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화:여포와 조운-패배-
"크으..이..이게.."
"일어나라 여포.."
조운은 봉을 거두며 자세를 잡았다..여포도 제빠르게 일어나며 자세를 잡았다..
"조가...날 넘어 트렸다고 잘난체 마라.."
"잘난체 하지않아..너정도는 우습게 이길수 있어.."
"뭐? 그래..그럼 우습게 이겨봐라~~!!"
여포는 봉을 머리위에서 돌리며 조운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그러나 공격할 곳을 다 보여주는 여포의 공격을 맞고만 잇을 조운이 아니였다..
'흠..여포녀석 도발에 너무잘걸려...도발을 잘 하기도 하지만..잘걸리기도 하는군...애가 왜 저런지.참..'
봉선은 고개를 저었고 그것을 조운이 보았다..조운은 봉선의 행동이 자신이 부족해서 하는 행동으로 착각하였다..
'내..내가 아직 부족한건가..?'
"자 조가 피하지만 말고 어서 반격을 해봐라 으?"
조운의 봉이 세차게 여포의 얼굴을 강타 하였다..
"크왓~!!"
여포의 몸을 떠오른뒤 땅으로 떨어졌다..
'호~자룡 대단하군...모든게 완벽해..'
"크으..너..조가 이자식.."
여포는 몸을 일으키며 침을 뱉었고 침에는 붉은 피가 고여 있었다...얼마나더 싸웠을까..한창 떠있던 해가 지기 시작하였다..
'젠장..피가..게속해서 나자나..'
여포는 얼굴에 공격을 받고나서부터 대련 도중에 침을 게속해서 뱉으면서 대련에 임하였다...대련에만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되자 방어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처지였다...
'흠..피가 너무 많이 나는게 아닌가 싶은데..하는수 없지..'
"잠깐..여포 자룡.."
봉선을 부채로 입을 가리며 일어 섰다..
"뭐야..퉤.."
"예.."
"여포의 입에서 게속해서 피가 나는 관계로 잠시 지혈을 한다음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다.."
"그딴거는 필요.. 퉤.. 없어 그냥 해도.. 퉤... 상관 없다고 퉤.."
"전 어떻게 하던 상관 없습니다 사부님.."
"여포 잠시 이리.."
봉선은 여포를 자신의 앞으로 불렀다..
"뭐야..?"
여포는 고개를 돌리며 말하였다..
"너 자룡을 이기고 싶지 않냐?"
봉선은 작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응?"
"지금 너의 실력으로 충분히 자룡을 이길수 있어..근데 입속의 피 때문에 제대로 못싸우면 그렇자나.."
"그..그건 그래.."
"그러니까 지혈을 하고 다시 붙는게 어때? 그럼 니가 자룡을 이길수 있는데.."
"저..정말이냐?"
"그래...자룡에게는 기술이 있지만 넌 힘이 있자나 기술 따위는 힘으로 눌러버리는 거야.."
봉선은 여포에게 어깨 동무를 하며 말하였다..
"그래..지..지혈하지.."
"좋아..자룡 기달려라..여포 지혈을 해주고 오마.."
"예..사부님.."
'후후..아직 어려서 좋아..다루기 쉽다니까....'
봉선은 여포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데려갔다..
"여포 자룡을 이기..려면 자룡의 공격을 끝까지 지켜봐..."
봉선은 선반위에 있는 하얀 종이를 꺼내었다..
"끝까지 보라니..?"
"처음에 너의 두 번의 공격이 깨끗하게 들어간건 니가 자룡의 공격을 끝까지 보고 있었기때문이야 그래서 자룡의 빈틈을 찾은거지.."
봉선은 녹색의 가루를 하얀 종이에 뿌리기 시작하였다..
"자 지혈하자..아~ 하봐.."
"아~"
"그래 안쪽에서 피가나는 구나.."
봉선은 종이를 입속 안쪽에데 데었다..
"아..따..따가워.."
여포는 얼굴을 찡그리며 말하였다..
"자 니 손으로 잡고 있어 이제 주문만 외우면돼.."
"주..주문?"
여포는 자신의 손으로 종이를 누르고 있었다..
"그래..주.문! 흐으으음~ 하아~"
봉선을 숨을 깊게 들어 마시기 시작하였고 알 수 없는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무..무슨말이야 이게..?'
"자 됬어 이제 빼봐.."
여포는 종이를 입에서 꺼내었다..
"자 어때 피 안나지?"
"그..그래.."
"신기하지?"
봉선은 웃으며 말하였다..
"응.."
"자 가서 마저 싸워.."
"그래.."
여포는 봉을 가지고 방에서 나가였다..
"그럼 나도..으.."
봉선은 부채고 입을 가리며 가뿐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봉선의 입과 부채에서 흐르는 것은 분명 사람의 피였다..
'하아..내..내몸이 점점 쇄약해 지고 있어..이러다가는 여충 오라버니의 부탁을..'
봉선은 방 한쪽 구석에 있는 창을 바라 보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봉선은 방에서 나올 줄을 몰랐다 그리고 여포와 조운의 첫 대련도 서서히 끝이 보이고 있었다..
"하아..포기해라 여포.."
"웃기지마 조가.."
그리고는 둘은 서로 달려 들었고 한번씩 공격을 주고 받았다..
"아악.."
여포는 복부를 감싸 안으면서 쓰러졌다...조운도 무릎을 꿇고 않은채 가뿐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내..내가 졌다..그녀석도 내가 이길꺼라 했었는데..졌다...내가...'
다음날 아침 모두가 일어난 시간에도 여포는 보이지 않았다..
아..이제 23화 이군요..이제 2화만더 하면 50회에서 딱 반입니다.
이렇게 길게 쓸줄은 몰랐던거 갔습니다..
이상태로 가면 50회는 넘을꺼 같습니다..
다음 24화 제목은 사부와 제자-봉선과 여포-입니다..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