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아말렉은 육체를 의미합니다. 에돔 족속이고 에서의 자손입니다.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인데 대적 관계가 되어 같이 살 수 없습니다.
에서는 육을, 야곱은 약속의 자손을 의미하는 건데 육과 영의 사람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서 육과 영이 늘 싸웁니다.
매일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순종하고 싶고, 아이에게도 그리스도의 영으로 하고 싶은데, 내 육체대로 말해버리고, 싸우고 이런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육의 아말렉이고 영인 이스라엘 백성과 원수지간입니다.
그 아말렉은 우리가 불평하고 육을 발산할 때 옵니다. 지금 여기 르비딤에서 육이 발산됐어요. 하나님이 물을 주셨지만 육이 충천한 때입니다. 그래서 아말렉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틈을 주면 육체가 발동을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워요. 안식이라는 땅에서 이 육체가 함께 싸우게 되는 겁니다.
육체는 항상 안식을 뺏어갑니다. 우리의 육체가 올라오면 우리의 안식이 깨져요. 그래서 르비딤이라는 안식이라는 땅에서 지금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하나님도 우리 마지막 시대에 다 우리를 사용하는 게 아니에요.
택함 받은 자만 주님이 같이 데리고 나가 싸웁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 택한 받은 자안에 들어가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전쟁 났다는데 여호수아는 가서 싸우고 모세는 산 꼭대기에 지팡이 하나 들고 올라간다는 상황이 육적으로는 이해가 안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말씀을 이해 못할 때가 참 많습니다. 영적인 것을 육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요구하는 것이 너무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성경에 많이 나옵니다.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우리는 이해가 안 되면 난리를 치는데,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순종을 합니다. 신뢰하는 겁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 세명이 올라가는 것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이 서로 연합하는 그림이 보여졌어요.
‘3’이라는 게 모세와 아론과 훌이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드는데 계속 들고 있기가 굉장히 피곤했을 겁니다.
'우리의 싸움은 육적으로 싸워서 되는 게 아니다. 영적 싸움은 연합하는 중보가 없이는 우리가 아무리 싸워도 이길 수가 없다'는 원리를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세 분이 올라가서 중보를 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여호수아가 힘이 세다 해도 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에돔이 사냥꾼에서 나온 굉장히 강한 민족이에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종 노릇만 했지 싸움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거 무조건 지는 게임이에요.
우리도 이렇게 살다 보면 무조건 지는 게임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연합하면서 중보하면 무조건 이긴다라는 이 원리를 배워야 되는 겁니다.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중보팀이 중요해요. abm도 작년부터 중보팀이 생겨서 여러 영적 공격을 잘 이겨냈어요.
여러분들도 우리 학교에서 가장 좋은 게 중보팀 식구가 생기는 거예요. 혼자가 아닌 거예요.
모세가 얼마나 강한 사람입니까? 홍해를 가르고 모든 민족들 다 데리고 나온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피곤해서 팔이 내려옵니다,
초자연적인 사역하는 사람들이 강해 보이고, 도움도 필요 없을 것 같고 혼자서 잘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요.
저도 굉장히 슈퍼 내추럴하지만 여러분 같은 아론과 훌 없이 혼자 할 수 없는 거예요.
누구든지 아론과 훌 없이는 피곤해서 내려옵니다.
리더는 모세입니다. 아론과 훌은 티가 안 나는 조력자죠. 만약 이기면 모세한테 영광이 갈 거예요. 모세가 한 걸로 되는 거예요. 만약에 아론과 훌이 “내가 저렇게 손을 안 잡고 있었으면 모세가 할 수가 없었으니까 내가 한 거야.”라고 얘기한다면 뭐가 될까요?
하나님은 누구는 앞장서는 리더로 세우고, 누구는 조력자로 세우고, 그 사람이 못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기능에, 기프트에 따라서 세웁니다.
말하는 사람이 눈에 띄지만 그 사람이 입이 제일인 것이 아니고 기능이 다른 겁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연합이 안 되는 거예요.
훌과 아론이 안 잡아줬으면 모세가 졌을 겁니다.
하나님이 각자의 역량을 사용하시며 연합으로 하는 거지. 모세도 하나님이 리더로 세운 것이지. 리더로 세웠다고 위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우리가 그 리더 안에 정렬을 해야지. 그게 안 되면 뒤죽박죽 질서가 다 깨집니다. 그렇다고 리더가 “너는 나의 종이야.” 아론과 훌이 “너 때문에 이긴 게 아니야. 내가 잡아줘서 이겼어.” 이러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수가 없습니다. 지금 한국의 대부분의 교회가 지금 이런 상태예요.
아론과 훌은 있는데 아론과 훌 역할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별로 없는지 하나님이 이 아론과 훌을 찾고 있어요. 모세 같은 리더들은 많아요. 근데 아론과 훌이 없으면 이 모세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모세처럼 abm에서 박사님과 저와 둘이서 뭘 하겠어요? 우리 간사님들이 이곳 저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섬겨주고 같이 하는 것들이 모두 연합이거든요.
하나님이 ABM을 보내서 한국의 종교의 영을 깨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보겠다고 하는데 이놈의 원수 마귀가 안 되게 하는 거예요. 안팎으로 계속 방해를 하니까 제가 참 많이 힘들게 지금 왔는데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전히 아론과 훌이 있어요. 여기 계신 분들이 저의 아론과 훌이에요. 그래서 제가 힘들어도 가고 있는 거예요.
