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코스모스를 세상으로 번역하여 사람들이 사는 세상 또는 우주 공간개념으로 인식하게 만들어 그 의미를 변질시켜 놓았다.
또 누가복음 11:3절 주기도문에 등장하는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에서 ‘날마다’로 번역한 ‘카드 : 헤메란’은 같은 의미다. 그러므로 헤메란의 원형 ‘헤메라’는 시간개념이 전혀 없는 하나님의 빛이다.
그 의미는 골방 안에서 문을 닫고 아버지와 하나 된 예수 그리스도를 양식(알토스)으로 내려 달라고 하는 내용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와 하나 된 생명의 빛(포스)으로 이를 먹으면 몸과 마음의 그 실상을 상세히 알고 이를 초월하게 된다.
그러면 보는 나, 듣는 나, 느끼는 나, 생각하는 나, 먹고 마시는 나, 기쁜 나, 슬픈 나, 행복한 나라고 하는 것은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각종 알음알이에 미혹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드러난다.
그러므로 주기도문에 나타나는 내용 또한 대단히 중요하며 성경 전체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어서 단순히 입으로 말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근본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해 달라는 내용이다. 양식(알토스)을 먹고 하나가 되면 그리스도 예수로 변화하게 된다.
그러므로 양식(알토스)을 먹는 것은 사람의 입으로 먹는 것과 관계가 없으며 또한 종교행위가 아니다.
근본 양식(알토스)을 먹는 행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다. 말씀에 의해 몸과 마음의 실상을 해체하여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는 내용이다. 곧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1인칭)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가 현실이 된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