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을 온 몸에 살아낸 듯
오직 한 마음으로 사르듯이 피어났습니다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지만ᆢ
꽃무릇의 꽃말은 참사랑 이랍니다
(신구대 식물원 에서ᆢ)
고혹적인 붉은 빛
내 눈길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
아치를 만들어 펼치는
꽃술들의 휘어짐
그 속에
신비로운 무슨 이야기를 품었을까?
실바람에 무리지어
춤을 추는 듯
보이지만
말 못할
감추어진 눈물이
내 눈엔
보이고 있었다
꽃무릇/바우님
카페 게시글
원예화갤러리
꽃무릇(석산)
실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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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7
23.10.01 23:1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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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답게도 담아오셨습니다.
올해는 못봤는데 덕분에 실컷 감상합니다.
화려한 모습의 꽃무릇 잔치네요
올해는 얘네들도 패스했군요.
멋지네요....
작가님이시라 다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