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행의 여행도보가 열 번째를 맞아 10회 특집으로 준비한 군산의 구불길..
아름다운 길과 근대 문화 유산길을 네 가지 테마로 엮어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군산 구불길지기님과 운영진들이 도움을 받아 그야말로 스페셜이였습니다.
테마1.....당나라 장수 소정방을 농락했다는 다섯 성인이 묻힌
오성산 인근의 테마마을을 지나 오성산을 올라 금강 일대를 조망하는
구불길 1코스 중에 하이라이트를 걸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회원님들을 기다리며 버스에서 한 컷.....쌀쌀한 아침 바람도 상쾌하게 느껴지는 기분좋은 아침이였습니다.
“발견이님의 호객 행위”???......ㅎㅎ….아닙니다…아침 날씨도 싸늘했는데, 만나는 장소 헤매이실까
직접 지하철 입구에서 회원님들을 맞고 계시더군요….발견이님의 회원 사랑.......와~~우..
발도행과 함께 멋진 곳으로 떠날 버스입니다......거기에 친절한 기사님도 함께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모든 분들이 승차하셨고, 발견이님의 일정 소개
(마이크 잡으면 말 잘 못한다하시더니……마이크를 놓으셨던가요??........ㅍㅎ…)
오늘 특별한 손님…모현호스피스에서 오신 가현님(마리안느 수녀님) 일행 소개입니다.
(근데 수녀님은 얼굴을 안 보여주시네요..^^)
피부미인 산들바람쓰리님…..여행 중에는 뜨개질을 손에서 놓지 않으신데요..
(헤롱대는 토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선명도가 좀 ….죄송)
우리가 걸을 신성산을 지나갑니다
이제 군산에 도착했습니다…군산은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답니다.
가이드 해 주신 남체님 사진을 보니…철새인지 점인지 알 수 없을 만큼 대단하더군요.
.
자기 소개 시작~~ (오늘 서녕이님 노란 점퍼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드뎌 얼굴을 드러내셨군요 마리안느 수녀님!!!!....안경 너머 눈웃음….옷깃에 맨 발도행 리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함께 해서 기뻤습니다…^^)
헉~~????.............왠 훈남 군단????.............저희를 리딩해 주기 위해 특별히 나와 주신 군산구불길 지기님들이십니다…
(추남님(秋男), 카페지기 임현님, 멋진 총각 남체님)….이 분들의 멋진 등장에 여자회원님들은 열광했습니다……^^
물론 저도요..................ㅎㅎㅎ
들꽃1 님의 웃음 체조 시작~~~
철새 상징물입니다.
떨어진 꽃수술을 사뿐 즈려 밟으며........이제 출발~~~….
처음 시작부터 길은 우리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안내판……정감있고, 참 아름답습니다.
비보림을 지납니다. (나무 뒤편에 있는 마을을 외적들에게 감추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발견이님 …진행하시랴, 사진 찍으시랴 무지무지 바쁘셨습니다…............감사^^
아름다운 농로를 지납니다.
길에 지천으로 핀 민들레…..밟을까 염려스러워요......
아름다운 조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정겨운 마음에…..스레트 지붕 참 오랜만이에요…
구불지기님들…발도행지기님…..함께 걷는 모습….이 길 위에 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요 꽃 이름 기억하세요? 2월 섬진강 여행도보 때 꽃순이님이 알려주셨던…
.....’봄까치꽃’….그런데 이름보다는 ‘큰개불알풀꽃’ 이게 더 머리에 남은…..ㅎㅎ 음큼한가요?...
2월에 한 두개씩 핀 것을 보았는데, 이제 밭둑을 온통 덮고 있더군요.
이제 오성산으로 진입합니다
긍정의힘님…오랜 만에 뵙니다…^^
진달래 색깔이 아주 고왔습니다.
