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짜릿하고 드라마틱한 경기로 꼽힌다.
이 경기의 연장전 골든골 주인공 안정환은 조별리그 미국전 동점골 외에도 2006 독일 월드컵 첫 경기 토고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려 ‘월드컵의 사나이’로 불렸다.
1997년 대학 4학년 때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이듬해 K리그에 데뷔해서도 화려한 기술과 외모로 일약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가 되었다.지금은 각종 방송 프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정환의 20대 초중반 시절 사진을 찾아보았다.
아주대의 에이스 --- 1996년 서울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학축구 경기에서 활약하는 안정환(왼쪽). 호흡이 잘된다는 소문 때문에 그 무렵엔 코에 밴드를 붙이는 선수들이 많았다.
짧은 머리에 여드름 얼굴 --- 1997년 봄 아주대 4학년 재학중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처음 뽑혀 태능선수촌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일본을 뚫어라 --- 1997년 5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게임에 대학선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일본전에 나섰다.
K리그 무대로 --- 1998년 부산 대우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한 안정환이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정성훈(왼쪽)과 이기형(오른쪽) 사이에서 볼을 다루고 있다.
머리띠 패션 --- 1998년 K리그에서 안양LG 수비를 제치고 공격하는 안정환. 머리띠와 함께 반쯤 내려온 스타킹은 그의 또다른 트레이드 마크였다.
쉴틈이 없어요 --- 이동국, 고종수와 함께 K리그의 트로이카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1998년 여름, 하루 종일 숙소로 걸려오는 전화에 몸살을 앓았다.
임생이 형, 비켜요 ---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부천SK와의 경기 모습. 왼쪽 선수는 윤정환, 오른쪽은 이임생.
우아한 동작으로 --- 1999년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에서 멕시코의 골잡이 루이스 에르난데스를 앞에 두고 킥하는 안정환. 이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꽁지머리 휘날리며 --- 1999년 K리그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후 기뻐하는 모습. 이 해에 안정환은 K리그 MVP를 수상했다.
축구화 끈 단단히 묶고 --- 필라 축구화 광고에 출연했던 2000년 무렵.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2001년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이혜원 씨와 결혼했다.
2002 월드컵을 향해 달린다 --- 2001년 11월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경기로 열린 세네갈과의 친선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돌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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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말이야 7] 안정환의 파릇파릇하던 시절
2002 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짜릿하고 드라마틱한 경기로 꼽힌다. 이 경기의 연장전 골든골 주인공 안정환은 조별리그 미국전 동점골 외에도 2006 독일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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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풋볼뉴스(Football News)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