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른때보다 더 무게감있게 이시간 문을 열었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새로운 컬트. 새로운 모습.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 곁으로
다가온.. 언제나 봐도 사나이다움이 철철철 남치는 이주노씨 모셨습니다.
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작을 너무나 멋지게 해주셔가지구..감사합니다.(웃음)
fm 인기가요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셨습니까? 정말로 오랫만이예요.
거의 1년이 된것같은데 너무나 반갑구요. 어디 낯선곳에 온 기분은
전혀 안들어요. 편한합니다.
차: 정말 모습이 너무 멋져요. 일단 헤어스타일이.. 독특해요.
주: 예. 독특하죠? 대부분 드래드(?)라는 레게파마들을 많이 했었잖아요.
그 레게머리를 하기전에 먼저 이 파마가 되어야 해요. 그리고나서
이 머리를 꼬아서 드래드를 만드는건데.. 독특한 느낌의 머리스타일을
만들어보자..해서. 좀 깜짝깜짝 놀라세요 사람들이.. 거리에서 마주치면
엇 저게뭐야?..막 그러고..(웃음)
차: 이야.. 스타일만이 예사롭지 않은게 아니라.. 이번 앨범이 벌써부터
가요계를 술렁거리게 만들고 있어요.. 단독으로 앨범 만든건 처음..?
주: 예..그렇죠. 데뷔예요. 신인가수 ;;
차:그동안 후배를 양성하고 앨범 기획하고 제작하시다가 직접..앨범을 발표한
이유라면 어떤게 있을까요?
주: 가장 원초적인 이유를 본다면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어떤 욕심..
나도 내 색깔의 음악을 해보고싶다는 욕심은 제일 원초적인 이유였구요..
저를 자극시킨것은.. 예전에 제가 서태지와아이들을 하면서 지켜보던거나
제작자 입장에서 지켜보던.. 지금의 음악..어떤 전체적인 느낌이 한마디로
정체되어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어요.. 다양한 시도들이 좀.. 많지
않은것 같아서.. 선배로써 한번 그런 독특한 시도를 해보자는..
차: 예.. 어떤곡들이 담겨 있습니까?
주: 커다랗게 나눠보면요. 가장 아시안 적이고도 강렬할 사운드. 한국에있는
음악팀들이 만들어낸 음악이 30%를 차지하고 있구요.
나머지 70%는 제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팝 스타일의 곡들을 외국 뮤지션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차: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춤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주: 부갈로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미국이나 일본의 댄서들의 경향을
보면 지금은 힙합은 많이 안추는 편이예요. 그리고 부갈로라는 춤을 도입을
해서 힙합적인 느낌이나 ??적인 느낌을 많이 결합시켜서 춤을 추는데.
사실상 우리나라에는 그런 자료들이 거의 없어요. 요번에 앨범을 발표하면서
청소년들이나 춤에 관심에 많은 분들이 저희를 보면서
아.저게 바로 지금 세계에서 유행하는 춤이구나.. 할 수 있도록..
차: 직접 봐야 될것같은데.. 내일 첫 방송이죠? 꼭 봐야겠네;;
정말 기대가 되는데.. 이번 앨범에서 이주노씨와 함께 활동한 댄서분들이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일본분들이예요?
주: 예.. 일본분들이 많죠? 한국에서 가장 내노라..할 수 있는 댄서 네분을
영입했구요. 다섯분이 일본 분이예요. 이분들은 일본 내에서도 이름을
대면 아주 깜짝놀랄정도로 가장 최고의 댄서들이고..
차: 그분들의 일본 활동은..
주: 제 앨범때문에 지금 일본 활동을 다 정지를 했어요. 한달에 한번 정도 가셔서
하는 일들이 있으니까.. 정리하고 돌아오시고 하시는데.. 아주 유능하고
춤을 잘추시는 분들이예요.
차: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일본댄서들과 우리댄서들은?
주: 우리나라 댄서들은 자질이 좋아요. 자질이 있구. 댄서로서 훌륭한 소질이
있는데 사실상 교육을 받는 과정이나 댄서로서 직업적인 댄서가 되는
그런 환경이 일본보다는 많이 뒤쳐졌어요. 그래서 이분들은.. 어떤분은
나이가 한 서른 여덟.. 서른일곱.. 이런 분들도 있는데 몸놀림은 우리 댄서들
20대보다 더 화려하고 더 강렬해요. 그만큼 오랜 연습기간도 있고 구체적인
관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좀 나는것 같아요.
차: 대단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재킷사진에 댄서분들 사진이 쫘악 있어요.
참 독특해요..
