된 안식을 위해 더러운 죄들과 그 죄의 세력들을 모두 깨끗이 청소를
하시고 오직 당신의 은혜로 창세 전에 택해 놓으신 당신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선물하실
것임을 우리는 노아의 홍수 사건 속에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청소하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건져 올리시는 그 은혜의 수여(授與)방법이 하나님 자신의 투신(投身), 즉 하나님이신 성자 예수님의 익사(溺死)
라는 것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셈과 야벳은 바로 인간의 죄를 덮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모델들이었던 것입니다.
덮어줌의 은혜는?
1)벌거벗은 아담과 하와를 무죄한 짐승의 가죽으로 덮어주신 치마 사건입니다.
2)출애굽 당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다시 나타납니다
3)성막 안에서는 시은(施恩) 좌(座) 위의 제물의 피로 나타납니다.
인간의 실수와 실패를 상징하는 십계명 돌 판과 아론의 싹 난 지팡이 그리고 만나 항아리를 법궤 뚜껑이 덮어
버리고 그 위에 무죄하고 무흠한 제물의 피가 부어져 그 전체를 가리는 것을 ‘은혜가 베풀어지는 자리’ ‘시은(施恩) 좌(座)’라 부르는 것입니다.
4)골고다 언덕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어집니다.
그 십자가에서 흘리진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에게 부어져서 우리가 가려지고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가 그
분의 가장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보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5)바울은 로마서에서 그 덮어줌의 은혜
우리의 행위나 열심으로 절대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참선(參禪)이나 고행(苦行)이나 수도(修道)로도 이를 수 없는 곳이 구원의 문입니다.
6)덮어줌의 은혜에서 버려진 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께서 덮어줌의 은혜로 덮지 않은 자들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기 위해 산과 바위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눈으로부터 우리를 좀 가려 달라’고 부탁을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 자리에서 건짐을 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