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뛰는데 헬기 못탄 세월호 희생자, TV조선 왜 보도 안 하나
MBC 유가족·JTBC 사참위 인터뷰할 때, TV조선 ‘정경심 소환 불응’ 보도
승인 2019.11.09 09:55:31 / 고발뉴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에서 지난달 31일,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자를 태웠어야 할 헬기에 해경청장 등을 태웠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참위 조사 내용에 따르면 세월호 희생자인 A학생은 당일 오후 5시 24분에 발견, 오후 5시 30분께 해경 3009함으로 올려졌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A학생의 산소포화도 수치가 69%로 매우 낮지만 맥박이 잡히는 상태로, 의사가 병원으로 응급 이송하라고 지시합니다. 헬기로 이송했어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그러나 A학생은 헬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오후 5시 40분쯤 배에 도착한 해경의 B515헬기는 오후 5시 44분께 김수현 당시 서해청장을 태우고 돌아가고, 이후 오후 6시 35분 B517헬기가 왔지만 오후 7시 김석균 당시 해경청장을 태우고 돌아갔습니다. 결국 A학생은 오후 6시 40분 3009함에서 P22정으로, 오후 7시 P112정으로, 오후 7시 30분 P39정으로 옮겨진 뒤 오후 8시 50분 항구에 도착해 오후 10시 5분에 병원에 도착합니다.
MBC 유가족‧JTBC 사참위 인터뷰할 때 TV조선은 ‘외면’
그러나 이 진실을 외면하는 곳이 있습니다. TV조선입니다. 사참위 중간발표가 있었던 지난달 31일부터 세월호 참사 국민고소고발인대회가 있었던 지난 2일까지 TV조선은 세월호와 관련된 소식을 단 한 건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사참위 결과 발표가 있던 당일, MBC는 톱보도로 4건을, JTBC는 5번째로 4건을 보도했습니다. MBC가 세월호에 더 높은 보도 가치를 매겼지만 보도량은 같아 두 매체 모두 이번 결과 발표를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KBS가 2건, SBS와 채널A‧MBN‧YTN이 각각 1건씩 보도했습니다. 채널A와 MBN은 31일, 각각 22번째‧21번째로 보도해 비교적 보도 가치를 낮게 매겼습니다.
많은 보도량을 보인 MBC와 JTBC에서는 각각 희생자 유가족 인터뷰와 사참위 관계자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MBC는 <인터뷰/“국가가 저지른 살인”…고 임경빈 군 어머니>(10/31)에서 고 임경빈 군의 어머니 전인숙 씨와 사전 녹화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출처: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852
세월호 구조 학생이 탈 헬기에 해경청장이 가로채 결국 사망했다는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중간발표(10월 31일) 관련 조선일보와 TV조선에는 기사 자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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