주: 그렇죠? 예.. 제가 아무래도 댄서출신이다 보니까.. 항상 가수와 댄서가
한무대에 서면 가수들이 전면에 있고 댄서들은 가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댄서출신 아닙니까..(웃음) 이분들도 사실상 저희가 열명이 무대에
딱 서면 한분 한분이 그만큼 중요하거든요. 그런 제 의지를 앨범에도 담아
본거예요.
차: 이..앨범의 제작비가 10억이라고 들었거든요?
주: 예.. 꽤 많이 들었죠? 쪼금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더 하고 싶은게 많은데.
현실적인 관계상.. (웃음)
차: 평소에 통이 크십니까? -_-
주: 아.. 돈을 많이 들인 이유는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제작되는 앨범에 10억이
들었다면 무척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이 앨범을 기획하고 만든
목표는 기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활발한 활동이겠지만, 바로 이어서
아시아 쪽의 음반 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에.. 그렇게 넓게 본다면 당연히
투자되어야 하는 돈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요.
차: #$$%^&*(*#%##$
주: 네. 집 팔았습니다.(웃음) 차 팔았어요. 뛰어왔습니다 여기까지 (웃음)
차: 앨범 타이틀이 [6mill bionic juno]예요. 아 좀 어려워요..
주: 예.. 좀 생소하죠? (차: 육백만불 사나이..) 맞아요. 그 얘기예요.
그런데 여기서 바이오닉이라는것은 좀 더 현실적인.. 요즘 세대들
컴퓨터라든가.. 에니메이션 영화같은것 보면.. 메트릭스도 그렇고
무척 스피디하고 초인간적인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느낌과..
육백만불의 사나이.. 그런 느낌을 조합시켜서 만든 거예요.
그래서 6mill bionic juno 라고.. 영어로 했어요.
차: 타이틀곡이 무제의 귀환? 어떤 곡이예요?
주: 예.. 무제의 귀환. 춤의 제왕의 복귀. 다시 돌아옴. 좀 거창하죠?(웃음)
기본은 하드코어를 영입시켰는데요. 외국에서는 레이지 어겐스트 머신같은
경우에 하드코어 음악을 하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고..
유럽쪽도 그렇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특히 아시아에서 하드코어를 하시는
분들은 한정되어 있어요. 음악이... 밴드형식의 그런 음악을 하기때문에.
저는 밴드가 아니라 댄서들과 함께 하는 무대기 때문에.. 좀 아시안적인
느낌과 세계적인 흐름을 같이 믹스한거죠..
들으시면 조금 생소할 수도 있고..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정도의 느낌이면은.. 외국사람들이 하는 하드코어와 비교해도 뭔가 색다른..
아시안적인 느낌이 나는 하드코어가 될거예요.
차: 빨리 들어봐야 겠는데요. 어떻게 소개를 할까요?
이주노씨라고 할까요. 바이오닉 주노라고 할까요? 뭐라고..;;
주: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을꺼예요. '바이오닉 주노' 그러니까 이게 혹시
이주노의 새로운 이름이 아닐까 하는데. 물론 이게 새로운 이름이긴 해요.
'바이오닉 주노'라는것은 저이기도 하지만, 저와 함께 하는 모든 스텝들.
댄서라든가 모델이라든가 이 모든분들을 바이오닉 주노라고 명해요.
그래서 이분들의 합성체가 제가 되는 거거든요. 편하신대로 하세요 (웃음)
차: 바이오닉 주노입니다. 무제의 귀환.
(♬ 무제의 귀환 듣습니다. )
차: 이야.. 무제의 귀환.. 정말 이곡은 보면서.. 춤과 함께 봐야지..
주: 예.. 그러면 이곡에 대한 해석이 좀 더 쉬울것 같아요.
차: 뮤직비디오도 나왔나요?
주: 예 나왔어요.
차: 근데 중간중간에 목소리가 굉장히 특이한 목소리가 나오던데..
주: 예.. 하드코어 음악을 하느느 분들이 많이쓰는 데스메탈쪽의 목소린데..
좀 힘들어요.. 목도 많이 쉬게되고..
차: 아.. 중간에 김준선씬가요? 같이 하셨나요?
주: 예. 제 보이스 디렉터. 저에게.. 가수로써 데뷔할 수 있는 음악적인
느낌을 전해주신 분인데. 하드코어를 하는 랩핑에서 그렇게 아주 데스한
소리를 내는건 한 5년.. 그렇게 연습을 해도 나올까 말까 해요. 그래서
최대한 전 열심히 노력을 해서 최대한의 소리를 내봤고, 뒤에서 김준선씨가
같이 밀어주셨죠.
차: 예.. 좋습니다. 이주노씨가 오랫만에 무대에 복귀를 하셨어요.
