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인가에 재능교육에서 전화가 왔어요.
커리어에 올려놓은 이력서를 보고 전화했다는데 학습지선생을 구한다면서 해볼 의향이 있냐고 물었어요
저는 학습지일은 몸이 많이 힘들거 같아서 그냥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 오늘 또 연락이 왔습니다..
두번씩이나 전화오면서 계속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해서 어차피 지금 채용된 것도 없는에 한번 해볼까?하고 생각했는데
지식검색해보니까 좀살벌하더라구요..
관리하는 회원이 그만드면 그만큼 자기월급으로 메꿔야 하고 유령회원을 가입시키는 등...
아이들 가르치는것이 아닌 완전 영업직 같아서요..저는 영업에 그리 자신있는편은 아니거든요.
학습지선생님을 해보신 분들이 자기회원이 그만두면 상사가 엄청 눈치주고, 휴일마다 전단지 돌리고 하기때문에 자기개발시간이 없다고들 하시네요..
일이 체력상으로나 영업상의 문제로나 많이 힘들까요?
첫댓글 학습지는 다 영업입니다. 저도 예전에 학습지회사에 있다가 나왓는데요. 뭐 교육쪽으로 가실꺼면 한번쯤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령회원가입시키고, 뭐 그런건 나쁜 팀장만났을때나 하는거구요..그냥 그런건 안하겠다고 말씀하시면 가만히 계시던데여. 순증올리라고 쪼는건 사실입니다. 그거때문에 많이 짜증도 나고요. 전 휴일에 전단지같은거 안돌렸구요. 그냥 다니면서 전단지 돌렸어요. 체력으로는 힘든게 없었습니다. 좀 드센어머니들한테 시달리는거 빼고는 뭐 괜찮아여.. 열심히 하시면 왠만큼 월급도 많이 들어옵니다. 한번쯤은 꼭 거쳐도 괜찮을것같네요..전 거기서 너무 많이 배우고 나왔거든요..다시 가고싶진않지만.-_-;
저도 학습지 5년하고 그만뒀습니다. 많이 힘들어서 안좋게 나왔지만 배운건 많습니다. 재능하실바엔.구몬이나 눈높이 하세요.
튼튼하고 윤선생이 영업이 가장 없다고 들었어요.. 물론 윗분 지국장?에 따라 많이 다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