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3-24장 다윗 마지막 말 다윗 인구조사 – 아로엘과 다윗의 인구조사 p.170 22.12. 27
“그 날 갓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였다.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가셔서, 거기에서 주님께 제단을 쌓으십시오.” 사무엘하 24:18
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사무엘하 23장에서 24장까지입니다
세상에서는 숫자가 곧 성공이며 자기 업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소중합니다
그런데 다윗이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자기 과시를 위해 인구를 조사합니다
다윗이 인구 조사에 대해 마음에 걸려 하나님께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갓 선지자를 통해 이를 날카롭게 처벌하십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 7만명이 죽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다윗이 다시 한번 하나님께 회개하자 갓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용서를 위한 제사를 명하십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다윗 시대 천년전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 했던 모리아산 이었으며 이후에 솔로몬 성전이 건축됩니다
오늘의 말씀 사무엘하 23장에서 24장까지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아둘람굴 베들레헴 르바임 골짜기 에로엘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조사 경로 아라우라의 타작마당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다윗의 다윗의 용사들 요압 갓 선지자입니다
오늘은 다윗의 명령으로 요압이 9달 20동안 요단 동편을 시작으로 브엘 세바까지 이스라엘 인구 전체를 조사하기 위해 장막을 쳤던 곳인 아로엘과 야셀 사이에 아로엘을 살펴 보겠습니다
출애굽 후 광야에서 있었던 민수기에 두 번의 인구조사는 제사장 나라를 위한 세가지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첫째 싸움에 나갈 만한 자
둘째 제사 제도를 위한 자
셋째 가나안 땅 분배를 위한 자의 계수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인구조사 목적은 민수기의 인구조사 목적과 달리 다윗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과거 적은 수로도 적을 무찌르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용감하게 나아갔다 초기의 다윗과 비교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명령에 대해서 사실 요압조차 의심스럽다는 눈초리로 대하였습니다 요압이 보기에도 다윗이 국가 경영에 대한 과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이었기 때문에 요압이 인구조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을 정도였습니다
다윗의 인구조사 의도는 국민적 이익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꿈꾸는 공공성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다윗의 통치 업적에 대한 일종의 과시가 들어 있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이 밀어붙여 9개월 20일 동안 인구조사를 시행하여 130만명을 확인합니다
사무엘하 24장8-9절
24:8 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24:9 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요압이 요단을 건너 인구조사를 위해 장막을 쳤던 아로엘과 야셀 사이의 아로엘은 노간주나무의 숲이라는 뜻으로 사막의 떨기 나무로 번역된 지명입니다
아로엘은 이스라엘 국경 지대 사해 동편 약 22키로 미터에 있으며 아모리의 시혼 왕이 다스리던 땅을 이스라엘이 정복한 후 르우벤 지파에 분배한 땅입니다
이로엘은 북 이스라엘의 예후왕때에 아랍왕 하사엘에게 정복되었다가 이후 모압의 영토가 되비다 어쩼던 그 당시가 얼마나 평화로운지 군대장관 요압이 대략 10개월을 궁에서 떠나 문제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평화는 다윗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쟁은 숫자에 있지 않다는 것을 다윗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말년에 마음이 교만해져 이스라엘 백성들을 계수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졌던 것입니다
다윗의 이 인구조사를 통해 이스라엘 전체는 큰 재앙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갓 선지자를 이를 날카롭게 처벌하시며 다윗에게 다음 3가지중 처벌 방법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삼하 24장13절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에 다윗이 삼일 전염병을 선택합니다 그러자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 7만명이 죽습니다 (삼하 24:15) 그러자 다윗이 다시 한번 하나님께 회개하며 백성들이 아니라 자신과 자신의 집안을 치실 것을 간구합니다(삼하 24:17)
다윗의 회개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갓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용서를 위한 제사를 명하십니다 다윗은 아라우나 타작 마당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받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아나우라의 타작마당은 역대상의 오르난의 타작마당이라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라우라의 타작 예루살렘 성 밖 북쪽에 있는데 이루 솔로몬이 이곳에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역대하 3장1절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