아무래도 만에 무대에 서기전에 여러가지 불안과 걱정스런 점도 있을텐데
그중에 세가지를 추려봤습니다. '혹시 이런 걱정 하지 않을까'
첫번째, 함께 다니면서 아홉명의 댄서들 밥값이 무지 많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해본적이 있다.
주: NO.입니다.
차:NO? 알았다.. 앨범이 10억인데. 문제지 밥값이 문제야? ;;
여기서 돈을 다써가지고 밥값이 없을 수도 있는데요?
주: (웃음) 그런 걱정은 해본적 없는데요. ;;
차: 댄서분들은 식사도 잘 드셔야 되는데.. 일본 댄서들은 한국에서 이생활
하는게 처음일텐데 어떻하죠? 이분들 생활비나..이런건..
주: 앨범을 기획하면서 이 앨범이 나오기 두달전부터 한국에 들어왔어요.
이곳에 숙소를 만들어서 저두 거기서 같이 합숙을 하며 지내고 있거든요..
차: 네.. 두번째, 너무 오랫만에 서는 무대여서, 신세대가수만 보고 자란
신세대 팬들의 반응이 어떨까 솔직히 걱정한 적이 있다.
주: 그것도 없어요. (차: 그것도 없어요? ;;) 예.. 좀 아쉬운게 뭐냐면은..
전반적인 느낌이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가요계가 청소년들에 의해서
움직여 진다는게.. 물론 시작을 저희(태지들)를 통해서 된적도 있지만
사실상 중고등 학생도 마찬가지고 대학생이나 일반 이십대 삼십대도
가요를 함께 느낄 그런 당연한 권리가 있거든요. 그래서 국한된 음악을
한게 아니기때문에 그런 부분은 아예.. 처음부터 생각을 안했어요.
차: 마지막,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바쁘다 보면은 연애할 시간이 없어지기 마련
입니다. 다시 앨범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 이러다 올해 또 장가못가겠구나.
이러다 노래만 하고 영영 장가 못가는게 아닌가 걱정해본적이 있다.
주: (웃음) 저 본인에 대해서는 걱정을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앨범 준비할때
부모님이 걱정을 하셨어요. 제 나이가 있으니까.. 그래서 제가 부모님들께
삼년만 기다려달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삼년만 더 열심히 일하고..
뭐..한 마흔 다되서 간다는 소리도 있고 그래요.(웃음)
차: (웃음) 어머님은 뭐라고 하십니까?
주: 부모님은 저를 믿고계시니까. 또 일에 충실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시니까
지금이 가장 행복한것 같다고 위로해주시죠.
차: 녜..정말 이주노씨. 이리보고 저리봐도 씩씩하고 통큰 사나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FM 인기가요 가족들이 보내준 팩스질문을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댄싱킹 주노형님. 요즘 나오는 댄스그룹 중에서 형님이 보시기에
과거 나의 댄싱킹 시절에 견줄만 하다고 생각하는 후배가수는 누가 있습니까?
주: 음.. 있어요. 많아요. 지금 신세대 가수들도 그렇고..소질이라든가 실력이
무척 뛰어난 팀들이 한두 팀이 아니라 상당히 많아요. 무척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구요.
차: 그리고, 댄스교습 비디오테잎 다시 낼 생각은 없으세요?
주: 댄스팩토리 말씀하시는건데.. 댄스팩토리 2는 예전서부터 계속 하고 있어요.
조금조금 모아서 나중에 편집을 해가지구.. 완성분이 언젠가 출시가 될거예요.
차: 음반 팔리는거봐서? 이번에 너무 돈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웃음)
주: (웃음) 네.. 날카로워지셨네요.
차: 음..또다른 질문. 10억 정도 드셨다고 했는데 전 1억도 본 적이 없거든요.-_-
그 많은돈 어디서 나셨습니까? (웃음)
주: 뭐.. 아무래도 열심히 일을해서 차곡차곡 모은 돈들이고, 그 돈들도 다 연예
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인 거기 때문에 또 그렇게 투자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주: 마지막 질문입니다. 주노오빠를 위해서 심리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생선을 먹을때 어디부터 드시나요? 머리.꼬리.한복판.여기저기.
주: 저는 머리 바로 아랫부분.. 그러니까 머리에 가깝죠. (차: 저는 가운데요)
차: 해설. 머리는 겉으론 돈에 관심이 없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엄청 돈독이 오른사람. >.<;;; (웃음)
주: 제가 겉으로은 돈에 관심이 없는척은 해본적은 없거든요?
차: 그럼 속은? 돈독은 있고? -_-;;
주: 아주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돈에 대한 욕심정도는 갖고 있지않을까.
