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나를 향하신 기본적인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
10/10목(木)살전 5:16-18/ 마 22:37-40/ 약 4:6-7
“항상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살전 5:16-18)
하나님의 가장 기본적인 뜻은 가장 중심이 되는 뜻입니다. 중심이 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사단의 세력은 무력해집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 가장 행복합니다. 신앙의 기본이 탄탄해야 승리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갈 5:16). 예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셨다는 것을 믿으면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긍정하는 것은 모든 환경을 긍정하는 것입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기뻐하고 누려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이미 다 이루어졌다고 믿을 때 내 것으로 나타납니다.
‘신령한 복을 주시되’
‘Who has blessed us’ 우리는 이미 복을 받기로 작정 된 자입니다. 이렇게 믿으면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이 이미 복을 받기로 된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엡 1:3).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으니’
‘has given us everything’ 우리는 이미 받았으니 믿음으로 누리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앎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그의 영광과 덕을 누리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벧후 1:3).
‘너희 모든 쓸 것이 이미 채워졌다’
‘have been given to us’ 이미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다 채워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찾기만 하면 됩니다. “나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 주실 것입니다”(빌 4:19).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얻었나니’
‘you have been healed’ 이미 나았다고 믿을 때 고쳐집니다. “그는 우리 죄를 자기의 몸에 몸소 지시고서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벧전 2:24).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살전 5:17). 가장 기본적인 영적 원리를 알면 자연스럽게 기도가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삶의 원동력을 스스로 만들지 말고, 하나님을 의존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약점이 있습니다. 약점인 사단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기도하지만 응답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이 가시 때문에 날마다 기도하며 “내가 약할 때 곧 강함이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삶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으니 날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5:18). 대상에 대한 신뢰가 있을 때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신다하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물리치십시오. 그리하면 악마는 달아날 것입니다”(약 4:6-7). 내게 불리해 보이는 상황일지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And...
모든 인간은 육체를 가졌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환경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환경은 변합니다. 변한다는 것은 실체가 아닌 그림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 속에 계신 주님을 보고 감사할 때 환경은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는 영적 존재로서 육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육에서 영적 상태로 돌아갈 때 어떤 환경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환경입니다. 환경의 실체이십니다. 그래서 영원히 변하지 않고 풍성합니다.
바울은 최악의 환경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환경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환경을 보지 않고 환경 속에 계시는 하나님의 움직임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의 환경은 하나님의 뜻대로 변화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서로 사랑하라’입니다. 십자가에서 이미 주님이 죽었기 때문에 나의 기준이 깨어졌습니다. 그래서 비판하지 않습니다. 남을 비판한다는 것은 내가 판단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악과는 판단의 잣대입니다. 우리를 판단하는 기준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주님이 기준입니다. 판단의 기준이 사라질 때 비로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진다는 것은 선악의 기준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위치를 지킨다는 것은 주님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각각의 위치가 있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지킬 때 주님의 몸이 세워집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사랑입니다. 아픈 마음을 가슴에 안고 고통을 허락하시는 그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내가 포기할 때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내가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바라본다면 우리의 삶은 너무도 쉬울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바라보니 삶이 어려운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얼굴이 오직 하나님께 향하기 원하십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빨리 깨닫는 것이 복입니다. 빨리 깨달을수록 내가 하려고 하지 않고, 주님이 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립니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주님의 은혜로 해야 합니다. 그것이 나의 위치를 지키는 것입니다. 날마다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의 삶의 결이
https://youtu.be/EdPO5hjh-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