산들바람쓰리님…..고우세요…….^^
화사한 벚꽃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예상보다 덜 만개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을 갈 길을 멈추고 모두 촬영에 여념없습니다
잠시 쉬었다 갑니다…..여유로운 리딩………..발도행의 자랑이자 특징 맞지요 발견이님
음?...무슨 비밀얘기에 두 분 그리 즐거우신지…..혹시 서녕낭자님 소개팅 얘기???..........ㅎㅎ…
여린 잎새들이 빛을 발합니다…
두 분 나란히 걷는 모습 보기 좋아 한 컷 잡으려 …뒤에서 한 10분은 종종 걸음 친 사진인데……(쯥….그래도 흔들렸네요..)
편백나무(맞나요..?)...숲길도 오릅니다……..향이 정신을 맑게 하더군요
저와 같이 초보사진사 길에 오른 박현정님과 셀카 하나…(볼록거울에 스타일이 흔드렸어요....날씬한 들꽃1님은 더 날씬하고,,,,,지는 더 퍼져버리고……….^^).
높이오르니 저 아래로 이렇게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불지기님의 친절한 설명……..지기님 포스에 푹 빠져신거 아니세요?
네 분 오봇한 시간 되셨나요?
박현정님…..좋은 앵글 잡으셨어요??..
앙상한 가지의 미학 잎에서 한 컷….조금 있으면 푸른 잎에 그 모습을 볼 수 없겠네요…
수녀님……죄송….좀 흔들렸지요……^^
처음사랑님과 동행님...
산들바람쓰리님과 박현정님...
느티나무님과 베니님……..챙겨주신 떡 맛있게 먹었습니다…그런데….두 분 모두 많이 놀라셨지요.
느티나무님…..어서 쾌차하세요…..^^
“단체 사진 찍습니다…”…
멋진 구불길 지기님들……..즐거운 단체 사진 촬영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요…^^
==========2편으로 계속됩니다......^^==========
첫댓글 우에~~ 사진 다 굿입니다요.
민들레꽃 사진은 백미입니다. 다음편 목숨걸고 지둘립니다요.
그래도 사진 한 장 건진거 있네요...^^
지도 간결하게 정리하는 기술이 있어야지 ....안 그러면 로따님 목숨이 걸렸네요....ㅎㅎ
ㅎㅎㅎ 토로님의 사진 찍는 포즈 간새다리는 없네용...
버스에서 한컷 사진 넘 맘에 들어요~~~*^^*
저 아예 푹 엎어지던가 .. 멀뚱하게 찍든가......신경써서 이 두가지로 갔습니다....
너무 내밀고 다니는 거 같애서....ㅎㅎ
와~.이리 준비하시느라 시간 좀 걸리셨군용~..한층 더 멋져진 사진과 함께 쏙쏙 들어오는 캡션까지~..
토로님 좋아요..아니 멋져부러~요..
서녕이님 비행기에 제 머리가 어찔거립니다......^^
와~우! 드뎌 토로님의 사진 감상하게되네요~
사진 솜씨가 이젠 완죤 작가로 고고~씽~!^^&
드러내놓기 무지 쑥스럽네요.....안 올린다고 했다는 모델 해 주신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여......얼매나 어렵게 포즈 잡아줬는데......모델료 물어내라고....^^.......
감솨합니다. 2편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멋져부러... ^^
바쁘신데 댓글까지....감사합니다....^^
총무 맡아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덕분에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그리고 행복한 여행일 수 있었지요..
수고많으셨고 고맙습니다 ^*^
평생 일복이 많다고 했는데...1일 총무 재밌었어요....
초반에 멀미 때문에 되게 고생하다 빵 주문 받는 총무하다 보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싹~~..
토로님, 점입가경이라는 말이 있지요.
사진과 설명이 날이 갈수록 부드러워지고, 원숙해지는 느낌을 팍~팍~ 받네요.
늘 도라님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먹고 삽니다...........ㅎㅎ
토로님 사진도 좋고 설명또한 일품입니다 ..................
에고 부족하기 이를데 없는 초자입니다.... ^^
처음사랑님... 드뎌 여기서 얼굴을 뵙는군요~~~
토로님... 사진 찍으시는거... 눈에 선합니다.
이쁜 사진 잘 보고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사낭님의 열심 배우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토로님의 횐사랑이 봄꽃향기처럼 이곳까지 폴폴~~~
아직 많이 부족한 걸요....자주 나오셔서 같이 걸었으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