차: 음.. 일단 관심이 없는척은 안한다!. (주노: 네)
꼬리를 고르신분은 물건한번 사는데 오천번 생각하는 사람. 한복판은
자기딴엔 싸게샀다고 좋아하지만 대게는 바가지를 쓰는 타입. -_-
먹고 입는 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웃음)
그리고 여기저기 먹는사람은 월급날 되기전에 쌀 떨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한사람. 금전관리능력이 아주 제로인 사람이랍니다..
그럼 이쯤에서 노래듣고 이주노씨와 전화데이트 이어집니다.
이번 노래는 어떤 노래죠?
주: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들으시기에 편안한 곡.. FAREWELL 이라는 노래는
준비했어요. 이노래 듣어보면 허니패밀리의 명호군이 퓨처링을..
아주 재밌게 랩핑을 해놨으니까요 한번 들어보세요.
FAREWELL 입니다.
(♬ FAREWELL 듣습니다)
[청취자 전화연결에서 질문과 답변]
질 :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음악과 그 이유
주 : 제가 만약에 욕심을 낸다면요.. 이번 앨범에서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제 실력이 모자라서 넣지 못한 곡들이 있어요. 지금은..미국에서도 이제
막 시작을 하는 음악들인데.. 쪼금 색깔이 비슷하다고 보면.. 조지마이클
이번에 새로나온 앨범처럼 좀 더 색깔있고.. 멜로디로 승부하는 음악이
아닌 노래하는 창법이나 분위기로 승부하는 그런 노래를 저두 무척
좋아하거든요. 근데 제 앨범에는 담아보질 못했구요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는 그런 음악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질: 요즘 가수들중에 심심찮게 -_- 책을 내는 가수들이 많은데 주노오빠도
춤과 노래에 대해서 많은 얘기거리가 있을것 같은데 혹시 책을 낼 계획은?
주: 음..제가 책을 낼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건 아니예요. 예전에
FM인기가요를 진행했을때 제 이름을 걸고 책을 낸 적이 있거든요.
그런 종류가 아니라면은. 아직은 제가 더 공부해서 제 후배나 어린 사람들한테
참고서가 될 수 있을정도의 지식이 쌓여지면 그때는 뭐 한번 생각해볼까.
지금은 전혀 생각 없어요.
질: 주노오빠는 굉장히 남자다운데.. 자신이 가장 여성스럽다고 생각할때 -_-
주: 음.. 그런 감성들 다 갖고 있을꺼예요. 그런데 전 영화볼때 굉장히 약해져요.
홈.멜로물을 대게 좋아하거든요. 보통은 제 이미지를 봤을때는 무슨 과격한거나
괴기물 좋아할것 처럼 생겼는데.(웃음) 홈 멜로 아니면 전 영화 보지두 않아요.
그리고 그런 영화를 보면서 무척 감성적이 되고.. 또 보고나면 괜히 혼자서
행복하고 뿌듯해가지고 얼굴이 막 활짝 피구그래요 (하하;;)
최근에 본것은 아메리칸 파이.
질: 지금 모습. 헤어스타일. 설명해주세요.
차: 제가 말씀드릴께요. 파마는 저.. 이름을 알 수 없는 파마구요. 의상은 다
블랙이구요. 자세한거는 토요일날 드디어 TV에 나오십니다. 그 모습이
진짜 모습입니다. 기대하십시오. 내가 무슨 매니저 같애;;(웃음)
자.. 내일부터 진짜 시작이고..앞으로 이주노씨 자주 뵐 수 있을것 같은데
음.. 마지막으로 각오나 새롭게 하시니까..
주: 열심히 해야겠죠. 누구나 새앨범이 나오면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정말로 열심히 하는.. 그 열심히를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조그만 조그만 순간도 항상 생각해서.. 내가 이렇게 쉬는것 보다는
조금더 만들어진 모습으로.. 항상 그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되도록이면 많이 찾아뵙고. 제가 갖고있던 생각 여러분들께 많이 전해드리구요..
네..
차: 네..가시는 길에 이주노씨 노래 한곡 들어야 되는데..
바이오닉 주노의 노래. 어떤 노래를..?
주: 저는 뭐.. 다 들려드리고 싶은데. 시간은 없고.. 2부 계속 하셔야 되잖아요.
신나는 노래 듣는게 기분도 좋을것 같아요. 아까 무제의 귀환을 들으셨을때의
느낌하고 조금 비슷할 수도 있어요. 이번엔 제가 랩을 한 노랜데.
출사표라는 노래예요. 이노래 들어보시구요.. 저는 또 나중에 찾아주시면은
달려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