저는 이 아론과 훌을 보면서 같이 해야 싸움에 이기는구나 보이는 거예요.
'이렇게 대단한 모세도 약해서 피곤해서 또 내려왔네.' 이분들이 중보해주고 간사님들이 같이 연합 안 해줬으면 저도 벌써 못했을 것인데 그래도 이렇게 버텨주시면서 지탱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제가 그동안 많은 일을 겪으면서 힘들었어도 할 수 있음에 새삼 제가 감사가 나오더라고요.
14(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기가 막힌 그림으로 이긴 것을 기록하여 기념하게 합니다.
막대기 하나 들고 다 이기는 이런 영적인 세계가 말이 안 되는 게 이게 실제라는 얘기예요.
말이 안 돼도 하나님이 하라 그럴 때 하면 반드시 뭔가 일어난다는 애기입니다.
여호수아가 계속 외워서 말하게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계속 먹고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을 붙들지 않으면 자꾸 생각이 들어와요. 넷플릭스 보고, 영화가 들어오고, 남편, 자식, 회사에서 찍찍 말한 것들이 들어오고 시끄러운 소리가 들어와요.
말씀이 딱 좌정을 하고 있으면 그거 들어올 때 말씀의 검으로 날카롭게 다 잘라버리니까 그게 나를 치고 들어올 수가 없으니까 견고하게 우리가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을 잡는 게 너무 중요한데 맨날 보여지는 은사만 쫓아가는 건 위험해요.
우리가 보여지는 것을 쫓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나라를 구하고 순종함으로 갈 때 나도 모르게 돌파가 일어나는 거예요.
14(후)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누가 이 육체를 이겨요? 오늘 화내지 말아야지. 음란한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노력해도 안되요. 성령님이 도와주셔야 돼요. 하나님이 하셔야 돼요.
아말렉을 도말하는 건 하나님 손이예요. 중보를 통해서 하는 거예요. 우리가 해야 될 것은 기도예요. 내가 노력을 하는 게 아니에요.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거에요.
내가 아말렉을 도말한다. ‘도말’이라는 단어가 그냥 뿌리도 없이 딱 뽑아버린다는 얘기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내가 아말렉(육체)을 다 도말해가지고 너희가 지금 육체 때문에 힘들고 죽겠다고 하는데, 그 육체를 천하에서 아예 기억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내 주위 친구도, 교인도, 모두 “쟤, 누구지? 쟤 영이네. 육체가 없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신다고 땅!땅!땅! 하면 선포하는 느낌이 들어요.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우리의 삶은 이미 승리한 삶인 거예요. 막 승리를 선포해버리는 거예요. ‘주님이 아말렉을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는 미래형이거든요.
모세는 그것을 믿음으로 잡는 거예요. “주님이 저렇게 선포했기 때문에 나는 승리했어.” 내가 믿음으로 순종해서 그 말씀을 귀에 외워 들리게 계속 하면 “여호와 닛시의 삶이 나한테 보장된 거야”, “주님이 기억하면 오게 하리라. 아멘. 이미 승리했습니다. 승리는 될 겁니다.”하는 고백이에요.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한테 맹세해서 내가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말렉과 대대로 싸워 주신답니다. “이 싸움은 내 싸움이 아니야. 주님의 싸움이야. 하나님의 싸움이야. 나는 기타 치고 안식하고 맛있는 거 먹고 하나님 앞에 누리고 주님이 싸우는 거 구경하고.....” 이런 거에요.
권능의 지팡이를 하늘을 향해 가지고 들고 있는 겁니다. 말씀이 권능의 지팡이입니다. 말씀을 들고 하늘을 쳐다보고 이렇게 있으면 하나님이 싸워주는 거예요.
하늘을 쳐다보는 것은 환경을 보는 게 아니에요. 지금 환경을 보면 모세도 다 나가서 싸워야 돼요. 한 손이라도 부족한데 3명이나 꼭대기에 올라가서 이러고 있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주님이 그렇게 선포해 주셨기 때문에 이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여호와 닛시가 돼주신 거예요. 이미 다 끝난 싸움을 하는 거예요. 구약은 아직 끝난 싸움이 아니에요.
우리는 끝난 싸움이에요. 주님이 대대로 싸워주신다. 육체와 대대로 싸워주신다.
야곱(이스라엘 약속의 자손)과 에서(육체 아말렉)을 의미하는 쌍둥이는 여러분 안에 있는 육체와 영의 사람이에요. 두 사람이 항상 싸워요. 혼의 전쟁터죠. 혼을 육의 생각에 두느냐 영의 생각에 두느냐에 따라서 영의 사람이 이기느냐 육의 사람이 이기느냐? 영의 세계에서는 이미 이긴 거예요. 주님이 여기서 여호와 닛시라고 한 거예요. 그런데 육의 세상 사람은 사단이 잡고 있어요. 사단의 밥이 되는 거죠.
주님이 미리 싸워주신다고 약속한 이 싸움을 믿음으로 중보 기도로 싸워 나가셔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이 여러분의 실제 삶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말렉과 영원히 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간사님 애쓰셨읍니다 이 글 보고 다시 맘 더지는 분들이 계시길요
아멘!
다시 읽으면서 저를 살핍니다.
앞서 행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다시 굳건히 바라봅니다.
예배말씀노트가 얼마나 좋은지요.
언제든 들을수있는 공간이라 든든한 힘입니다.
참감사합니다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