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정찬영)는 26일, 소방공무원의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소방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위험하고 참혹한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심리적 충격과 PTSD를 경험하기 쉬우므로 마음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오산소방서는 오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으로 소방서 곳곳에 미술품을 전시하여 직원들의 관람을 통해 심리안정을 도모했다.
전시 주요 미술품으로는 ▶나광호 작가의 <어뮤지움먼트;끈의자에 앉은 남자> ▶박기훈 작가의 <공존(共存)> ▶정의지 작가의 <버려진 양은냄비> ▶전병택 작가의 <카드타워-금강앵무> ▶최윤정 작가의 <팝키즈#67> ▶이부강 작가의 <흔적 233-8> ▶하임성 작가의 <新7-명의 예언자들-이사야>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우리 소방관은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화마와 싸우고, 항상 국민을 위해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산문화재단과의 미술품 전시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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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산소방서, 미술품 전시를 통한 마음치유 MOU 체결 - 오산인포커스 - https://www.osanin4.com/8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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